경주 교촌마을 분위기 좋은 이색카페추천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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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사바하카페

경주 교촌마을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경주 교리김밥의 본점이 이곳에 있고 바로 옆에는 월정교, 조금만 더 걸어가면 첨성대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 부위에는 방문자들을 사로잡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즐비해 있다. 

 

정말 힘들게 주차를 마치고 난 후 이 곳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카페 사바하'다.

 

아이를 동반한 상태에서 방문하기 괜찮은 카페라는 소문을 들어서 이다.

 

카페 사바하

경주에있는 카페들은 대부분 한옥의 미를 강조하고 있다. 

 

카페 사바하

사바하의 왼쪽 입구는 정말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카페의 심볼 해골마크와 함께 벽을따라 흐르는 넝쿨의 모습이 괜스레 조화를 이루고있다.

 

메뉴판

카페를 들어가지 않고도 밖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게 벽에 메뉴판이 설치되어있다. 사진을 누르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다.

 

#카페외부

 

카페 외부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넓었을 뿐 아니라 여러가지 테마의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었다. 바깥 정원에서 아이들이 어느정도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우리처럼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에게는 괜찮은 조건의 카페이다.

 

#카페2층 노키즈존

 

카페 왼편의 철제 계단을 이용해 위로 올라가면 옥상을 개조한 노키즈존을 만날 수 있다.

 

교촌마을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보아 야경사진도 멋질 것 같다.

 

한쪽 벽면에는 온통 꽃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여자친구나 와이프님의 인생사진을 건지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2층 노키즈 존에서 내려다본 모습

 

#카페실내

 

본래 사바하는 불교에서 어떠한 주문을 외운 다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라는 뜻을 내포하는 범어라고 한다. 그 이름에 걸맞게 카페의 실내는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카페사바하 피규어룸
카페사바하 2층은 좌식이다

카페사바하의 실내는 굉장히 이국적이다. 마치 할로윈데이를 연상시킬 정도로 오싹한 모습의 인테리어소품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그리고 룸 마다 각각의 테마가 있어서 다양한 모습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커피,음료,팥빙수

 

손님들이 엄청 많았던 관계로 음식이 나오기 까지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컵에도 해골 심볼이 그려져 있다.

음료들도 다 먹을만하다. 

8천원 하는 옛날빙수는 가격에 비해 만족 스럽지 못했지만 사람들로 붐비는 관광지에서 몸과 마음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게 어딘가 싶다. 

 


카페의 규모도 상당히 넓고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많이 구비되어있다. 각각의 룸마다 테마를 달리해 지루하지 않게하고 야외 벤치에서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 편히 쉴 수 있어 좋았다. 키즈존과 노키존을 구분해 놓은 것도 올바른 선택이라 본다. 

 

경주를 여행하며 교촌마을, 월정교, 첨성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 이 곳 대부분이 많은 걸음을 요하는 곳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거니는 걸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카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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