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하드 추가 설치방법

SSD 하드 추가 설치방법

기존에 사용 중인 PC에 SSD나 하드디스크를 추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전문 기사를 부르지 않더라도 웬만해서는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니 이 포스팅을 따라서 한번 도전해보자.

 

삼성 870 EVO 1TB

지인의 아들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256GB의 SSD를 사용중이었는데 게임도 설치하고 사진 및 동영상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용량이 부족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인이 구입한 삼성 SSD 1TB의 모습. 국내 정품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병행수입 제품을 구입했다. 삼성의 공식 AS는 불가능해도 판매처로부터의 5년 수리가 가능했기 때문.

 

만약 컴퓨터용량이 부족해 SSD, M.2, 하드디스크 구입을 고려한다면 자신의 컴퓨터 사용 스타일에 따라서 사용할 제품이 달라질 수 있다. 고사양의 게임을 많이 즐기는 분들이라면 SSD 혹은 M.2 제품을 구입하고 동영상이나 사진의 데이터 백업용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용량이 크고 가격이 저렴한 HDD 하드디스크가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SSD와 M.2 제품들 사이에서도 성능차이는 분명 존재하지만 그 차이를 게임 속에서 크게 체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삼성과 같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브랜드의 제품은 대부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SSD 데이터케이블

단순히 SSD만 구입해서는 컴퓨터와 연결할 수 없다. 위 사진과 같은 SSD용 SATA3 케이블을 별도 구입해야 한다. 보통 조립 PC를 사용할 경우 메인보드나 본체 구입 시 제품이 동봉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확인해보고 없을 경우 SSD 구입처의 추가 구성품에서 선택하면 되겠다. 가까운 다이소에도 판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삼성SSD 1TB

아주 심플한 SSD의 모습. 이전의 하드디스크에 비해서 크기고 슬림해지고 소음도 없어서 사용빈도가 높다.

 

SSD를 설치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별도의 브라켓을 이용해 ODD 공간에 밀어 넣기도 하지만 위 사진에 보인은 4개의 나사 구멍을 컴퓨터 본체 구멍에 맞추어 조아주면 끝.

 

일단 컴퓨터 본체 커버를 탈거한다. 혹시 모르니 컴퓨터의 메인전원은 차단한 채로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SATA 포트

어느 메인보드건 위 사진에 보이는 SATA 포트가 마련되어 있을 것이다. 보통 4개 정도가 있을 건데 각 포트마다 넘버링이 있을 수 있다. 보통은 번호 순서대로 케이블을 연결하긴 하는데 솔직히 번호 상관없이 아무 데나 꽂아도 무방하니 꽂기 편한 포트를 이용해서 SATA 케이블을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어준다.

 

기존에 설치되어있단 케이블 위로 추가 케이블을 연결했다.

 

음...새로구입한 삼성 SSD 사진을 왜 찍지 못했을까;; 어쨌든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SSD처럼 컴퓨터 본체의 나사 구멍에 맞추어 SSD를 고정시켜준다. 나사가 없다면 기존에 설치된 SSD에서 나사 2개를 빼내어 사용해도 상관없겠다.

 

SSD에 연결하는 케이블은 총 2개로 1개는 SATA 케이블이라 불리는 데이터 전송용 작은 케이블이고 또 하나는 SSD의 전원 공급용 케이블이 되겠다. 전원 연결용 케이블은 컴퓨터의 전원을 공급해주는 파워에 연결되어 있다.

 

컴퓨터를 실행시키면 '디스크 확인을 중단하려면 1초 내에 아무 키나 누르십시오'' 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이 표시는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제 컴퓨터가 부팅된 상태에서 SSD를 인식시켜줄 차례다.

 

키보드에 윈도우키를 누른 상태에서 한글로 '디스크관리'라고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된다. 별도 제어판 루트를 통해서도 진입 가능하지만 그냥 윈도우키를 누른 후 디스크관리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새로 연결한 삼성 SSD 1TB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할당되지 않음'으로 되어있어 내 컴퓨터에서 제품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위 화면이 나오기 전에 '디스크 초기화' 팝업이 뜬다면 GPT(GUID 파티션 테이블)을 눌러 초기화시켜주면 된다.

 

새 단순 볼륜

이제 해당 디스크 네모칸 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한다.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시작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가 시작되면 '다음'을 누른다.

 

파티션 크기 지정

위 화면에서는 1TB의 SSD 공간을 어떻게 나눌지 선택하는 곳이다. 위에 나오는 숫자를 100%로 생각하고 1/2, 1/3로 나누어 숫자를 입력하면 된다. 정확한 파티션을 구현하고 싶은 분들은 네이버에 '단위변환'을 입력해 메가바이트(MB) → 킬로바이트(KB)를 선택하고 원하는 단위를 입력해주면 되겠다.

 

드라이브 문자도 마음대로 설정이 가능하다. 별도의 설정을 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다음을 눌러준다.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완료

이제 파티션이 정상으로 표시되면서 SSD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이 디스크의 파티션을 2개 혹은 3개로 나누고 싶은 분들은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해서 파티션을 나누어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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