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아이들과 종이집 만들기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1호와 국공립 유치원을다니는 아들2호는 코로나19로인해 올해에는 학교도 유치원도 몇 일 밖에 가지 못했습니다. 코로나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등원은 자연스레 연기가 되었고 덕분에 아이들은 집안에만 있어야하는 시간이 늘어만 갔답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놀이터도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아이들이 참 힘들어 보였는데 어느날 아들2호의 유치원으로부터 선물꾸러미가 도착했습니다. 집콕을 하면서 놀 수 있는 놀이장난감 몇가지 였는데 그 중에서 엄청나게 큰 선물도 있더군요. 아들2호의 키만큼이나 큰 종이상자가 그 것입니다. ANBOX MYHOSE라고 되어있는데 아마도 종이박스를 이용해 집을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은 커다란 선물이 도착한 것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