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스프레이 접착제 방문 문짝 가구 시트지 필름지 보수방법

다이소 스프레이접착제

다이소 스프레이 접착제 방문 문짝 가구 시트지 필름지 보수방법

헌 아파트나 새아파트나 시간이 지나면 여기저기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입주 6년된 나의 아파트 집 방문(문짝)에 시트지가 일어나 너덜너덜 해진 상태가 되었다. 

 

문짝 시트지 일어남

원목 문짝이 아니라 저렴한 합성목재를 사용하고 그 위에 나무무늬의 시트지를 붙인것 같은데 이렇게 시트지가 벌어지고 나니 참 없어보이게된다. 나와 같은 문제를 겪고있는 입주민들이 많았는지 아파트에서는 단체로 문짝을 공동구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지만 아무리 저렴한 금액이라도 해도 문짝당 20만원의 돈이 필요했다. 

우리가족은 비싼돈 들이기가 싫었기 때문에 벌어진 시트지를 본딩해서 재사용하기로 결정. 이제 어떤 본드를 이용해 붙여야할까 고민을 했는데 일반 본드를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시트지와 합성목재사이에 본드가 고르게 분포되지않아 굴곡이 생길 것 같아 스프레이 접착제를 생각하게된다.

 

많은 사람들이 스프레이 접착제(본드)하면 3M의 제품을 생각할텐데 내가 선택한 제품은 구입하기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한 다이소 스프레이 접착제가 되겠다.

 

다이소 스프레이 접착제

단돈 2천원에 구입한 다이소 스프레이접착제의 모습. 내가 원했던 것처럼 스프레이방식의 분사형 방식이고 용량은 약 70ml로 나와 같은 상황에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용도 및 특징

다이소 스프레이 접착제 용도 및 특징
  • PP, PE, 실리콘, 테프론 재질은 부족합하다.
  • 종이, 천, 필른, 코르크, 골판지 유리, 섬유, 금속박, 스티로폼, 아세테이트, 플라스틱 등 가벼운 물질을 완전하게 접착할 때 편리하게 뿌리는 접착제이다. 스프레이 방식으로 넓은면을 부착하기 편하고, 깔끔하고 고른 접착이 가능하다.
  • 작업장 : 천 등의 섬유류 접착, 유리섬유, 절연체, 골판지, 폴리스타이렌필름, 플라스틱 등의 영구 접착시 사용한다.
  • 가정/사무실 : 도배 및 벽지보수, 공예, 인테리어, 소품작업 초기 접착력이 우수하여 작업공정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접착력, 도포면적, 제품의 안정성이 뛰어나 단위면적당 생산 비용이 매우 경제적이다.
  • 접착제가 재질에 스며들지 않아 피착재의 변질, 변색을 막아주며, 흡수되는 양이 적으므로 결합강도가 보장된다.
다이소 스프레이 접착제 사용방법
  • 피 접착면의 기름, 먼지, 녹, 수분등의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한 후 건조시킨다.
  • 사용전에 충분히 흔들어주고 상온 10도 이상에서 사용 및 팁의 방향이 몸쪽으로 향하지 않게 주의한다.
  • 도포하려면 접착면으로부터 20~30CM 떨어져 분사한다.(표면에 얇게 분사한다.)
  • 접착제를 뿌린 후 약 10초가 지나면 접착성이 나타나며 그때 붙이고자 하는 부위에 눌러 붙이면된다.
  •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또는 장기간 보관시에는 팁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캔을 뒤집어 공기가 나올때까지 뿌려준다.
  • 강한접착력을 얻으려면 접착하고자하는 양쪽 표면에 접착제를 뿌린 후 최소한 30초동안 건조시킨 후 눌러 붙인다.
  • 접착 가능 시간은 한쪽면 10~15분, 양쪽면 10~30분이다.
  • 일부 특수 소재에는 접착력이 약할 수 있으니, 작은 부위에 적용해보고 문제가 없을 시 사용한다.

위와 같은 안내 사항이 있지만 나처럼 가구의 시트지(필름지)나 벽면의 벽지가 일어났을 경우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이소 스프레이 접착제 실사용

접착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프레이를 분사할 주변에 종이박스나 신문지등을 미리 깔아 놓아야한다. 바르는 타입의 본드가 아니기 때문에 바닥이나 벽면으로 접착제가 날려갈 수 있다.

 

다이소 스프레이 접착제 분사

제품의 사용 설명에 따라 스프레이통을 어느정도 흔들어준 다음 노즐을 눌러주면된다. 이 때 생각보다 더 많은 힘으로 노즐을 눌러야 접착제가 분사 되었다. 스프레이 접착제가 분사되는 힘을 미리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은 신문지나 종이박스에 테스트 삼아 한번 뿌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이소 스프레이 접착제

스프레이를 분사하면 하얀색 거품이 발생한다. 최대한 넓은 면적으로 고르게 분사한 다음 시트지를 덮어주면 고정이 된다.

 

예상했던대로 바닥면에는 스프레이 접착제가 제법 날려서 붙어있었다. 안갈았으면 끈적끈적한 본드로인해 추가 청소가 발생할뻔했다.

 

접착면을 꾹꾹 눌러주면서 고르게 펴준다. 겉으로 삐져나온 본드는 물티슈등으로 닦아내어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면 된다. 뿌린지 얼마되었다고 어느새 굳고있는 본드의 상태를 보니 참 잘 구입했다는 생각.

 

시트지 모서리부분의 접착면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하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네이버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스프레이 접착제 최저가를 알아보았을 때에는 최저가가 4천원~5천원대로 기억하는데 이 가격에 배송비까지 추가가되면 기본 6천원은 넘는 금액이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방문이 잦고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다이소에서 단돈 2천원을 투자한다면 나처럼 가구에 붙어있는 시트지가 떨어지거나 벽면의 벽지가 떨어졌을때에도 간단한 방법으로 보수가 가능하다. 

이미 집 안에는 똑같은 재질의 문짝이 몇개 더 있다. 이 문짝의 시트지도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데 다이소에서 구입한 스프레이접착제를 잘 보관하고 있다가 시트지가 떨어지면 보수해야겠다. 다이소 스프레이접착제. 일반 가정집 간단보수용으로 추천드린다. 본 물건은 내돈주고 구입해서 사용해본 솔직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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