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존치킨 투펀치반반반 순살 후기

투펀치반반반

투존치킨 투펀치반반반 순살 후기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의 협찬없는 내돈내산이다.

 

너무 피곤하다면서 저녁 준비가 힘드니 먹고싶은거 뭐 없는지 물어보는 우리 안지기님. 

 

안지기님 용돈으로 음식을 시켜준다는 말에 당장에 배달의 민족 앱을 열고 먹을만한 요리들을 찾아보기 시작.

 

그런데 배민 메인페이지 상단을 보니 '오늘 할인하는 브랜드는?' 이라는 광고가보인다.

 

이왕 주문해먹는거 싸게싸게 먹으면 좋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심결에 들어가보니 '3가지맛 투존치킨'이 무려 4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었다.

 

언젠가 시켜먹어 본것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안지기님이 쏘는 것 이니 가격생각하지 않고 메뉴를 골라본다. 어차피 4천원 할인이잖아? :) 

내가 선택한 메뉴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투펀치반반반(두마리)(많닭많닭)' 이라는 메뉴다. 

 

가격이 무려 25,900원!

 

하지만 4천원 할인을 받으면 21,900원!!

 

하지만 나는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순살로 변경했음으로 1천원 추가해 22,900원!! 하지만 여기에 배달비가 2,000원! 총 24,900원에 구입. -_-;

 

원래는 19,900원짜리 '한마리 반반반'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리뷰를 보니 2명이서 먹기에 양이 작다는 글들이 좀 보이길래 더 큰 사이즈의 메뉴로 바꾼 것이다. 우리집에 11살 8살 잘 먹어대는 아들이 둘이나 있기 때문에 이정도면 시켜야한다고 생각. :)

투존치킨3가지맛

좀 비싸고 양이 많은 제품을 선택해서인지 박스크기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다.

 

요즘 새로출시된 메뉴인지 앵그리 어니언치킨이 큼지막하게 인쇄되어있었다.

 

그리고 이건 별점 리뷰하면 서비스로 제공되는 '소떡소떡' 

 

내가 주문한 투존치킨 가맹점의 경우 소떡소떡1개, 치즈볼3개, 게다리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

투존치킨 소떡소떡

단품으로 별도로 주문시 무려 3,000원이나하는 소떡소떡의 모습!

 

서비스로 이 정도면 훌륭하다!! 그리고 맛있다.

투펀치반반반

두마리 순살 닭을 이용해 조리된 '투펀치반반반' 의 모습.

 

아...근데 처음에 치킨박스를 개봉했을때 처음 들었던 생각은 '에게.....양이 이거 밖에 안되....?' 였다. 진짜 한마리 반반반 주문했으면 양이 정말 작았을듯.

 

어쨌든 투펀치반반반은 후라이드치킨+마늘간장치킨+슈슈양념치킨+디핑소스로 제공이된다. 한마리반반반 보다 양이 많은 버전.

 

젓가락의 문구가 참 마음에 드는구만
슈슈소스

이 소스는 양념치킨에 지그재그로 뿌려주게되면 '슈슈양념치킨'으로 변신!

 

핫올라소스

그리고 이 핫올라소스는 매운 소스의 일종인데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을 주문하면 함께 제공되는 매운 소스와 상당히 비슷한 비주얼과 맛을 내어준다.

 

양념소금

얘는 그냥 양념소금. 특별함은 없다!

투존치킨 치킨무

사이즈가 큰 치킨을 주문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는 몰라도 치킨무의 사이즈가 직사각형으로 좀 큰편이라 양도 많다.

투존치킨 후라이드 순살
투존치킨 양념치킨 순살
투존치킨 마늘간장치킨 순살

양념치킨에 슈슈소스를 최대한 지그재그로 부려주면 슈슈양념치킨으로 변신완료.

 

밑에는 뭐...그냥 치킨 사진들!

음~음~

 

세가지맛 치킨 모두 맛있다.

 

그렇지 프랜차이즈치킨이 맛이 없으면 이상하지!

다만!

닭가슴살

개인적인 취향이 분명히 존재하는 부분이지만 투존치킨의 순살은 닭가슴살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편이다.

 

내가 젓가락으로 치킨을 집어먹을때마다 대부분 닭가슴살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우리가족들은 원래 치킨을 먹다보면 마지막에 남는 부위가 닭다리이기 때문....<다른 가족들과 치킨먹을때 상대방 가족들은 닭다리를 눈치보지않고 먹을 수 있어 항상 좋아한다 :) >

 

나도 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닭다리가 가장 먼저 없어진다는걸.

 

그래서 우리집에는 닭가슴살 부위가 많은 것이 환영할 일이지만 다른 가정에서는 좀...싫어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너무 걱정말자 이렇게 닭다리 부위도 있다!

 

그래도 세가지 맛 모두 닭누린내도 나지 않고 바삭바삭하니 참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역시 순살이다보니 아이들이 먹기 편해 너무도 만족스럽다.

 

물컹물컹하지않고 튀김옷도 잘 튀겨진게 우리 가족 스타일에 잘 맞는듯.

 

핫올라소스

핫올라소스는 생각보다 맵지않다. 

 

개인적으로 한 두배는 더 매운 소스를 제공해주었으면하는 작음 바램이...

 

이렇게 길다란 모양의 치킨도 발견.

 

아후...그런데...처음에 치킨박스를 오픈했을때는 양이 참 작다 싶었는데 음료와 곁들여 먹다보니 배가 엄청부르다. 

4인가족이서 꾸역꾸역 먹다보니 도저히 배가불러서 3조각은 냉장실로 키핑!

 

아내가 자기 용돈으로 주문해준 투존치킨 투펀치반반반!

 

배달의민족 브랜드데이 4천원 할인쿠폰 덕분에 주문을 하게 되었고 맛도 양도 서비스 소떡소떡도 우리가족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다음번에도 순살치킨이 먹고 싶을때 투존치킨을 이용해볼 의도가 충분히 있겠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투존치킨 간단 후기포스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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