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스태커4와퍼 패티4장 괴물 햄버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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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스테커4와퍼

버거킹 스태커4와퍼 패티4장 괴물햄버거 후기

버거킹을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 방문할때마다 커다란 브로마이드로 홍보가 되어있던 스태커4와퍼.

보고도 믿기 힘들 정도로 패티가 무려 4장이나 들어가 있는 버거킹의 가장 큰 햄버거.

 

햄버거 이름에 붙은 스태커는 차곡차곡 쌓아올린다는 영어단어 'stack'에서 따왔고 패티의 개수에 따라 스태커 뒤에 2~4의 숫자가 붙게 된다.

 

압도적인 비주얼을 따라 단품 햄버거의 칼로리 또한 중량 650g에 1707kcal 이라는 미친 칼로리를 자랑한다.

 

점보라면이나 대왕돈까스 등 중량이 많은 요리를 이벤트로 판매하는 것처럼 이 제품 또한 단순 이벤트성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이 햄버거를 먹어보고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아 언젠가는 한번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기회가 되어 버거킹을 방문한 김에 안지기님과 함께 하나를 주문해 함께 나누어 먹어보기로한다.

 

스태커4와퍼 햄버거의 가격은 단품 12,700원. 

 

패티가 2장이 들어간 스태커2와퍼가 8,700원 3장이 10,700원이다. 

 

이는 매장에서 구입하는 가격이기 때문에 딜리버리를 이용할 경우 가격이 다를 수 있다.

 

구입하는 김에 라지세트를 구입해 아이들과 함께 먹어보기로 한다.

 

만약 스태커4와퍼를 구입하는 분들이라면 부디 '콜라'를 꼭 구입하던지 집에 있는 콜라를 챙겨서 함께 먹도록 하자. 

 

나중에 후회할 지도 모를테니...

 

스태커4와퍼의 포장모습

포장은 일반 버거킹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확실히 버거킹에서 사이즈가 가장 큰 와퍼 답게 상당히 두꺼움을 자랑한다. 

 

위의 사진으로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면 아래의 사진을 비교해보자.

 

버거킹 라지 사이즈 콜라와의 비교모습.

 

손에 올려 놓으면 이런 모습이다.

 

확실히 와퍼시리즈들의 사이즈들이 워낙 큰 사이즈이긴 하지만 스테커4와퍼에 비할바는 절대아니다. 

 

먼저 스태커4와퍼의 포장을 제거해 실제의 모습이 광고속 모습과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자.

 

스태커4와퍼 
실제 스태커4와퍼와 홍보용의 비교사진

뭐...어쩔 수 있나 버거의 외관상으로 보았을때는 홍보 브로마이드에서 본 사진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

 

버거를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만들어진 시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으로 패쓰.

 

가장위의 햄버거 번을 들어올려보면 가장 위에 올려진 패티 위로 양상추와 토마토, 소스등의 모습이 보인다.

 

패티 사이사이에는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모습.

 

자 이제 스태커4와퍼의 실제 절단 단면을 확인해보자.

 

비록 외관은 홍보용과 차이가 많았지만 내부는 다르기를 기대하면서.

 

스태커4와퍼 단면

와....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패티 4장은 가히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패티사이사이에서 흘러내리는 치즈하며 햄버거 번 아래로 가득 쌓여있는 양상추와 토마토& 소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렇게 푸짐한 햄버거를 혼자서 다 먹는다고? 

 

나는 불가능할듯....

 

성인남자 한손 가득 들어오는 버거킹 스태커4와퍼의 반쪽.

 

이렇게 커다란 햄버거를 어떻게 먹을까도 싶었지만...

 

어라...되네?

 

턱이 열리는 최대한으로 입을 벌려 스태커4와퍼를 한입 가득 베어 물어보았다.

 

오오....첫 시식이지만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맛. 분명 즐겨먹던 햄버거 패티가 4장 들어갔을 뿐인데 버거를 씹는 느낌부터가 다르다. 기존의 햄버거보다 입안을 가득채우는 씹는맛이 이 햄버거의 자랑인듯.

 

패티가 4장임에도 불구하고 햄버거의 조화가 나쁘지 않은편. 제대로된 햄버거의 패티 맛 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정말 좋아할 듯하다.

 

단, 이 햄버거를 먹기 위해서는 콜라가 필수다.

 

아무리 맛이 있다고 한들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인해 목이 매일 수 있다.

 

콜라 몇 모금 하다가 집에 있는 맥주와 함께 즐기는 스태커4와퍼.

 

이 햄버거의 반의 반 정도를 먹어 갈때쯤. 먹기가 조금씩 힘들어 짐을 느끼게 된다. 

 

나는 대식가가 아니다. 보통의 성인남서에 비해서 먹는 양이 작은 사람인데 이 버거는 반을 다 먹기 솔직히 힘들다.

 

안지기님과 반으로 갈라 나누어 먹은 것이 천만 다행이라 생각한다.

 

점점 줄어들고 있는 버거팅 스태커4와퍼의 모습.

 

분명 반의 반 정도까지는 맛있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었지만 그 이상을 넘어갈때에는 치즈의 느낌함 때문에 살짝 먹기가 힘들어진다. 

 

그럴때마다 콜라와 맥주를 오고가면서 식욕을 다시 상승시키기도!

 

결국 반을 다 먹어버렸다.

 

나도 안지기님도 스태커4와퍼를 다 먹긴 했지만 터질듯한 포만감으로 인해 많이도 힘들어 했다.

 

단품 12,7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는 햄버거를 직접 먹고나니 드는 생각은 '그래도 잘 먹어 보았다' 이다. 

 

뭔가 익숙한 비주얼의 음식보다 특별함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메뉴였다.

 

이 햄버거를 먹어볼 생각인 분들이라면 부디 그냥 단품이 아닌 콜라를 포함한 세트메뉴를 꼭 선택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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