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모아 3페이스 플러스 L 캠핑랜턴 추천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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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아 3페이스 L

크레모아 3페이스 플러스 L 내돈내산

캠핑에서 조명은 필수 항목이다.

 

우리가족은 집에서 사용중인 작은 조명을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지금껏 잘 버텨왔었다.

 

이렇게 작은 조명으로도 메인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어두움을 어느정도 감수하면 사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캠핑을 다니다보니 랜턴의 밝기를 떠나 제품자체 내장배터리가 작고 사용시간이 짧아 사용중에 꺼지는 일이 자주 발생했고 그럴때마다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연결해주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캠핑전문가들의 유튜브를 보면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캠핑랜턴은 추가지출을 막고 제대로된 성능을 느끼기위해 처음부터 괜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말들을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오랜고민끝에 내가 선택한 우리집 메인 캠핑렌턴은 '크레모아 3페이스 L 라지' 모델이다.

 

크레모아 3페이스의 경우 M, L, X 세가지 모델로 출시되었고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에르젠 라운지쉘터에 메인으로 사용하기위해 X 사이즈는 너무크고 가격이 부담스러웠고 M 사이즈는 사이즈가 조금 작다는 생각. 그러서 절충안이 라지 L 사이즈다.

 

크레모아 3페이스 플러스 박스

제품은 크레모아 전용 박스에 담겨서 배송이된다. 크레모아 3페이스 플러스 L이 4개 들어가는 전용 박스다.

 

포장박스오픈

. . . . . .

 

이게 뭘까.

 

어떠한 완충제도 없이 달랑 제품만 넣어서 발송을했다. 박스오픈부터 살짝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한다. 어찌됐든 물건만 이상 없어라.

 

크레모아 3페이스 패키지

제품 패키지는 이런 모습.

 

굉장히 고급스러워보인다.

 

패키지 정면

크레모아 3페이스 플러스 모델의 장점들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크레모아 3페이스 플러스 CLF-2610TS 간단정리

  • 3가지 컬러의 라이트닝
  • 좌,우, 아래 세 방향 조명가능
  • 26100mAh의 대용량배터리 내장
  • 4000루멘의 밝기
  • 파워뱅크로 이용가능
  • IP54의 방진 방수 생활방수기능
  • 최대 78시간 사용
  • 전용충전기를 이용한 고속충전
  • 삼각대, 밴드, 카라비너를 이용한 다양한 거치

3페이스 제품이 사이즈별로 세 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다보니 각 모델마다 배터리용량, 밝기, 사용시간, 충전시간등이 차이가 난다.

 

패키지 안내

이 제품의 구입이 2020년 12월인데 11월 제조된 상품을 받았다.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말이 된다.

 

이 봉인라벨을 뜯을때는 언제나 설렌다.

 

마치 악기가 들어있을법한 두툼한 하드케이스를 만나게되는데 이 마저도 고급스럽다.

 

케이스 손잡이

케이스 손잡이의 사이즈도 크고 전체적인 마감도 튼튼해보인다.

 

크레모아3페이스 개봉
크레모아 3페이스 제품구성

제품의 구성은 간단하다.

 

제품본체, 전용충전기, 카라비너, 사용설명서, 전용스트랩.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크레모아 3페이스 플러스의 최대 단점!!

 

바로 전용충전기가 되겠다.

 

크레모아 전용 충전기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전용 충전기인데 연결하는 어댑터부위가 일반적 충전에 사용하는 5핀이나 C타입의 충전기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이 전용충전기가 필요하다.

 

아무리 기본 사용시간이 길다해도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5핀이나 C타입의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게 제작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전용충전기는 무조건 가방에 함께넣어 다니는 것으로.

 

제품의 사이즈는 정말 '크다' 그리고 크기가 큰 만큼 '무겁다'

 

손에 들고다닐 목적의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하는 부분.

 

크레모아 3페이스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제품 상단에 데이지체인처럼 카라비너를 연결할 수 있게 제작이 되었는데 이게 상당히 유용하다.

 

카라비너의 위치를 변경해 내가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제품의 옆면에는 배터리 잔량표시, 조명 색깔 변경, 아래조명, 좌우조명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아래조명, 좌우조명은 누를때마다 조명의 강도가 달라진다. 

 

파워뱅크로 사용가능한 USB포트와 삼각대 소켓, 전원충전단자가 포함된다.

 

크레모아 3페이스제품들은 삼각대소켓이 2 곳이나 있기 때문에 사용중인 삼각대 혹은 크레모아 전용 랜턴 스텐드를 이용해 고정이 가능하다. 이게 의외로 유용한 기능 중 한가지가 되겠다.

 

집에서 사용중인 미니 삼각대를 이용해 크레모아3페이스 제품을 장착해 보았다.

 

굳이 벽이나 랜턴줄에 걸지않고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삼각대와도 결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간단한 밝기 테스트.

 

사진으로 랜턴의 밝기를 자세히 느낄 수는 없으나 내가 실감하는 밝기는 상당했다.

 

항상 작은 사이즈의 랜턴만 사용하다가 크고 밝은 랜턴을 사용해보니 만족감이 상당히크다.

 

색상은 총 3가지.

 

크레모아 3페이스 테스트

모든 조명을 끈상태에서 집안에서 사용해본 모습.

 

3페이스 거실 테스트

이 사진이 제품의 성능을 확인 해 볼 수있는 좋은 예인 듯 하다.

 

거실 벽에 걸어둘 방법이 없어 세워두고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했는데 사진보다 훨씬 밝다.

 

이제 필드테스트.

 

내가 사용중인 텐트는 에르젠 라운지쉘터S4 모델이다.

 

쉘터의 센터 높이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랜턴을 중앙 고리에 걸 경우 랜턴을 켜고 끌때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 그냥 다이소 빨래줄에 연결해보았다.

 

카라비너를 한개만 사용했기 때문에 제품이 기울어보이는 면이 있긴한데 좀 더 안정적인 설치를 원한다면 함께 제공되는 카라비너를 이용해 2 포인트에 설치하면 된다.

 

그런데 저렇게 사용해도 쉘터 전체가 집안 거실처럼 상당히 밝다.

 

3페이스 수직사용

크레모아 3페이스 제품은 설치방법에 제약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쉘터의 옆면에 카라비너의 위치를 수정해 수직으로 설치도 가능하다.

 

깜빡하고 3페이스를 사용중인 밤사진이 없다. 

 

항상 작은 랜턴들로 캠핑을 즐기면서도 즐거운 캠핑생활을 할 수 있긴 했지만 보다 밝은 랜턴을 사용해보니 훨~씬 더 밝아진 텐트실내 덕분에 캠핑의 분위기도 살고 안정감도 느낄 수 있었다.

 

조명의 색깔을 형광빛이 아닌 노란불빛을 사용하면 보다 감성적이기도 하다.

 

거기다 배터리 용량이 대용량이라 2박3일 캠핑에도 걱정이 없다. 

 

제품의 가격이 생각보다 높다보니 구입을 생각할때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

 

나처럼 2~3만원의 저렴한 랜턴을 메인으로 사용하며 만족스러운 캠핑을 시작할 수는 있으나 나중에 다가올 추가적인 지출을 막기위해서는 되려 크레모아 3페이스 처럼 제대로된 랜턴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더 좋아보인다.

 

자꾸 크레모아 칭찬만하는 것같은데 이 업체로부터 지원받은 내용 전혀없고 내돈주고 구입한 나의 생각이다.(협찬주면 땡큐지만^^)

 

나는 전용 충전기에 대한 불편함과 사악한 가격을 제외하고는 단점을 찾아 볼 수 없는 랜턴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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