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워터저그 화이트 7.5리터 리뷰 및 물샘 수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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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워터저그 7.5

스탠리 워터저그 화이트 7.5리터 리뷰 및 물샘 수리방법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한여름에도 집에서처럼 시원한 물을 밖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아이템

 

'스탠리 워터저그'

 

이 제품은 캠린이인 제가 캠핑유튜브등을 보면서 정말 가지고 싶었던 아이템 중 한가지 입니다. 평소 캠핑을 다닐때면 큰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생수를 넣어 다니곤 했는데 아이스박스를 자주 열고 닫다보니 시원한 물을 오랫동안 즐기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탠리 워터저그 7.5L 의 경우 보냉 13시간, 얼음보냉시 60시간이나 지속이 됩니다. 한마디로 보통의 2박3일캠핑중 어느때건 시원한 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스탠리 워터저그의 구입은 이마트 혹은 코스트코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차박과 캠핑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는 제품을 구하기가 아주 어려운 상태입니다. 저는 초캠장터에서 미개봉새상품의 스탠리워터저그 7.5L 화이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완전 내돈내산 리뷰 겸 물샘 수리 포스팅입니다.'

 

아주 들뜬 마음으로 제품의 포장을 제거 합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화이트

오오 이게 말로만 듣고 유튜브로만 보아오던 스탠리워터저그 7.5리터의 모습입니다. 물을 담아둘 수 있는 용량이 크다보니 제품의 사이즈가 상당히 큰편입니다. 스탠리워터저그는 3.8L 와 7.5L 두 가지 모델로 나뉘어져 있고 사이즈에 따라 보냉, 얼음보냉 시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왕관을 쓴데다 날개까지 있는 늠름한 곰의 모습이 워터저그 문자와 함께 눈을 가득 채웁니다.

 

스탠리워터저그 잠금장치

스탠리워터저그의 뚜껑을 닫을 때 사용하는 잠금장치는 꾀나 견고하고 힘이있어 보입니다. 아주 묵직하게 뚜껑의 네 군대를 꽉잡아주어서 뚜껑의 풀림을 방지합니다.

 

스탠리워터저그 뚜껑

뚜껑의 모습도 꾀나 견고한 모습입니다. 스펙상으로보니 물샘방지 개스킷이 장착된 폼단열 뚜껑이라고 하는군요. 

 

밀봉장치

뚜껑에는 좌우로 돌리는 스위치 모습의 '통풍구 밀봉 장치'가 있습니다. 물이 담겨진 상태에서 뚜껑을 닫게되면 내부에 압력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에 물꼭지를 눌러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때 이 버튼을 조작하면 물이 시원하게 나오게 할 수 있답니다.

 

워터저그 원산지

스탠리워터저그의 원산지가 미국으로 알고 있는데 제조는 중국이군요. 제품의 하단부 스티커에는 중국어가 적혀있습니다. 그래도 생산년월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한 것이 2020년 10월 말 정도인데 제조가 2020년 10월로 되어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따끈따끈한 신상을 받아 본 것이죠 :)

 

스탠리워터저그는 초록색과 하얀색 두가지모델리 있는데 제가 구입한 화이트 모델의 경우는 제품의 정면 스탠리 영문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색상의 초록색 워터저그보다 화이트 모델이 더 밝고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설명서

세계를 무대로 판매중인 제품답게 제품의 설명서 또한 12개국을 지원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정겨운 한글설명서도 보입니다. 설명서에는 워터저그의 물꼭지를 분해하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있습니다.

 

자 이제 스탠리워터저그의 간단한 언박싱리뷰는 마치도록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7.5L 리터 물샘 수리 방법

아주 기쁜마음으로 스탠리 워터저그를 받아들고 캠핑에 사용하기 위해 세척을 한 후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보았습니다. 캠핑을하면서 물구입에 들어가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생각에 미리 행복해 졌습니다.

 

물을 가득채운 스탠리워터저그

물을 가득 채우고 캠핑짐을 신나게 정리하고 있었을때 안지기님께서 갑자기 소리내어 부르길래 다가가 봅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물샘

헉스~!!

 

물꼭지의 네모난 브라켓 부분에서 물방을이 맺히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바닥에도 물이 어느정도 떨어져 있더군요. 분명 새제품을 구입했기때문에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일단 물을 비우고 물통 내부를 확인해 봅니다.

 

물꼭지 마개

물통 안에는 물꼭지 고정에 사용되는 하얀색 나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물을 받기 전의 사진.)

 

하얀색 나사를 제거해 보니 조금은 황당하게 물꼭지의 나사산과 옆으로 얇은 틈이 보입니다. 아무도 저 나사 틈에서 물이 새는 듯해 보입니다.

 

원래 스탠리워터저그는 물꼭지가 이렇게 분리가 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문제점을 찾았습니다. 

 

물꼭지 나사산 안쪽으로 실리콘 링이 체결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이 실리콘 링이 워터저그 물통안에 들어있는 물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하얀색의 나사를 최대한 세게 돌려서 압착이 되게 해야합니다.

 

물꼭지를 빼낸 나사산의 아래부분에는 단열폼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단열폼으로 인해 일반적인 물통에 비해서 오랜시간 보냉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물꼭지 밑으로 왜 구멍이 뚫려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스탠리 워터저그 물꼭지를 다시 구멍에 맞추어 넣은 후 물통 내부에서 빼놓았던 하얀색 나사를 물꼭지와 최대한 세게 결합해 줍니다.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다시는 물꼭지를 분해하지 않을 생각으로 온힘을 다해 나사를 조여줍니다. 나사가 작아서 세게 조으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물을 채운 후 누수가 있는 지 확인해 봅니다.

제품의 누수가 있을경우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워터저그 밑에 종이박스를 뜯어서 설치해 놓았습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물샘 해결!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약 1시간 정도 그대로 방치를 해두었는데 다행히 물이 새지 않습니다. 의외로 간단하게 스탠리워터저그 7.5리터의 물샘현상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물꼭지 나사 안쪽에 들어있는 실리콘링이 조금 더 두꺼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다가 제품을 처음 받아 보았을때 아마도 물꼭지를 조으는 하얀색 나사가 확실하게 조여지지 않은 상태였지 않았나라고 의심해 봅니다. 

 

저처럼 스탠리워터저그를 힘들게 구입했는데 물이새는 경험을 하고 계신다면 위의 내용을따라서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물통안쪽 하얀색 나사를 조을때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꽉 조여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실제 스탠리 워터저그를 사용해보니 확실히 생수를 구입해 뚜껑을 열고 물을 따라마실때보다 편합니다. 얼음을 넣지 않고 집에있는 정수기 물을 받아왔음에도 그 시원함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아이들도 손쉽게 물꼭지를 이용해 알아서 물을 따라 마시고 있습니다. 정말 완전만족합니다.

 

이렇게 스탠리 워터저그 7.5리터 단품을 사고보니 이제는...워터저그 받침대와 커버에 눈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

 

캠핑을 오랫동안 해온 많은 전문캠퍼들이 캠핑 물통을 구입할때 가능하면 추가적인 지출을 막고 한번에 스텐리로 가는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이부분에 적극 공감합니다.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래봅니다. :)

 

Stanley 스탠리 어드벤처 워터저그 7.5L 2종 택 1, 2. Polar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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