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멘보샤 에어프라이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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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멘보샤

노브랜드 멘보샤 에어프라이어 솔직후기

 

장을보러 들른 노브랜드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합니다.

 

노브랜드 멘보샤 가격

무려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멘보샤!!

 

중량은 420g, 가격은 7,980원 입니다!!

 

TV프로그램 '현지에서먹힐까'에서 이연복선생님을 통해 멘보샤를 처음으로 알게되었고 집에서 가까운 새로오픈한 중식집에 우연히 멘보샤를 팔고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 맛에 아직도 반해 있는 중이랍니다.

 

탱글탱글한 새우살의 식감과 함께 토스트튀김의 느끼할 것 같지만 느끼하지않는 색다른 맛의 조화가 꾀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걸 알고는 안지기님께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한적도 있습니다. 

 

노브랜드에는 나름 믿고 먹는 냉동식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구입을 해 봅니다.

 

포장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어린시절 맛있게 먹던 캬라멜박스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멘보샤에 들어가는 새우의 원산지는 베트남산이고 흰다리새우를 사용합니다.

 

제품의 뒷면에는 제품의 원재료명과 조리방법등이 자세하게 기입이 되어있습니다. 

 

제품 뒷면에 표기되어있는 메인재료들은 흰다리새우, 실꼬리돔, 타피오카, 당근, 파 입니다. 새우뿐 아니라 실꼬리돔이라는 생선도 들어가는군요!

 

제품 패키지는 위로 열수있게 되어있는데 동그란 투명 테이핑이 2개 붙어있습니다.

 

포장의 멘보샤 사진을 보니 넘나 맛있어 보이는군요!

 

패키지를 오픈하면 4x3 총 12개의 멘보샤가 들어있습니다. 패키지 자체가 큰 사이즈가 아니었기 때문에 3x3 9개정도 들어있으려니했는데 사이즈를 줄여 12개를 넣었군요.

 

5백원 동전과비교해보니 멘보샤1개의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너무 작은게 아닌가....싶기도한데 크기가 작아서 먹기는 편할 듯 합니다.

 

식빵 사이로 속재료들이 생각보다 두툼하게 많이 들어있습니다. 군대군대 삐져나와있는 새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가격에 이정도의 양과 속재료라면 이제 맛만 좋으면 되는 겁니다.

 

노브랜드 멘보샤는 에어프라이어 혹은 프라이팬을 사용해 조리가 가능합니다. 우리 가족은 냉동식품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조리해 봅니다.

 

조리 방법은 간단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방법

별도의 해동없이 180도에서 앞뒤로 약 5분씩 새우살이 익을때까지 조리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기기의 성능에 따라 조리시간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후라이팬 조리방법

별도의 해동없이 식빵이 갈색빛이 돌 때까지 앞뒤로 약 3분 조리 후 드시면 좋습니다.

 

 

일단 12개 중에서 6개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조리해 보도록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온도를 180도로 설정한 뒤 5분동안 돌려봅니다.

 

5분지난 노브랜드 멘보샤의 모습!

 

멘보샤 속도 그렇고 식빵 겉도 완전히 익은 모습은 아닙니다. 

 

집게를 사용해 멘보샤를 반대로 뒤집어놓은 뒤 다시 5분동안 가열해 줍니다.

 

총 10분을 돌린 멘보샤의 모습.

 

이 정도면 된 것 같아 그릇에 옮겨 담아 봅니다.

 

안지기님이 이쁜 그릇에 멘보샤를 담아 주는군요 ^^

 

일단 노브랜드 멘보샤의 비주얼은 합격인것 같습니다.

 

노브랜드 멘보샤

오! 제법 그럴듯한 모습의 노브랜드 멘보샤입니다. 새우살도 살짝 분홍빛을 띄면서 다 익은것 같아요.

 

이제 먹어봐야죠!!

 

생각보다 속이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을뿐더러 새우가 씹히는 것도 느껴집니다.

 

맛은...일단 우리가 에어프라이어를 덜 돌렸는지는 몰라도 식빵이 바삭하다기보단 푸석하고 딱딱한 느낌에 가까워 보입니다. 먹다보니 입천장이나 잇몸등을 건드려 몇 번 긁히기도 하고 속이 푸짐해 씹는맛과 새우의 맛이 전해지긴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멘보샤의 맛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맛이더군요.

 

그리고 노브랜드 멘보샤에는 별도의 소스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멘보샤가 참 맛이있었는데 집에도 별도의 칠리소스가 없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같이 곁들여먹던 탕수육 소스에찍어먹어보았는데....별로였습니다;;

 

여기에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 시켜먹고 남았던 굽네치킨의 매운양념에 곁들여 먹어보기도했지만...역시 별로 더군요.

 

멘보샤 위 아래로 붙어있는 식빵이 조금만 더 부드러운 식빵으로 대체되고 소량이라도 별도의 소스가 제공된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기대를 많이 한 제품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품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냉동상태의 멘보샤를 식용유에 넣어 튀기듯 조리해보면 더 맛있어 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노브랜드 멘보샤의 겉포장은 종이로 되어있어 부피를 줄여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식당에 가서 먹게되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있는 멘보샤를 노브랜드에서 7,98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경험해보는 것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닌듯 합니다. 비주얼도 맛도 그리 나쁜 정도는 아니지만 다만 조리하는 방법에 있어 조금 다른 방법으로 더 신경을 써 주신다면 훨씬 맛있는 멘보샤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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