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티져스 스프레드 GS25 내돈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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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져스 스프레드

몰티져스 스프레드 GS25 내돈내산 솔직후기

 

평소 LG 유플러스 멤버쉽 10%할인을 받기위해 이왕방문하는거 GS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을 좋아라하는 안지기님을 위해 먹고 싶은 것을 고르라고했더니 동그란 투명통안에 들어있는 초콜릿을 사더군요.

 

몰티져스 스프레드

생전 처음보는 브랜드의 초콜릿이었는데 무언가 한글도 안보이는 것이 수입제품인가 싶기도했는데 옆에서 씨익 웃어버리는 안지기님...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하고 가격표를 확인해보니 뜨헉...

 

6,900원!!!

 

몰티져스 스프레드 가격

헐...무슨 200G의 초콜릿이 6,900원이나 할까...싶었는데 안지기님 말대로는 이게 영국에서 물건너온 아이인데 요즘 신상으로 출시되어서 핫한제품이라고 합니다. 

 

GS25시 편의점에서 판매하기전에는 이 브랜드를 아는 사람들은 직구를 해서 먹을 정도로 맛이있다나 어쨌다나..

 

어쨌든...기타 제품들과 함께 LG유플러스 멤버십 10%할인을 받아 구입을 했습니다. 

 

항상 내 용돈으로 편의점에서 사준다고하면 평소 못 먹던 비싼 제품을 고르는 어여쁜 안지기님. 

 

어쨌든 이왕 산거고 처음 보는 제품이라 간단히 리뷰해보도록 합니다.

 

몰티져스 스프레드

제품의 패키지 모습은 간단합니다. 투명 플라스틱 통안에 초콜릿이 가득 들어있고 자기가 초콜릿이라는것을 멀리서 알리기라도 하듯 빨간색 띠를 두르고 물건너온 제품답게 영어로 모든 설명이 기록되어 있답니다.

 

식빵 한조각에 펴서 바를 경우 약 20g을 사용하게 됩니다. 

 

100g당 기본 칼로리가 546kcal!!!

 

수입초콜릿제품답게 엄청난 칼로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상단 뚜겅이 아주 심플합니다. 

 

아우...영어 울렁증이 발동할 정도로 제품 옆에는 영어설명이 많이도 있답니다. 읽어봐야 모르는 내용이 태반이라 패쓰.

 

정말 다행히도 제품 하단에는 한글로 친절하게 제품에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제품명 : 몰티저스 위드 말티 크런치피스(초코맛)
  • 원산지 : 영국
  • 수입업소명 : (주)글로벌소싱네트워크
  • 보관방법 :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 냉동보관하지 마세요!
  • 제조회사 : MARS CHOCOLATE UK LTD
  • 내용량 : 200g(1,104kcal) / 100g당 552kcal(제품 영어 내용과 상이함)
  • 개봉 후 8주내에 드십시오

몰티져스 스프레드는 영국에서 물건너온 아이로 판명되었습니다.

 

뚜껑은 돌려서 따는것이 아니고 살짝 비틀어 열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황금색깔의 고운 비닐포장이 반겨 줍니다. 왠지모르게 황금비닐때문에 이 초콜렛이 더 고급스러워질 정도입니다. 

 

오잉? 뚜껑을 열어 안을보니 그냥 초콜렛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판매중인 크런키초콜렛처럼 작은 알갱이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빼곡히 들어차 있는 초콜렛과 크런키 조각들.

 

작은 티스푼을 이용해 몰티져스 스프레드 초콜릿을 떠보았답니다. 

 

스푼으로 초콜릿을 떠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걸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느낌이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것이 정형화된 초콜릿이 살짝 녹은듯한 느낌과 비슷합니다. 끈적끈적하구요.

 

맛은?

 

지극히도 주관적인 입맛으로 볼때 그냥 살짝녹은 크런키 초콜릿 맛.

 

떠 먹는 초콜릿이긴 하지만 크런키처럼 정형화 된 상태(굳은상태)에서 먹어보는 것이 더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입초콜릿답게 한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초콜릿보다 더 달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 맛을 두고 어디가 고급스럽다고하는지 솔직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냥 이 가격에 이 정도의 맛을 느끼는 것보다 한국산 600원짜리 크런키를 여러개 사서 그냥도 먹고 얼려도먹고 냉장시켜서도 먹고 하는 게 더 나아보였답니다.

 

어쩔 없는 한국 초딩 입맛인것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티스푼으로 한숟가락씩 퍼먹다보니 엄청단데다가 살짝 느끼한 맛도 느겨지는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기는 좀 힘들어 보였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만큼 내용물은 꽉 꽉 담아놓은것은 칭찬해줄만합니다.

 

누텔라처럼 식빵에 묻혀먹으면 맛있다는 말이 있길래 한번 따라서 도전을 해 봅니다.

 

솔직히 티스푼으로 떠서 식빵에 펼쳐바르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초콜렛이 상당히 걸쭉한 상태라 쉽게 펼쳐지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펼쳐 발라봅니다.

 

누텔라는 언젠가 한번 식빵에 발라 먹은적이 있는데 몰티져스 스프레드의 경우에는 초콜렛안에 크런키가 있어서 비주얼이 남다릅니다.

 

맛은?!

 

하하.....두 번 다시 식빵에 묻혀먹지 않을 것 입니다.

 

몰티져스 스프레드 초콜릿속에 들어있는 크런키 때문에 식빵과 함께 먹을때 씹는 식감과 맛이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불호 였답니다.

 

맛있지도 않고 식감도 좋지 않고. 이래나 저래나 다 별로 였습니다.

 

GS25 편의점에서 거금을 들여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 몰티져스 스프레드.

 

제 입맛에 맞았다면 투자한 돈도 아깝지 않았을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그저 영국의 유명한 초콜릿을 먹어보았다는 좋은 경험만 간직하려 합니다.

 

저는 평소 그랬던 것처럼 가성비좋은 600원 크런키 2+1 행사를 노려볼 생각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솔직후기이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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