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바팀 USB3.0 SD카드 미니 카드리더기 솔직후기
- IT-생활가전 솔직후기
- 2019. 8. 7.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OS RP 카메라를 구매하고 나서 카메라를 사용함에 있어 필요한 기본적인 액세서리를 몇 개 구매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어찌 보면 사진을 찍고 나서 사진 파일을 컴퓨터로 옮길 때 필요한 SD카드 리더기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카드리더기가 없더라도 데이터 전송용 케이블을 카메라 본체와 연결하고 컴퓨터에 연결하면 사진을 옮길 수는 있지만 이 일련의 과정들이 제법 귀찮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카드리더기를 선택하기 위해 검색을 해보던 중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발견하였습니다.
"버바팀 USB 3.0 미니카드리더기"
배송비 포함하여 1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네이버나 다나와 등의 사이트를 참조하여 검색하셔서 최저가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USB 3.0을 지원합니다. 요즘 시대에 USB2.0은 답답해서 사용하기 힘듭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3.0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나라의 언어로 설명되어있습니다.
제품 본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주 심플한 구성입니다. 사진을 크게 찍어서 그렇지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위, 아래 뚜껑을 열면 포트가 나오게 됩니다.
그램이라고 영어로 적힌 부분을 누르면 뚜껑이 열립니다. 어느 정도의 힘을 주어야 열리게 됩니다.
SD 메모리 카드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사이즈가 감이 오실 겁니다. 그리고 일반 SD카드뿐만 아니라 micro sd카드 슬롯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잊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컴퓨터의 USB3.0 포트에 장착해 주시면 됩니다.
테스트 삼아 메모리카드에 달려있는 사진들을 컴퓨터로 복사해보았습니다. USB 3.0 속도답게 사진상으로는 38MB이지만 50 이상까지도 나와주었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디자인과 USB3.0 지원을 한다는 게 이 제품의 메리트입니다. 신용카드 크기 정도의 여러 가지 메모리카드 슬롯을 가지고 있는 멀티 리더기도 있긴 하지만 정작 제가 사용하는 포트는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였기 때문에 그런 것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은 저에게 아주 잘 맞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동안 고장만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