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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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냉면 물냉면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 솔직후기

 

여름이 다가올때면 어김없이 티비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둥지냉면.

 

정말 꾀 오랜 시간동안 둥지냉면을 알아왔던 것 같은데 여름철만되면 집에서 가까운 냉면이나 밀면집을 이용만 해보았지 정작 둥지냉면을 직접 구입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어본 기억은 없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티비를 트니 둥지냉면광고가 보이는군요.

 

둥지냉면의 모델은 해마다 바뀌고 있는데 2020년 올해의 둥지냉면 모델은 음문석과 김민아씨 입니다.

 

생각난김에 가까운 마트에서 장을보다가 둥지냉면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는 경험삼아 직접 구입해 보았습니다.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

구입한 둥지냉면은 동치미물냉면입니다. 

 

총 4개가 들어있었고 4천원대로 구입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냉장코너에서 판매하는 냉면코너가 아닌 일반 라면을 판매하는 곳에서 둥지냉면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둥지냉면의 패키지는 일반 라면들과 조금 다릅니다. 포장지 안으로 플라스틱용기가 느껴지고 그래서인지 포장의 두께도 상당히 두꺼운 편입니다.

 

둥지냉면 패키지

둥지냉면의 포장을 열어보면 하얀색 플라스틱 용기안으로 냉면사리와 함께 둥지냉면육수와 무,오이 고명이 들어있는 후레이크 스프봉지가 들어있답니다.

 

포장상태나 포장의 질이 꾀 있어보이는군요.

 

그리고 하얀색 플라스틱용기에는 차가운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인이 표기되어 있답니다. 저 위치에 맞추어 차가운물을 붓고 동봉된 동지냉면 육수를 넣어 섞어주면 됩답니다.

 

4개의 둥지냉면 봉지 중 하나의 플라스틱용기는 살짝 찢어져 있었습니다. 물을 담고있어야하는 임무를 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장지가 찢어서 있어 걱정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차가운물과 육수를 넣기에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자 이제 4인분의 둥지냉면 동치미 물냉면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둥지냉면을 만들기전에 둥지냉면 육수는 미리 냉동실에 넣어두시면 훨씬 시원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육수4봉지를 조리전 냉동실에 미리 넣어두었습니다.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 만드는 방법

설명서상에 표기된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둥지냉면 만드는법

  • 끓는 물 800ml에 면과 고명을 넣고 약한 불로 3분간 더 끓입니다.
  • 익힌 면을 체에 담아 찬물에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빼고 그릇에 담아주세요.
  • 찬물 260ml와 동치미물냉면 육수를 섞어준 후 면이 담긴 그릇에 부어드세요.
  • 육수를 만들 때 사각용기 안쪽의 물선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육수에 얼음을 섞어주시면 더욱 시원합니다.

일단 기호에 맞게 둥지냉면과 함께할 삶은 계란과 오이를 미리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둥지냉면 삶은달걀
둥지냉면 오이
만드는 법을 참고하여 냉장고에 남아있는 각얼음을 그릇에 이용해보기로합니다.
둥지냉면 4인분 셋팅

둥지냉면 사리 4개도 한 그릇에 모아 둡니다.

 

둥지냉면 4인분이 후레이크스프입니다. 건조된 오이와 무가 들어있습니다.

 

물이 펄펄 끓는 것을 확인하고

 

만드는 방법대로 3분의 타이머를 맞춥니다.

 

가스 불은 약불로 바꾸어준 후

 

냉면사리 4개를 한꺼번에 넣어줍니다.

 

둥지냉면 사리가 뭉치지지않고 풀리도록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줍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끓는물이 하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약불로 3분동안 끓여주도록 합니다.

 

면 삶는 시간 3분이 다되어 갈때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둥지냉면 육수를 미리 꺼내어 둡니다.

 

3분동안 약한불로 끓여진 둥지냉면 사리를 채에 부어 찬물에 바로 샤워를 시켜 주도록 합니다.

 

차갑게 식힌 둥지냉면 사리를 개인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오...

 

삶은 달걀과 오이, 얼음의 도움으로 집에서 먹는 둥지냉면의 비주얼이 상당히 그럴듯해 졌습니다.

 

이제 육수를 만들 시간입니다.

 

정수기 차가운물을 이용해 하얀용기 라인에 맞추어 물을 받아줍니다.

 

플라스틱용기가 생각보다 얇기 때문에 정수기를 누르기가 힘들었답니다.

 

둥지냉면 육수 준비

차가운 물에 둥지냉면 육수 스프를 하나씩 부어줍니다.

 

둥지냉면 육수스프를 부었다면 육수와 차가운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젓가락등을 이용해 휘휘 저어주도록 합니다. 

 

조합이 끝난 육수는 개인그릇에 조심스레 부어주도록 합니다.

 

오...정말 생각보다 훨신 괜찮은 모습입니다.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 만들기 완성!!

 

이제 밥상으로 둥지냉면을 옮겨 봅니다.

 

냉면과 함께 먹을 반찬이 없어서 그냥 둥지냉면만 먹어야 했습니다. ^^;;

 

일단 육수의 색깔과 둥지냉면의 모습은 참 괜찮네요.

 

먼저 육수를 한숟가락 떠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아주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면 괜찮은정도?

 

육수스프를 냉동실에 미리 넣어둔대다 각얼음도 추가가되어 시원함이 아주 좋았습니다.

 

삶은 계란이 있었기에 노른자를 풀어서 다시 먹어보는데 확실히 계란노른자가 있으니 육수가 더 맛있습니다.

 

냉면사리도 정말 잘 삶겼습니다. 적당히 질기고 쫀득한 느낌이 인스턴트용 면사리치고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사리를 먹어보는데....그리...맛이있지는 않네요...

 

분명 설명서대로 물양까지 FM으로 조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언가 좀...닝닝한 맛.

 

여기에다가 빨간색 양념장이나 식초나 겨자를 첨가해주면 훨씬 괜찮아 질 것 같았지만 우리집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ㅠㅠ

 

건조 오이와 무우도 그리 맛있지 않습니다. 

 

집에 있는 오이를 채썰어 추가로 넣어 준 것은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채썬 오이와 둥지냉면 사리를 함께 먹으니 그나마 먹어줄만 합니다.

 

제가 직접 만든거라 저와 와이프님은 어떻게든 다 먹어 냈지만 어린 두 아이들은 미간을 찌푸리며 결국 다 먹지 못했습니다.

 

평소 고기집에가도 냉면을 참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억지로 먹지 말라고하니 바로 그만 먹어 버리는...^^;;

 

다른 분들에게는 모르겠으나 우리가족의 입맛에는 둥지냉면이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맛이라 생각하지만 여기에다 식초나 겨자, 빨간양념장이 추가된다면 분명 훨씬 맛있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으로 도전해본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맛.

 

다음에는 함께 구입한 둥지냉면 비빔냉면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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