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 플랫폼을 사용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블로그 방문객들로 하여금 광고를 노출시키고 노출된 광고의 클릭을 통해 블로그운영자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시스템입니다.

광고는 블로그의 주제에 따라 구글 애드센스 에서 자동으로 적용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가 미국의 회사이고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이기에 내가 원치않는 해외의 광고들도 노출이 자동적으로 되게 됩니다.

한국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저들을 포함해 블로그 방문자들 또한 해외의 배너광고를 그리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블로그 주제 관련 광고라하더라도 일단 외국어에서 오는 이질감과 대부분은 정말 관심없는 광고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클릭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애드센스 해외 광고가 달리는 것을 보고만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조금 번거롭더라도 내가 원하지 않는 특정 광고들을 광고노출에서 제외를 시킬 수 있습니다. 

원하지않는 특정 광고 대신에 방문객들이 관심가질만한 광고들만 노출되게하여 클릭율을 높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본인의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를 방문해 줍니다.

왼쪽 애드센스 메뉴화면에서 '차단관리' 카테고리에서 '광고 심사 센터'를 선택하여 줍니다.

그럼 위의 화면처럼 본인의 블로그에 노출되고있는 수 많은 광고들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이 곳에서 내가 노출을 바라지 않는 광고들을 직접 해제시키도록 합니다.

오른쪽 화면에 빨간색 박스를 보시면 한 광고는 공백으로 노출이되고 한 광고는 해외 광고 입니다. 

해당 광고 왼쪽 아래에 보면 '금지'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 부분을 선택해서 빨간색 동그라미가 뜨게 만들면 이 광고는 더 이상 본인의 블로그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차단된 광고'라는 메세지와 함께 구글 정책 위반하는 광고인지 안내하는 문구와함께 문제가 있는 광고라면 신고 또한 가능합니다.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시면 블로그에 노출되는 애드센스 광고 개수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총 1,348개의 광고가 노출중입니다. 

페이지를 옆으로 넘겨가면서 필요하지 않은 광고들을 차단시켜 주도록 합니다.

필터링을 통해 한국어가 아닌 광고들만 표시가 되게도 가능하지만 필터링 중 광고가 누락되는 경우도 있고 나의 블로그에 어떤 광고가 뜨는지 확인도 할겸 한번쯤 시간을 내어 정리해 주는게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이렇게 설정했다고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애드센스광고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되기 때문에 본인에게 알맞는 주기를 가지고 시간을 내어 정리를 해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애드센스 클릭율을 상승시켜 보다 나은 수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