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케아 레스토랑&카페 메뉴와 이용방법(이케아 동부산점 후기)
- 직접가본 여행,맛집/부산,경남
- 2020. 2. 20.
예전 광명 이케아점을 방문했을때 너무도 많은 인파들로 인해 레스토랑(식당)이용을 포기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이케아 동부산점을 이용하면서 3층 매장을 다 둘러본 후 마주한 레스토랑&카페에 적당한 인파들이 줄을 서고 있길래 한번 이용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케아의 매장자체가 워낙 넓고 돌아다니다보면 피곤하기도하고 허기지기 때문에 간단한 디저트 혹은 식사용으로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넓은 규모의 레스토랑이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에도 어김없이 테이블에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파란색으로 대기라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파란선을 따라서 줄을 서면 됩니다. 이사진은 제가 이용하고 나서 찍은 사진인데 처음 들어갈 당시에는 약 50%이상 줄을 서고 있던상태였답니다.(역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대기줄에 줄을 서있다가 대기줄 끝에 다다르면 안내원분이 들어오라고하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짐이 많으시다면 귀중품을 소지한 뒤 노란쇼핑백을 보관하는 곳에 걸어 두셔도 된답니다.
레스토랑은 좌우 대칭으로 똑같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왼쪽, 혹은 오른쪽 안내받은 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시는길에 음식을 올려둘 카트가 준비되어있는데 들어가는 길에 안챙기셔도 됩니다. 레스토랑입구로 들어서면 다시 줄을서서 기다려야한답니다. 줄을 서 있다가 줄따라 앞으로 이동 하다가 카트가 보이면 들고가시면 됩니다.
카트에 쟁반을 셋팅한 후 바로 옆에는 탄산컵과 커피잔이 준비되어있답니다.
이제 길을따라 옆으로 이동하면 먹을 것들이 눈에 가득 들어오게 됩니다. 필요한 요리들을 쟁반에 올려두거나 점원에게 요구하면 요리를 만들어 준답니다.
대기줄 위로 메뉴들의 이미지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나오면서 맛있어보이는 것들을 차례차레 카츠의 쟁반에 옮겨주시면 됩니다.
계산을 하기 직전까지 아래처럼 추가적인 것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선택한 요리들을 점원분이 확인하시고 계산을 하면 됩니다.
참고로 이케아방문이 처음이고 이케아패밀리에 가입되어있지 않다면 이케아 어플을 이용해 가입을 하시면 커피 1,500원 무료 쿠폰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도 이케아에 가입은 되어있지 않았기에 이번에 가입을 하고 무료커피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탄산음료와 커피 자판기는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코너당 탄삼으료 2곳, 커피 2곳.
햄김치볶음밥 3,900원 / 닭갈비스테이크 9,900원 / 베지볼 2,900원 / 닭다리 2,000원 / 쫀득한 초콜릿케익 1,900원 / 탄산 1,000원 / 커피 무료이용 이렇게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음식들이 인스턴트인데 비해서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구입한 요리중에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요리입니다. 먹어본적이 없는터라 궁금한 마음에 주문해 보았는데 정말 기대이상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요리 색 에서 알 수 있듯이 조금 매운편입니다. 닭이 질기지 않고 촉촉한 편이었답니다. 하지만! 닭갈비를 2덩어리를 주는데 가격을 낮추고 한덩어리만 주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스테이크를 두개쯤 먹어갈때에는 살짝 맛이 질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 먹음.
햄김치볶음밥입니다. 햄맛도 괜찮긴 했는데....밥이 너무차가웠습니다. 좀 미지금하다기보다는 살짝 차가운 느낌이 강했습니다. 좀 더 따뜻했다면 아주 만족할 뻔 했네요.
야채로 만든 베지볼입니다. 저렴하길래 그냥 주문해본건데 이 요리도 기대이상으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
그냥 일반 스파이시 닭다리 입니다. 저에게는 그냥저냥 먹을만한 수준이었네요.
오...이거 참 괜찮았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디저트로먹었는데 초콜릿케잌이 아주 부드러운 떡과도 같은 식감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쫀득하고 아주 답니다. 마무리로 먹기 참 좋네요.
그냥 커피입니다.
이케아 어플 가입이 되어있지않다면 꼭 가입하셔서 무료로 한잔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퇴식구가 별도로 마련되어있습니다. 저 곳에 쟁반을 올려두시면 됩니다.
카트를 제자리에 놓아두면 이케아 레스토랑 이용은 끝나게 됩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메뉴들과 메뉴의 종류도 다양해서 한번쯤 이용해볼만한 레스토랑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기다려야하는 시간들이 많이 불편하게 다가 오기도 하더군요. 대기줄이 적당하다면 충분히 이용해볼만한 곳이었습니다. 부산 이케아 동부산점 레스토랑 & 커피 이용 후기 였습니다. ^^
부산이케아 동부산점 방문후기와 꿀팁은 아래의 포스팅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j-windy.tistory.com/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