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하품 매트리스 유로탑 내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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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얀 하품 매트리스 유로탑 내돈 후기

거실에서 사용하던 센스맘 같은 저렴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다가 몸이 바닥에 닿는 느낌도나고 침대에서 자는 것보다 전혀 편하지가 않아서(침실용 매트리스는 퀵슬립 Q4 퀸사이즈다.) 거실에서 사용할 소파 겸 매트리스를 알아보았다. 역시나 너무도 많은 브랜드에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들이 이미 판매 중이었는데 어떤 제품을 선택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이미 침실에서 사용중인 롤팩 매트리스 퀵슬립 Q4를 아무 불편함 없이 사용 중이지만 그래도 비슷한 성능의 제품이라면 좀 더 저렴하길 바라는 마음 더하기 사은품까지 챙겨주면 더 감사하겠다는 마음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는데 내가 계속 매트리스를 검색하다 보니 인스타그램이나 웹페이지에 자동으로 매트리스 관련 광고가 뜨게 되었다.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알게 된 하이얀 하품 매트리스. 음.... 역시나 신생 매트리스 업체라서 이 포스팅과 같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 블로그 정보도 부족했고 믿을 것은 공식 판매사이트의 후기들이 전부였다. 하지만.... 그 후기들은 사은품을 받기 위한(나도 그랬지만) 긍정적인 것들이 많아서 솔직히 믿음은 안 가더라.

 

그래도 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방수커버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배송도 무료로 해준 다고. 결국 많은 고민 끝에 '하이얀 포켓스프링 하품 매트리스 유로탑 SS'를 주문했다.

 

하이얀 하품 매트리스 구경하기

 

배송은 일주일이 조금 넘게 걸렸던가?? 여하튼 업체에서 일주일정도 더 늦을 거라는 연락을 별도로 받았는데 이틀 후 인가 배송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물건을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원래는 기사님께서 제품을 집 안까지 옮겨주고 설치까지 해주는 것이 정상이었지만 집에 사람이 없었던 관계로 그냥 아파트 현관 앞에 두고 가라고 부탁드렸다. 기사님께서는 매트리스 사진과 함께 배송완료 문자도 남겨주는 센스를 보여주셨다.

 

외출을 마치고 들어오니 두꺼운 비닐 한 겹에 쌓여있는 하이얀 하품매트리스가 웅장하게 느껴진다. 근데... 물건을 받은 날 비가 억수같이 오던 날이었는데 이런 날에도 매트리스 배송을 하는 것이 신기했다. 얼마 전 아들 1호의 침대와 매트리스를 구입했었는데 거기서는 비 오는 날에는 물품의 오염 방지차원에서 배송을 안 해서 일요일에 제품을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 불안 불안했는데 다행히도 매트리스에 비로 인한 문제는 없었다.

 

하이얀 매트리스
하이얀 하품 매트리스 유로탑

침대 프레임이 도착하기 전에 촬영한 사진이라 일단은 바닥에 놓고 설치한 사진.

 

오..... 이 정도 디자인이면 너무 만족스러운데?? 제품을 구입할 때 웹화면에서 보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비주얼이다. 저렴한 타이트탑과 더 푹신한 느낌의 유로탑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돈을 더 주고서라도 유로탑을 선택한 것이 나에게는 좋은 선택이었다. 엄청 푹신하지도 않고 아주 탄탄하지도 않고 강도를 글로 전달하기가 쉽지 않은데 어쨌든 누워 본 결과 내 체형에 잘 맞았다. 하루만 써보고 괜찮았다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넘게 사용해 보고 말하는 것이다.

 

제품의 옆면에는 하이얀 하품과 포켓 7존 스피링과 관련된 안내문이 붙어있다. 

 

판매 페이지에 보면 한국에서 직접 제조한다고 하는데 이 정도 비주얼이면 충분히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매트리스 옆면의 경우 메이커에서 내세우는 DEG 이중가공 테두리' 적용으로 위, 아래 양쪽으로 봉합한 뒤 2겹으로 감싼 가이드라인으로 내부 소재들의 힘을 모아 처짐과 출렁거림을 줄여주어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고.

 

브랜드 자체가 10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10년 동안 제품의 변형이 없는지는 지켜보아야할 문제. 내가 만지고 눌러본 경험으로는 새제품이라 그런지 특별히 문제는 없어보인다. 만약 10년동안 변함없음을 보여준다면 이 포스팅에 추가로 글을 작성해야 할 듯.

 

38KG 아들2호 착석

38KG의 아들 2호가 앉은 상태. 

 

브랜드 매장이 아니고서야 100만 원 이상의 매트리스를 경험해 본 기억이 없어서 하이얀 하품 매트리스가 얼마나 좋은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적당한 가격대의 매트리스만 사용해 온 나의 견해로는 '엄청 좋다'이다. 솔직히 허리를 확실히 받쳐준다거나 너무 포근하고 기분 좋아서 잠이 솔솔 오고 뭐 이런 건 없다. 그냥 누웠을 때 너무 소프트하지 않았으며 탄탄한 느낌도 적당히 들었고 이 정도 쿠션감이면 충분하다는 느낌.

 

일주일 넘게 실제 잠을 자본 결과 아~무런 불만사항이 없다. 그러면 안 되겠지만 몸을 뒤척일 때 스프링 소리도 나지 않으며 매트리스 때문에 잠자기 불편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센스맘 같은 매트리스와는 비교 불가다. 역시 가격인 20만 원이 넘어가니 차이가 확 나긴 하네.

 

아 침실에서 사용하는 퀵슬립 Q4와 비교해도 나는.... 차이를 잘 모르겠던데?? 

나는 이 제품을 거실에서 소파로도 활용하기 때문에 4명의 가족 중 3명이 한꺼번에 여기에 걸터앉은 적도 많았는데 확실히 독립포켓스피링이더라도 옆에서 움직이면 꿀렁임은 전해지더라. 광고 속 모습보다는 더 꿀렁거리니 시몬스나 에이스 같은 흔들림 없는 매트리스는 기대하지 말 것.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에 방수커버 사은품에 무료 배송이라면 구입은 분명 성공적이다. 솔직히 브랜드 인지도가 없다 보니 구입하면서도 뽑기 실패로 혹은 내 몸에 맞지 않아서 나중에 돈이 더 들어가는 건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도 그럴 걱정은 없을 듯하다. 괜히 오랫동안 고민한 게 후회될 정도.

 

서비스 방수커버

방수커버를 씌우면 이런 모습... 음.... 색상 때문인지 너무 촌스러워 보인다. 그래도... 이것도 돈 주고 사려면 아까운 아이템 중 한 가지인데 잘 써야지. 어차피 매트올리고 이불 올리면 안보이니깐!

 

일단 브랜드에서 내세우는 장점은 아래이니 구입 희망하시는 분들은 참고할 것.

  1. 무료배송
  2. 방수커버 증정
  3. 타이트탑 21cm, 유로탑 26cm
  4. 10년 쾌적 사용
  5. 7일 무상 체험
  6. 1년 품질보증
  7. 흔들림 없는 독립 에어로 스프링, 우수한 통기성
  8. 에어홀 에어라인 오픈셀, 공기가 투과될 공간을 만들어 통기성이 용이.
  9. 10년 동안 변함없이 DEG가공테두리
  10. 항균성, 흡수성, 친환경성, 부드러움

내 돈 주고 구입한 하이얀 하품 매트리스 유로탑 SS 슈퍼싱글 구입은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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