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미트칠리 BLT 버거 feat 크리스마스 이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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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미트칠리 BLT 버거 feat 크리스마스 이벤트 후기

간단히 점심을 해결할 생각으로 안지기님과 방문한 맥도날드. 보통은 1955세트를 먹는 편인데 12월 현재 맥도날드에서 크리스마스&원더랜드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다. 맥도널드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 첫 번째로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와 미트칠리BLT버거 출시. 이에 더불어 두 햄버거 세트를 구입할 경우 행운권을 증정하고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경품 혜택이 있다고. 

 

그래서 원치않게 즉흥적으로 주문해본 미트칠리 비엘티 버거 세트 모습. 포장은 일반 햄버거와 다를 거 없다.

 

맥도날드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이벤트

미트칠리 BLT 버거를 구입하고 증정받은 스크래치북. 아래쪽 스크래치를 긁으면 나오는 코드를 맥도널드 앱의 이벤트 화면에서 기입하면 즉석에서 바로 경품 당첨 결과가 나온다. 내 당첨 선물은 햄버거 후기 아래에 적어두었다.

 

맥도날드 미트칠리 BLT 버거

음...

 

상품 홍보에 보았던 비주얼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 배달시킨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직접 주문해 먹은 것인데도 이 따위라니... 솔직히 너무 실망스럽다. 사실... 결론부터 미리 말하자면 이 햄버거 '정말 맛 없다.' 맥도날드의 빅맥, 상하이 스파이스, 1955 버거 등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인인데 이번에 출시된 미트 칠리 BLT버거는 멕시코 풍 특유의 강렬한 소스 때문인지 패티와 베이컨뿐만 아니라 야채의 맛도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다.

 

웃겼던 것은 내가 주문한 지점의 문제인지는 모르나 햄버거 사이에 들어있는 양배추가 너무 잘게 슬라이스 되어 있어 포장지를 뜯을 때부터 양배추가 조각조각 엄청 흘러내렸다. 햄버거를 담당하는 직원분의 실수 일 수 있으나 굉장히 불쾌했다.

 

역시... 새로 출시되는 햄버거들은 위험하다. 새로운 도전은 늘 위험을 감수해야 함은 알고 있으나... 1955, 빅맥 등을 선호하는 분들은 분명 이 햄버거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

 

소스가 두툼히 많이도 들어있는데... 하... 이 돈 주고 내과 왜 이걸 사 먹었을까... 바로 먹는 햄버거인데도 이 햄버거의 소스는 꾸덕하게 느껴져서 식감도 좋지 않다.

 

통으로 들어있는 토마토의 맛도 제대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소스 맛이 강렬하다. 그냥 소스가 햄버거 맛을 전부 집어삼킨 느낌이다. 

 

개인의 입맛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으나 나의 입맛에는 앞으로는 절대 주문하지 않을 햄버거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된다. 그냥... 1955나 상하이 스파이스, 빅맨만 열심히 먹겠습니다.

 

이벤트코드

그리고 맥도널드 전용 앱의 이벤트 화면에서 코드를 입력하면 아주 손쉽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행운 룰렛

스타트를 누르면 동그란 판이 돌아가면서 당첨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나는 맥크리스피 디럭스 단품 할인쿠폰이 당첨되었다. 정가 6,700원짜리 햄버거를 4,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인데 음..... 선호하는 햄버거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커피 할인쿠폰이 나았으려나...

 

나는 운이 없었지만 행운이 깃든다면 200만 원 여행상품권, 맥도널드 캐리어, 코카콜라 미니 캐리어 등 고가의 선물도 마련되어 있으니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원하는 사람들은 한번 도전해보는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도전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이벤트 사은품보다 제품 자체의 맛이 너무도 별로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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