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 + 맥너겟 4조각 5천원 쿠폰
- 일상기록
- 2019. 10. 4.
맥도날드 어플이 생기고나서 예전보다 맥도날드를 찾는 횟수가 확실히 증가 했답니다.
얼마전 와이프님이 아이들을 대리고 친구집에 가버린 탓에 저녁을 혼자 해결해야 했습니다.
와이프님에게는 혼자서 밥 차려 먹을거니 걱정말라고 당부까지 했었죠.
집에서 혼자 밥차려 먹고 뒷처리 하는건 저에겐 식은죽 먹기 랍니다
그런데. 그 날 따라 햄버거가 급 땡기더라구요.
퇴근 전 부터 핸드폰을 만지작만지막 맥도날드 어플을 실행해 어떤 쿠폰이 있나 확인하곤했습니다.
그리고 퇴근길 차를 끌고 가까운 맥도날드로 갔답니다.
오늘의 맥도날드 쿠폰은 5천원으로 빅맥과 맥너겟 4조각을 즐길 수 있는 꿀 쿠폰 이었습니다.
사실 맥올데이 덕분에 빅맥은 4,900원에 항상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햄버거로 약간 부족한 배를 맥너겟으로 채워 주는데 100원만 더 하면 되는거였답니다.
눈누난나 혼자서 맥도날드앱쿠폰으로 주문을하고 햄버거를 받아 들고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햄버거 빅맥입니다.
사실 요즘엔 1955버거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가성비로 싸게싸게 먹기위해 선택했답니다.
그래도 다들 아시잖아요? 빅맥 꾀 먹을만하다는거? ^^
테이블에 홀로 앉아 천천히 냠냠 맛있게 먹어 주었답니다.
되려 포장안하고 매장에서 먹으니 쓰레기 나올 일도 없고 창밖에 경치도 구경할 수 있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주 어렸을때에는 이렇게 홀로 어딘가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끄러운 일이 었는데, 어느덧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보니 그런 부끄러움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그 날의 저녁은 맥도날드 매장에 홀로앉아 맛있게 주린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버거킹 어플보다는 많이많이 부족하지만 맥도날드 어플도 자주 이용하도록 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