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프 엘리트 파이어 스트라이크 구매 후기
- 아빠 육아
- 2020. 2. 22.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산 솔직후기 입니다."
너프 엘리트 파이어 스트라이크.
이름이 너무...멋있죠? ^^
코로나가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기 조금 전에 아이들과 함께 이마트에서 구입한 장난감입니다. 토이저러스에서 어떤 장난감을 고를까 심히 고민하던 아이들에게 제가 너프건을 추천해주었습니다. 평소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1천원인가...2천원인가...하는 총 하나를 가지고 열심히 놀고있는 모습이 떠올라 조금은 제대로 되고 안전한 총이 있으면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추천해 준 것인데 다행히 아이들도 수긍을하고 만족을 하더군요.
두 아들이 싸우지 않기위해 똑같은 것으로 2개를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이마트 기준으로 가격은 14,900원 입니다. 별도로 오픈마켓 가격은 비교해보지않고 현장에서 바로 구입했기때문에 오픈마켓이 더 저렴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 구성이 총본체와 스폰지총알 3개 입니다. 포장의 그림으로 보아서는 무려 레이저 빔이 나온다고 되어있군요!
사실 저는 총알이 3개 들어가고 자주 총알을 갈아끼우는 것보다 6개 들어가는 이 제품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아이들은 작고가벼운 것을 선택하더군요 ^^; 확실히이 제품이 훨씬 컸습니다.
오늘의 손모델 아들 1호님 입니다. 10세 아이의 손에 들려진 너프건입니다. 오....그래도 제법 뽀대가 나는 것 같습니다.
너프건 뒤쪽의 노리쇠를 쭈욱 잡아당기고 방아쇠를 누르면 스펀치 총알이 날아가는 구조 입니다.
정면에는 메인 총알 구멍 1개, 아래쪽으로 총알을 보관할 수 있는 구멍이 2개 있습니다. 가운데 커다란 구멍에서는 정말로 레이저가 나옵니다!
정말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총의 모습입니다.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너프건 손잡이 아래쪽에는 AA건전지 2개를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제거하고 AA건전지를 추가해 주도록 합니다. 건전지를 안 넣어도 너프건을 가지고 노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렇게 극성에 맞추어 건전지를 넣어주고 다시 뚜껑을 닫고 볼트를 조여주도록 합니다.
보이시나요?
위쪽 방아쇠 밑에 있는 방아쇠를 눌러주면 앞쪽으로 레이저 포인트가 표시됩니다. 레이저가 정말 나오긴하는데....포인트가 너무 선명하지 않고 어둡습니다. 조명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도 그리 선명하지는 못했습니다. 맑은날 아이들이 가지고 놀때는 포인트를 보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건전지가 낭비되는것 같으니 빼놓으시는 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컵을 설치해놓고 맞추기 놀이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제법 진지해지더군요 ㅎㅎ 알아서 종이컵을 쌓아서 맞추어보기도하고 거리를 늘려가면서 잘 노네요.
스펀지 총알이긴 하지만 가까이에서 맞으면 비비탄 총알보다는 못하지만 정말 아픕니다. 스폰지라고 방심하지 마시고 아이들에게 사람에게 쏘지않도록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히 얼굴이나 눈에 맞으면 치명적입니다. 조심해주세요 ^^
코로나로 떠들썩한 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밖깥대신에 집에서 너프건으로 잠시나마 재미나게 놀아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아이들처럼 어린시기에 가지고 놀 수 있는 총들 가운데서는 너프의 스펀지를 이용한 총이 좀 더 안전하고 괜찮은 대안이될 것 같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