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초기화 포맷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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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0.

윈도우10 컴퓨터 초기화 포맷 방법

사용하던 PC나 노트북의 윈도우가 너무 느려져서 답답하다고 느낀 경험은 다들 있을 것이다. 보통 고사양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나마 이런 빈도가 낮지만 가성비 노트북이나 PC를 사용하는 경우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블로그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초적화 방법을 사용해 보곤 하지만 처음 상태의 빠릿빠릿함을 느끼기는 솔직히 힘들다.

이럴 땐 흔히들 말하는 '포맷' 기능을 통해 윈도우를 처음 상태로 되돌려 주는 것이 돌아가지 않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 하겠다. 이전에는 윈도우 부팅 디스크를 통해서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윈도우10 안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초기화 기능을 활용해서 처음 설치되었던 윈도우로 되돌아가 보자.

본 포스팅을 따라하기 전 무조건 '데이터 뱁업'을 선행하기 바란다. 별도의 USB메모리카드나 외장하드 혹은 별도의 컴퓨터 드라이브에 자료를 백업한 후 작업을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문서, 동영상, 사진, 즐겨찾기 등은 꼭 별도 백업을 해 둘 것.

초기화 방법에는 컴퓨터 안에 파일은 그대로 유지한채 윈도우 시스템 파일만 처음으로 되돌리는 기능도 있지만 이 방법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안에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윈도 초기화가 가장 깔끔하기 때문.

컴퓨터 PC나 노트북이나 초기화 방법은 동일하다. 아래를 따라해보자.

왼쪽 하단에 윈도우 로고 '시작'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보인다. 순서대로 눌러준다.

설정 메뉴 가장 아래에 '업데이트 및 보안'이 보인다. 어떤 루트로 접근하든지 상관없다. 자신이 알고 있는 방법을 통해 업데이트 및 보안 메뉴로만 접근하면 된다.

왼쪽 메뉴에 '복구'를 선택한다.

오른쪽에 복구 메뉴가 보인다. 가장 먼저 보이는 '이 PC 초기화'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시작'을 선택한다.

자 여기가 중요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 컴퓨터에 남아있는 개인파일을 유지하고자 하는 분들은 첫 번째 '내 파일 유지'를 선택하고 내가 추천해준대로 윈도우 완전 초기화를 원하는 분들은 두 번째 '모든 항목제거'를 선택한다.

웬만해서는 중요한 파일들은 별도의 클라우드나 메모리에 저장해 두도록 하고 모든 항목 제거 선택을 다시 한번 추천한다. 본 포스팅은 모든 항목 제거로 작성되었다.

초기화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컴퓨터 초보자라면 별도로 건드릴 부분은 없으므로 '다음'을 선택한다.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문구가 잠시 표시되는데 그냥 화면을 바라보며 기다리면 되겠다.

자 이제 이 PC를 초기화할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다시 설정'을 누르게 되면 이 PC의 모든 개인 파일 및 사용자 계정이 제거가 되며 설정, 앱, 프로그램이 제거되면서 윈도우가 다시 설치된다. '다시 설정'을 누르자.

다시 설정 준비 중 문구가 표시되며 기다리고 있으면 컴퓨터가 재부팅될 것이다.

컴퓨터가 부팅되면서 자동으로 윈도우로 로그인되지 않고 'PC 초기화 화면'이 뜨면서 초기화가 진행된다.

몇 번의 재부팅이 발생한다. 작업자가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알아서 윈도우 설치화면으로 들어가게된다. 컴퓨터의 성능에 따라서 이 작업은 수 분에서 수십분이 발생할 수 있다.

자동으로 윈도우 설정화면으로 이동했다. 지역에서는 스크롤을 가장 아래로 내려 '한국'을 선택하고 '예'를 눌러준다.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입력기를 선택하고 예를 선택한다.

별도로 키보드 설정이 필요 없는 분들이라면 '건너뛰기'를 선택한다.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바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만약 네트워크 연결이 당장 필요하지 않다면 '인터넷이 없음'을 선택한다. 정식 윈도우를 사용하는 정품유저라면 네트워크 연결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본포스팅에서는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설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