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텐동 맛집 니지텐 솔직후기 혹시 텐동이라고 아시나요? 보통, 그릇에 담은 밥 위에다가 튀김을 올린 덮밥의 일종입니다. 개인적으로 튀김을 좋아하기 때문에 텐동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메뉴인데 지금 소개하는 이곳은 오래전부터 인기가 너무 많아서 한번 먹어보려면 대기줄을 엄청 서야 한답니다. 거기다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이 종료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픈하기 전부터 와서 대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 커플 또한 그랬습니다. 참고로 식당 방문은 올해 겨울이었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하기 전이라 와이프님 핸드폰 속에 사진으로만 담겨있던 추억을 끄집어내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렇게 할 정도로 이 집은 맛집이라고 엄지 척할 수 있는 식당이라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입구가 와 간판이 아주 심플합니다. 월요일은 휴..
통영 죽림 솥밥 손순두부 솔직후기 통영 이마트에서 장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통영 죽림을 찾았다.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이마트 주변에서 먹기로 하고 산책 삼아 걸어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식당 한 곳을 발견하게 된다. 솥밥. 손순두부. 간판에서 느껴지는 맛집의 포스. 원래 돌솥에 나오는 밥도 좋아하고 맷돌순두부찌개도 엄청 좋아했기 때문에 안지기님과 함께 고민 없이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아.. 사진이 왜 흔들렸을까... 어쨌든 실내는 깔끔하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벌써 만석이었고 우리도 아주 잠깐의 대기 끝에 사장님의 안내에 따라 착석할 수 있었다. 위 사진 말고도 창밖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바 형태의 테이블도 존재한다. 테이블에는 순두부집에 방문하면 자주 만나보게 되는 날계란과 후추가..
통영 카페 녘 NYEOK 통영타워 거제도와 통영을 잇는 구 거제대교를 지나면 커다란 타워하나를 만나게된다. 이 곳은 이전에 아래층에는 고기집과 식당등으로 3층이상은 통영타워레스토랑이 운영되던 곳으로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천천히 회전하는 타워 덕분에 구거제대교와 통영의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경영악화로 인해 현재는 카페로 업종변경을해 운영중에 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아도 카페로의 변신은 정말 옳은 선택이었다. 거제도 진입전 휴게소로도 운영이 되고 특히나 이 곳은 남자 화장실의 경우 소변을 볼때 눈 높이에 커다란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바다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으니 카페 화장실이 아닌 휴게소 화장실도 이용해보자. 위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타워가 아주 미세하게 계속 회전하는 중이..
통영 이순신공원 길어지는 코로나탓에 오랫동안 집콕중인 아이들이 안타까워 그나마 사람들의 방문이 뜸한 통영 이순신공원을 방문해 보았다. 통영 이순신공원은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이 곳에 진입하기위한 진입로에는 길도 좁을 뿐더러 횟집과 어업관련 화물트럭, 인부들이 많아 상당히 복잡한 편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통영이순신공원 주소, 입장료 경남 통영시 멘데해안길 205 통영이순신공원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이다. 다만 자차를 이용해 방문했다면 별도의 주차요금을 지불해야한다. 통영이순신공원 공영주차장 정보 통영이순신공원의 공영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은 규모덕분에 주차에대한 스트레스가 적다. 별도의 화장실도 마련이 되어있고 주차비의 경우 10분이내 무료, 11분~30분까지 500원, 30분 초과~2시간까지 ..
통영중앙시장에서 만난 욕지도 고메원도넛 통영중앙시장에서 도로변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가다보면 수많은 충무김밥식당과 통영꿀빵을 판매하는 곳을 만나게된다. 통영꿀빵의 경우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기위해 식당앞에 좌판을 열어 시식용 꿀빵을 제공하기도한다. 너무 많은 꿀빵집이 있다보니 시식용 꿀빵으로 어느정도 허기진 배를 채울수도 있을정도. 그런데 오랜만에 들른 통영중앙시장 도로변에 처음보는 빵집이 눈에 들어와 한번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고구마를 원채 좋아하는 안지기님이 그냥 지나칠리 없었다. 깔끔한 모습의 요즘 카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고메원이라는 도너츠 전문점이라고 한다. 식당앞에 놓여진 샘플 도넛인데 겉보기로는 일반 도너츠처럼 보일뿐 특별함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식당앞에는 언론에 소개된 장면 캡쳐와..
더짠내투어 통영 엄마손충무김밥에는 호래기가 있다 얼마전 tvn 여행예능프로그램 '더짠내투어'에서 소개되었던 통영의 충무김밥을 기억하시나요? 통영중앙시장 도로변에 위치한 '엄마손 충무김밥'이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개인적으로 안지기님과 연애할때부터 가끔 방문하던 곳이니 알게 된 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답니다. 종종방문하던 곳이 TV에 방영되니 참 신기하더라구요. 통영에 방문할일이 있어 아이들도 우리들도 좋아하는 충무김밥을 먹어보기위해 다시한번 엄마손충무김밥을 방문해 봅니다. 더짠내투어에 허경환으로부터 소개된 엄마손 충무김밥 식당의 입구 모습입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있고 식당의 외관과 내부도 깔끔합니다. 사실 10여년전 이 곳을 처음방문했을때에는 식당이 상당히 비좁고 위생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
통영 라인도이치 브루어리 안지기님 덕분에 알게된 경남 통영시 미수동(미우지지해안로)에 위치한 정말 분위기가 좋았던 레스토랑겸 펍을 소개해본다. 안지기님이 알려준 주소를 따라 거제에서 통영까지 운전만 약 50여분. 생각보다는 굉장히 먼 곳에 위치해 있던 라인도이치 브루어리. 이런 곳에 레스토랑이 있나 싶을 정도로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레스토랑에 도착하는 순간 정말 생각지도 않은 멋진 일몰을 만나게되었다. 라인도이치 브루어리는 통영의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 해안도로에 인접해있었다. 뜻 밖의 선물에 레스토랑에 들어가는 것을 잠시 미루고 일몰구경을 해본다. 통영 라인도이치 브루어리의 매장모습이다. 단층구조에 테라스가 구비된 깔끔하고 넓은 규모의 레스토랑이다. 매장의 왼편으로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고 매..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방문일 : 2020년 2월 15일 통영 이마트 주변에 위치한 유부초밥 전문점 호키츠네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 곳은 통영 일본식카레 전문점 모루식당과 같은 건물을 공유하고 있으며 바로 옆집입니다. 모루식당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 후 유부초밥전문점이 있길래 간단하게 포장메뉴 하나만 주문해보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식당 외부의 모습이 모루식당처럼 일본식으로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저 플래카드에 적혀있던 6피스짜리 유부초밥을 보고 한번 먹어보기로 결정했답니다. 이렇게 낚여보는 것이지요 ^^ 사진으로 보았을때 유부초밥이 우리가 알던 삼각형모양의 유부주머니가 아니라 동그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실내가 그리 넓..
방문일 : 2020. 2. 15. 경남 통영 죽림에서 맛볼 수 있는 제대로된 일본식 카레 식당입니다. 지난번 와이프님과 단둘이 참 맛있게도 이용했었던 식당인데 아침 일찍 이마트를 돌아다니다가 점심 해결을 위해 오픈시간 11시 30분에 맞추어 아이들과 함께 넷 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정감가고 깔끔한 모습의 식당 외부는 여전합니다. 저희가 첫 방문입니다. 역시 이런 곳은 일찍일찍 방문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지난번에 찍지못했던 식당 내부모습도 몇장 남겨 보았습니다. 식당내부는 여전히 모던하고 깔끔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작년에 왔을때와 메뉴판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모루식당메뉴판 매일되는 새우크림카레 8,000원 매콤담백한 야채카레 8,000원 반반카레 9,000원 특선카페 오므카레 10,000원 튀김정..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후기'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방문하다보면 입구 근처에서 다양한 먹거리들을 판매중일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통영 이마트를 이용하다 지나는길에 홍또우빙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길거리 음식 홍두병이라는 것 과 같은것 같은데...이름이 왜 다른지는 모르겠네요. 대만식 수제 전통빵이라고 되어있답니다. 마치 일본의 타코야끼를 굽는 것처럼 대형 틀안에서 홍또우빙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맛도 참다양합니다. 녹차, 초코, 고구마, 크림치즈, 팥, 계란 총 6가지 맛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조리하는 팬 앞에도 가지런하게 홍또우빙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먹어보고싶다는 아이들의 성화에 입가심으로 2개만 구매해 보도록 했답니다. 물론 저도 먹어보..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입니다." 이마트 방문을 위해 통영 죽림을 방문하였습니다. 점심 시간이 다되어 식사를 어떻게 할까 하다 오랜만에 돈까스가 먹고싶어졌습니다. 통영죽림에서는 이마트푸드코트 빼고는 돈까스를 먹어본 적이 없어 어디의 어떤 가게가 맛있는지 잘 모른답니다. 차를 타고 오는길에 돈까스집을 보았다는 와이프님말에 그 곳으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이마트에서 걸어가기에 제법 먼 길 이었습니다. 되도록 차를 이용하세요 ^^;) 도착한 돈까스식당의 이름은 "부엉이돈가스" 정말 완전 처음 듣는이름. 부엉이돈까스가 아니라 부엉이돈가스 입니다. 식당이름을 돈가스라고 한 이유가 있을까요? 착각하기 딱 좋은 이름인것 같습니다. 식당의 입구에는 이미지와 함께 메뉴판이 준비되어있고 '홍대맛집'이라는 포스터..
항상 맛있는 음식을 찾아 나서는 우리 와이프님과 저. 거제에서 가까운 통영의 동피랑 근처에 생긴지 얼마안된 한 파스타집이 인기라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통영시장과 동피랑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주변이 차로 붐비는 곳입니다. 덕분에 주차를 하기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도로변이 홀수날 주차가 가능하다고 되어있어 저희는 주차가능한 날 도로변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살짝 오르막길로 주택처럼 보이는 한 곳에서 따뜻한 불빛이 새어나옵니다. 커다란 간판도 없기에 그냥 지나칠 수 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식당 입구 가운데 기둥에는 나무판에 '통영식탁'이라는 글귀가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자그마한 두 개의 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따뜻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 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