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사 구입후기 입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저의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많이 느낍니다. 쉽게 피로가 몰려오고 그 피로가 없어지지 않고 만성피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저의 몸을 챙기기위해 늦게나마 '#센트룸포맨'도 직구해서 먹어보고 비타민B, 프로폴리스 등을 먹고 있는 상황이지만 내 몸의 피로도에 대한 부분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간기능'에 문제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여러 지인들의 이야기와 인터넷 건강정보들을 비추어 보았을때 하나의 결론으로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밀크씨슬' 밀크씨슬이란 말이 의학용어가 아닌 국화과 식물 엉겅퀴를 뜻합니다. 흔히 밀크씨슬, 서양 엉겅퀴, 카르두스 마리아누스 등으로 여러이름을 가지고 있다는군요. 그리고 이 밀크씨슬의 씨앗에서 나오는 추출물..
제 어린시절의 고급스런 과자중에 하나는 '칙촉'입니다. 커다란 박스 안에 낱개 포장되어있는데다 쿠키의 크기가 엄청크고 그 안에 들어있는 초코칩도 덩어리에 가까운 크기였습니다. 가격 또한 다른 과자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과자 중 하나 였답니다. 용돈이 여유롭지 못했던 시절 칙촉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어쩌다 어른들이 사주시는 경우 말고는 잘 없었답니다. 당시 칙촉대신 사먹었을 수 있었던 초코칩은 오리온에서 출시 되었던 '초코칩 쿠키' 다들 기억하시는 과자일텐데요 어린 시절 생각하면 참 맛있게 먹었던 과자이긴 하지만 칙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초코칩의 크기가 작았답니다. 역시 초코칩쿠키와 비교하면 칙촉은 럭셔리 과자 였답니다. 얼마전 GS25시 편의점에 들렀다가 몬스터 칙촉이란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요즘, 반팔티에 가벼운 아웃웨어를 걸치고 다니다 이제는 반팔티로는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 얇은 긴팔을 함께 입어 주고 있다. 길거리에는 벌써 붕어빵들도 곳곳에 보인다. 밤 늦은 시간. 아이들을 재우고 혼자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외출다녀오신 와이프님의 손에 들려진 '조세호빵 - 양념갈비' 호빵 포장에는 대세 개그맨 조세호의 커다란 얼굴과 양념갈비로 속이 가득찬 호빵의 사진이 보인다. CU 편의점에서 내 생각나서 샀다면서 전자렌지에 따뜻하게 호빵을 대워 주시는 착한 와이프님. 벌써 호빵의 계절이 왔구나하는 추억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호빵을 영접했다. 혼자 먹을 수 있나. 와이프님과 나누어 먹기 위해 따뜻한 호빵을 반으로 갈랐다. . . . . . . 이..
어렸을 적 부터 온가족이 작은 밥상위에 함께 둘러 앉아 맛있게 먹곤했던 '빙그레 투게더'아이스크림. 우연히 들른 CU 편의점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고 있다가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투게더를 발견합니다. 비싸디비싼 하겐다즈 밑에 놓여진 투게더의 가격을 보고 '어? 이거 가격을 잘 못 붙였나보네~' 내가 알기론 투게더 아이스크림 가격이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5,500원에서 판매중입니다. 그런데 CU편의점에서는 3,500원에 판매중 이더군요. 필요한 것들을 카운터위에 올려두고 편의점 사장님한테 투게더 가격이 잘 못 되있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사장님께서 웃으시면서 지금 투게더가 50% 할인행사 중이라 3,500원이 맞다고 하시더군요. ;;;; 당장 다시 투게더가 있는 진열장으로 달려가 사버렸습니다. 사..
노브랜드에 방문했다가 냉동코너에서 발견한 제품 입니다. 파리바게뜨를 방문할때 카운터 앞에 있는 크림슈와 초코슈를 종종 사먹곤 했는데 노브랜드에도 비슷하게 생긴 슈가 보이길래 일단 한번 집어 들어 보았습니다. '찬 바람이 싸늘하게~ 옷깃을 스치면~ 따스하던 삼립호빵~♬' 삼립로고를 보니 저도 모르게 삼립호빵 멜로디가 생각나는군요 ^^; 이거 풀 네임이 먼지 잘 모르겠네요. 카페스노우인지 화이트슈 까망쿠키 크럼블 라지 인지. 어쨌든 그냥 생크림만 들어있는 슈는 아니고 오레오 아이스크림 같은 슈가 들어 있을 것 같군요. 가격은 1,980원. 슈 4개에 2천원 돈이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하고 속는셈 치고 구입해 보렵니다. 냉동된 그대로 먹을 수도 있고, 해동후 촉촉하게, 오븐에 돌려서 부드러운 슈를 즐길 수도 ..
집에서 가까운 노브랜드매장은 우리가족이 자주 애용하는 마트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저렴한 아이들 칫솔을 사러 갔다가 냉동 코너에 새로운 제품이 눈에 띄어 직접 구매해 보았습니다. 노브랜드 '건강하계' 렌지용 순살치킨. 가격 4,980 원 배달로 시켜먹는 순살치킨의 경우 아무리 저렴해도 17,000원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은 뼈 통닭보다 1천원 비싼 편이죠.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다만 아직 맛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쉽게 단정 지을 수는 없겠습니다. ^^ 2019년 10월 11일에 구매한 제품인데 유통기한이 2020년 7월 14일 까지 입니다. 역시 냉동식품답게 유통기한이 길~군요. 조리방법이 앞면, 옆면으로 보기좋게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전자렌지 조리시 4분 30..
저녁 식사 후 갑자기 아주 달달한 무엇인가가 먹고싶어 무작정 가까운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CU편의점이 제일 가까웠습니다. 각종 인스턴트 음식들이 즐비한 진열대에서 처음보는 초코음식을 발견했습니다. '진하고 달콤한 악마의 맛'?!! 포장만보아도 정말 찐~득한 초코가 떠오르는군요! 찰떡이라는 문구를 보니 찰떡 아이스가 떠오릅니다. 팥이 들어있는 찰떡 위로 초콜렛이 한가득?! 그런 기대에 새로운 모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선택. 그리고 마실거리로 구매한 흑당우유음료. 요즘 대한민국에서 이 흑당이 참 인기인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에 흑당을 넣어서 팔고있으니까요. 1800원 인데 2+1 이벤트행사중입니다. 3600원에 3개를 구매합니다. 겉에 종이포장지를 제거하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를 랩으로 덮..
일체 지원 없이 작성하는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갑작스러운 제주여행으로 한창 들떠있었을 때 신혼여행 때 여행사에서 선물로 받았던 28인치 캐리어에 짐을 한가득 실었습니다. 어차피 좋지도 않았던 캐리어였던 대다 오래되다 보니 낡고, 색이 바래고, 바퀴도 잘 돌아가지 않는 데다가 어찌 보면 아주 중요한 스틱 손잡이가 바깥으로 빠지질 않았습니다. 짐을 너무 한가득 실은 것과는 별개로 말입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끙끙대며 손잡이를 서로 잡아당겨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손잡이가 빠졌다 안 빠졌다 반복되었습니다. 당장 다른 캐리어를 구할 길이 없던 터라 여행은 시작했지만 여행 시작도 전부터, 여행 중에도, 숙소에 들어가고 나올 때, 다시 공항에 도착했을 때, 집에 도착할 때까지 우리 가족의 스트레스는 계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