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지원 없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우리 두 아들은 슈퍼마리오를 정말 좋아합니다. 집에 있는 닌텐도 wii와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 슈퍼마리오 게임을 모두 다 클리어했을 정도로 관심이 크답니다. 며칠 전 와이프님과 장을 보던 중 이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쿠아 비즈인데 슈퍼마리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사줄까 말까 고민을 하다 요즘 딱히 집중해서 하고 있는 놀이가 없는 것 같아 아무 검색도 없이 덜컥 구매해버렸습니다. 제품 스티커에 16800원이라고 붙어 있습니다. 저 가격에서 20% DC 해서 샀는데 싸게 산 건지 비싸게 산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사 온 걸 확인한 두 아들은 너무 감격해서 빨리빨리 비즈 놀이하자면서 재촉합니다. 제품 뒷면에는 제품의 구성이나 간단한 ..
2019년 3월 1일 캐논에서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발매되었습니다. EOS R의 동생격인 EOS RP입니다. 처음 이 카메라를알게된 순간 이건 꼭 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간단합니다. 1. 작다. EOS R도 DSLR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그보다도 작은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2. 가볍다. 440g! 무려 풀프레임 카메라가 440g입니다. 3. 싸다. 164만9천원입니다. 형인 EOS R이 259만 9천 원인데 반해 미칠 듯이 싼 가격입니다. 공식 출고가가 이 가격이며 실질적인 구매가격은 훨씬 저렴합니다. 4. 2019년 신제품이다 - 이왕 사는 거 신제품이 좋습니다. 5. 렌즈가 많다 저야 기존에 캐논 유저가 아니라 가지고있는 렌즈가 없지만 제 지인들이 대부분..
어렸을 적,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때의 기억중 하나이다. 투게더 먹는 날이다. 4명의 온 가족이 자그마 난 밥상 위에 둘러앉아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먹었었다. 물론 자주 먹을 수 있었던 아이스크림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땐 내 기억 속에 아주 고급진 아이스크림 1등이었다. 달달한 바닐라맛 투게더를 한 스푼 떠서 입에 가져갔을 때의 달콤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가족 네 명이 투게더를 먹기위해 숟가락이 한가운데로 모이기도 하고, 내가 먹으려고 눈으로 찜뽕해둔 살짝 녹은 테두리 부분의 아이스크림을 퍼먹다가 왜 그곳만 골라 먹냐며 누나랑 다투기도 했다. 엄마 아빠는 적당히 먹다 우리들 먹으라고 뒤로 빠지시기도 했고, 조금 남은 투게더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밤에 몰래 뚜껑을 열어 훔쳐 먹기도 했다...
일체 어떠한 지원 없이 우리 돈으로 사 먹은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저렴한 가격 속에서도 제법 괜찮은 회전초밥을 먹게 되어 포스팅해봅니다. 부산 서면 삼정타워 6층에 위치한 스시로 입니다. 이미 탄탄면 공방에서 1차로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깨알같이 삼정타워를 돌아다니다 스시로를 발견하였습니다. 평소 스시를 좋아하던 와이프님이 식당을 보더니 멈칫합니다. 이건 분명. 먹고 싶다는 신호입니다. 매장 정문의 메뉴판을 구경합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스시가 있습니다. 어차피 먹을 스시는 몇 가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고가의 회전초밥집은 아니기에 직접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이 회전초밥집 또한 접시의 색깔별로 가격이 틀립니다. 빨간 접시 1,700원. 은색 접시 2,900원. 검은색 접시 3,..
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후기입니다. 더앨리 서면점입니다. 부산 서면 삼정타워에 새롭게 입점한 더 앨리를 직접 가보았습니다. 스타벅스를 제외하고 다른 카페에 비해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 었습니다. 확실히 요즘 인기가 있는 곳이긴 한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10분 정도 웨이팅을 한 것 같습니다. 웨이팅 줄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대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한산할 때 찍어놓았던 더 앨리 매장의 모습입니다.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매장 한편에 인기 메뉴 순위 액자가 걸려있었습니다. 1위 브라운 슈가 디어리오카 밀크. 2위 오로라 시리즈. 3위 아쌈 밀크티. 4위 가든 멜로우 티 라떼. 5위 패션 프룻 그린티. 두 번의 식사로 배가 불렀던 터라 1위 메뉴인 브라운슈..
2019년 7월5일 부산의 최대중심지 서면에 삼정타워라는 이름의 멀티플렉스가 오픈하였습니다. 거기다 부산 최초로 쉑쉑버거(쉐이크쉑)가 입점한다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부산 최대번화가 서면에 자리잡고있습니다. 구 피에스타입니다. 쥬디스태화 아래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있답니다. 빌딩 뒷편으로 삼정타워 주차장 입구가 있으며 약 400여대의 차량이 주차가능했습니다. 주차를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오면 스타벅스 리저브 하이프로파일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일반 스타벅스보다 고급져 보입니다. 일반 스타벅스에서 팔지않는 고급원두도 있고 이곳만의 메뉴와 디저트도 있다고 합니다. 차를 내려 마실 수 있는 스타벅스 티바나도 함께 있습니다. 전문 바리스타들이 직접 차를 내려주시고 계셨습니다. 1층..
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으로 사 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입니다. 7월 5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삼정 타워가 오픈하였습니다. 구경삼아 찾아간 삼정 타워에서 원래는 점심을 쉑쉑버거에서 먹기로 했으나 쉑쉑버거의 오픈일이 7월 11일이라 아직은 오픈전 상태입니다. 와이프님과 뭘 먹을까 고민 고민을 하다 그래도 잘 알고 있고 맛있게 잘 먹었었던 식당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메뉴판이 단출합니다. 기본 탄탄면과 매운탄탄면, 2인 세트와 1인 세트, 사이드 메뉴로 교자와 통새우 튀김 볼이 있습니다. 시즌 메뉴로 냉비빔 탄탄면도 있습니다. 삼정 타워의 푸드코트 식당들의 결제는 대부분 이렇게 셀프 전자결제로 이루어집니다. 포스기 앞에서 사진을 보고 메뉴를 고른 뒤 결제를 하면 됩니다. 탄탄면 공방의 주방 모습입니다. 이른 시간..
문구점에 들렀다가 6,0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던 부메랑입니다. 이름하여 "부메랑 플라잉 디스크"라고 되어있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재미 삼아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포스팅도 했던 인싸템 조이웍스 에어로켓입니다. https://j-windy.tistory.com/25 조이웍스 에어로켓으로 하나 된 아이들!(feat.캠핑,놀이터 인싸템) 얼마전 우연한 계기로 캠핑장을 들렀다가 정말 신박한 아이템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처남이 아이들에게 가지고 놀라고 건내어준 로켓. 처음엔 뭔가 했습니다. 내가 아는 물을 넣고 압축시켜서 날리는 그런 로켓.. j-windy.tistory.com 이 두 가지 장난감으로 아이들과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놀아주기로 했답니다. 초여름이지만 아주 선선한데다 ..
나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어여쁜 와이프님 덕분에 2016년도 여름. 10년간의 근속휴가를 기념하며 나 홀로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하게 되었다. 2박 3일 동안의 나만의 시간. 사랑하는 아이들과 와이프님을 남겨두고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진 않았지만 비행기에, 오토바이에 몸을 실었다. 육아에 힘든 아내와 갓난아이들을 생각하며 무언가 선물을 남기고 싶었다. 어떤 선물이 좋을지 여행 출발 전 생각에 생각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도통 쉽게 생각나진 않더라. 똑똑하지 않은 머리로 생각해낸 결과물은 우리 가족 이름의 플래카드를 제작하여 제주도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사진을 모아 와이프에게 전달하기이다. 여행 중에도 가족을 향한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생각에 결정한 것이었다. 아는..
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어느 곳을 여행하든 우리만의 여행이 아닌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에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브릭 캠퍼스" 이름만 들어도 "아, 멋진 레고가 많겠다!"였습니다.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은 만져 보았을 레고가 아니라도 여러 가지 브릭 제품들. 어렸을 때 이런 장난감을 정말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그 시절은 집 형편이 좋지 못했기에 항상 친구 집에 놀러 가서 놀곤 했습니다. 다 큰 어른이 되고 나서도 멋진 레고 제품을 볼 때면 마음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그 시절의 향수 때문일 것입니다. 입구부터 레고 천국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입구만 보았는..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6살 둘째 시우가 무언가를 자랑하면서 들고 옵니다. 그리고는 아빠랑 하고 싶은 거라며 두 손으로 제게 이런 걸 내밀었습니다. "시우야 이게 뭐야?" "응~ 아파트 앞에서 어떤 선생님이 주셨어~" 와이프님께 물어보니 구몬학습에서 홍보나온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하~그렇구나~ 우리 시우 선물 받아서 좋겠네~?" "응~! 에헷! 아빠 우리 이거 빨리 해보자~!" 그렇게 시작된 오랜만에 둘째 아들과의 색칠놀이 위에 사진은 이미 색칠이 다 된 사진이지만 원래는 흑백에 아무 색도 칠해지지 않은 상태였답니다. 시우가 정성 들여 색칠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맨날 장난만 치는 녀석인데 이럴 땐 또 집중력을 발휘해 줍니다. 파란색, 자주색, 갈색, 검은색, 노란..
얼마 전 우연한 계기로 캠핑장을 들렀다가 정말 신박한 아이템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처남이 아이들에게 가지고 놀라고 건네어준 로켓 이 그것입니다. 처음엔 뭔가 했습니다. 내가 아는 물을 넣고 압축시켜서 날리는 그런 로켓인가?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공기주머니를 발로 꾹 누르면 지지대에 연결되어있던 로켓이 발사되는 그런 장난감이었습니다. 캠핑장에서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걸 본 아빠의 입장으로서 안 사줄 수 없었습니다. (사실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배송비 포함 12,000원 정도 들었답니다. 선물을 보고 기뻐하던 아이들의 모습에 괜히 뿌듯해졌습니다. 제품 박스부터 설명서까지 모두 한글로 되어있는대다 조립방법도 아주 손 쉬 뒀습니다. 그림처럼 맞추어 조립해주고 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