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설치 USB 부팅디스크 만들기
- IT 유용한 정보/윈도우11
- 2022. 7. 14.
윈도우11 설치 USB 부팅디스크 만들기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11을 설치하는 방법은 기존의 윈도우10과 완전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윈도우10 USB 부팅디스크를 직접 만들어서 윈도우를 설치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포스팅이 전혀 필요하지 않으니 뒤로 가기를 눌러도 무방하다.
위 내용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당신이 사용할 FREE DOS 노트북이나 조립식 PC에 이 방법을 동원해 윈도우11을 손쉽게 셀프로 설치할 수 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윈도우11을 설치하기 위한 USB 부팅디스크(설치 디스크) 만드는 방법을 다루어본다.
USB 2.0 혹은 USB 3.0 어떠한 방식의 USB라도 괜찮다 8GB이상의 여유공간을 확보한 제품이라면 USB 부팅디스크를 만들 수 있다.
나는 집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32GB USB메모리를 활용해 부팅디스크를 만들어 보겠다.
윈도우10도 그랬지만 이제 운영체제 설치를 위해 불법 토렌트를 이용해 윈도우를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 윈도우시리즈를 제작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설치 파일을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네이버나 구글 등 포털사이트 '윈도우11다운로드'를 입력하거나 아래의 링크를 눌러 논스톱으로 접근할 수 있다. 링크가 불안한 분들은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도록 하자.
해당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된다. 윈도우11 설치 방법에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 Windows 11 설치 도우미
- 현재 사용 중인 장치에 기존의 파일과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윈도우11을 바로 설치
-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 새로 구입한 PC나 노트북 FREE DOS 상태에서 윈도우를 처음 설치
- Windows 11 디스크 이미지 (ISO) 다운로드
- 쉽게말해 가상 머신을 이용해 윈도우 설치 파일을 CD로 구울 때 사용
무슨 말인지 잘 모를 수 있으나 크게 상관은 없다. 세 번째 이미지 ISO 다운로드는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전혀 필요 없는 내용이므로 깔끔하게 무시하고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법 중에서만 선택하면 된다.
윈도우11 설치 도우미를 사용할 경우 기존 윈도우10이나 윈도우7에서 사용중인 프로그램이나 설정, 파일 등이 그대로 유지된다. 별도 CMOS 화면으로 접근할 필요없이 윈도우 화면에서 바로 윈도우11을 설치할 수 있어 가장 간편하긴 한데 지금까지의 윈도우 시리즈 역사를 보았을때 새롭게 기존 윈도우에 새로운 윈도우가 설치되면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한다던가 불필요한 파일들이 쌓여 저장장치를 많이 잡아먹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노트북이나 PC의 사양이 높고 저장장치에 여유가 많은 분들이라면 이 설치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단순하게 다운로드 받은 다음 설치 파일을 실행해 안내대로 진행하면 끝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두 번째 '윈도우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다.
이 방법은 윈도우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노트북이나 PC를 구입한 분들 혹은 기존의 윈도우의 필요한 파일들을 백업한 후 빠르고 깔끔한 윈도우를 처음부터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설치방법이다. 그렇기에 본 포스팅은 두 번째 방법은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아래에 '지금 다운로드'를 눌러준다. 그럼 본이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 왼쪽 하단 혹은 오른쪽 상단에 실행 프로그램이 다운로드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었다면 눌러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윈도우 11 설치 화면이다. 관련 통지 및 사용 조건에 관한 내용인데 읽을 필요 전혀 없다.
오른쪽 하단에 '동의'를 선택한다.
언어 및 버전 선택에서는 자동적으로 언어가 한국어로 맞추어졌을 것이다. 다음을 눌러준다.
자 이제 여기에서 첫 번째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체크 한 다음 USB를 컴퓨터나 노트북에 꽂아준다. USB가 인식되는 소리가 났다면 오른쪽 아래 '다음'을 눌러준다.(처음부터 USB가 연결되어 있어도 상관없다.)
윈도우11 설치 파일이 저장될 USB 메모리가 제대로 선택되었는지 확인해보고 목록에 본인의 메모리카드가 보이지 않는다면 '드라이브 목록 새로고침'을 눌러 찾아준다. 제대로 표기가 된다면 다음을 누르자.
자 이제 USB 메모리로 윈도우11 설치 파일이 다운로드되고 있다. 인터넷 상태에 따라 수분의 시간이 필요하다. 100MB 이상의 광랜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5~10분 정도면 충분히 다운로드가 완료될 수 있을 것이다.
USB에 파일 복사가 완료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이제 윈도우11을 설치할 수 있는 부팅디스크(시동 디스크)가 만들어진 것이다. 수고했다. 마침을 눌러 작업을 종료한다.
실제 나의 USB에 저장된 윈도우11의 설치 파일 용량을 해본 모습이다. 최신 운영체제인데도 불구하고 용량이 4.09GB로 매우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방금 만든 윈도우11 부팅디스크를 이용해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부팅디스크를 이용해 윈도우 11설치하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본다.
만약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PC나 노트북에 윈도우11을 설치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해보고 싶은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활용해 미리 확인해 놓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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