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카페 녘 NYEOK 통영타워

썸네일
통영 녘 카페

통영 카페 녘 NYEOK 통영타워

 거제도와 통영을 잇는 구 거제대교를 지나면 커다란 타워하나를 만나게된다. 이 곳은 이전에 아래층에는 고기집과 식당등으로 3층이상은 통영타워레스토랑이 운영되던 곳으로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천천히 회전하는 타워 덕분에 구거제대교와 통영의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경영악화로 인해 현재는 카페로 업종변경을해 운영중에 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아도 카페로의 변신은 정말 옳은 선택이었다.

 

통영타워모습
통영타워

거제도 진입전 휴게소로도 운영이 되고 특히나 이 곳은 남자 화장실의 경우 소변을 볼때 눈 높이에 커다란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바다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으니 카페 화장실이 아닌 휴게소 화장실도 이용해보자. 위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타워가 아주 미세하게 계속 회전하는 중이다. 

 

카페입구사진
카페녘 입구

카페의 규모에 비해 입구는 굉장히 좁은편. 들어가보자.

 

1층의 층고가 상당히 높다. 덕분에 답답한 느낌이 없으며 마치 세련되고 커다란 창고에 들어와 있는 기분. 나무질감의 메뉴판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주위를 빙 둘러보면 마치 미술관에 들어와 있는 듯한 다양한 전시품들도 눈길을 끈다.

 

이곳의-대표사진포인트
통영 녘카페

통영 녘 카페 1층의 시그니처 사진 포인트라고 해야할까.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의 녘 문구가 눈에 띈다. 그래서인지 이 자리에 사람이 없을때 사진을 남기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2층으로올라가는길

할리데이비슨인가? 오토바이를 잘 몰라 어떤 모델인지 모르지만 매장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전시되어 있다.

 

녘 메뉴판

위 사진은 2019년도에 촬영된 메뉴판 사진으로 지금은 가격이 대부분 500원씩 올랐다는 정보가 있다. 확실히 그때에도 음료가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 가격을 떠나 이 곳은 작은 전시관 겸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는다. 특히나 천천히 돌아가는 통영타워 안이나 루프탑은 정말 칭찬해줄만하다.

 

통영카페 녘 2층

카페 녘
2층실내사진

2층에 올라서면 이런 기분. 높은 1층의 층고에 비해서 낮은 층고이긴해도 1층보다 채광이 좋아 답답한 느낌은 없다. 다양한 스타일은 테이블과 벤치 덕분에 취향껏 즐길 수 있다. 1층에서 보았던 시그니처 영문 NYEOK문구를 2층에서도 작게나마 만날 수 있는데 역시나 사진 찍기 굉장히 좋아 보인다.

 

 

야외에서도-오션뷰를-느낄수있다
통영 녘 카페 야외테라스

2층 오른편으로 야외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존재한다. 이 곳에서는 따듯한 햇살을 느끼면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데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통영항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되는 것 같다. 돈이 아깝지 않은 이유다. (참고로 저 통영항의 뷰를 1층 휴게소 남자화장실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2층 실내

 

레몬유자차와 팥빙수. 음료는 큰 기대하지 말 것. 그리고..이 팥빙수가 당시 11,000원 이었나...상당히 비싼데 아주 기본적인 맛을 내어주는 팥빙수였다. 더운날의 방문이니 먹었지 안그랬으면 아아가 나았을 듯 하다. 지금은 이 곳을 대표하는 '타워슈페너 7,000원'과 '녘 슈페너'가 생겼으니 참고할 것.

 

통영 카페녘 사진포인트

통영 카페녘 안에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사진포인트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인생사진이나 감성 사진을 원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다만 위 사진들은 코로나19 시대 이전 2019년도의 사진들임을 참고하자.

 

통영카페 녘은 2019년도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루프탑과 전망대에서 360도로 즐기는 시원시원하고 색다른 오션뷰는 한번이 아니라 몇번이라도 경험해보기 좋은 곳이다. 루프탑과 전망대사진이 빠진게 나로서는 상당히 아쉽게 느껴질 정도. 규모가 넓은 카페인 만큼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고 답답한 느낌도 없다. 카페 곳곳에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 포인트들이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 생각된다. 음료나 디저트의 가격이 높다는 것 말고는 큰 단점은 없어 보인다. 넓은 주차장 덕분에 주차또한 얼마나 맘편히 할 수 있는가. 거제도와 통영을 여행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지원없는 내돈내산 포스팅이다. 포스팅 사진은 2019년 여름에 촬영된 것으로 코로사 시대인 지금과 상당 부분 다를 수 있다.
  • 상호 : 카페녘
  • 전화번호 : 0507-1391-0122
  •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남해안대로 21 더벨르타워 카페녘
  • 영업시간 : 10:00~22:00 연중무휴
  • 코로나 상상 국민지원금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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