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코카콜라 배당금 입금
- 금융
- 2021. 10. 11.
미국 귀족배당주 코카콜라 배당금 입금
워렌버핏이 사랑하는 미국의 배당귀족주중 단연 원 탑은 '코카콜라'다. 미국 배당귀족주가 되기위해서는 S&P500에 속한 기업 중에서도 무려 25년 이상 꾸준히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증가해 지급한 기업을 뜻한다. 작년부터 미국주식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알게되는 것들이 참 많다. 어려서 부터 지금까지도 치킨이나 피자와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을때 빠질 수 없는 것은 콜라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펩시보다 코카콜라를 훨씬 선호하는 편인데 왜 젊었을적에는 이렇게 좋아하는 코카콜라에 투자할 생각을 못했었나 후회가 된다.
지난 10월 5일 미래에셋증권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배당금 입금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리 입출금고 안내메시지로 코카콜라로부터 6.07USD(달러)의 배당금을 받아볼 수 있었다. 작년부터 테스트 삼아 100만원 정도를 매수해 보았던 것인데 이렇게 분기마다 작은 금액이지만 배당금이 따박따박꼽히는 모습이 참 기분 좋다.
실제 내가 보유하고 있는 코카콜라의 주식수는 17주로 약 107만원 상당이다. 수익률 자체가 높지 않을지 몰라도 올해 코카콜라의 배당수익률은 무려 3.17%다. 코카콜라는 삼성전자와 같이 4월, 7월 10월 12월에 배당금이 지급되는 분기배당으로 올해 10월 5일에는 1주당 0.42달러로 책정이 되었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인만큼 배당금도 달러로 들어오게 되는데 미래에셋증권 앱의 거래내역 화면에서 자세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배당금은 7.14 달러 이지만 제세금 1.07을 제외한 6.07달러가 입금되었다. 이렇게 차곡차곡모인 배당금들은 코카콜라 1주를 살수있게 되었을때 재투자해서 복리효과를 누릴 계획이다.
80~90년대처럼 코카콜라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수 없을지 몰라도 앞으로의 시세차익 뿐 아니라 은행예금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노릴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종목이라 생각한다. 현재 코카콜라 1주의 가격도 50달러 초반으로 꾸준히 모으기에도 좋은 가격이다.
우리가 평소 즐겨마시고 있는 코카콜라를 마시기만 할 것이 아니라 꾸준한 주식매수로 배당수익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