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민턴2 캠핑, 야외 가족놀이기구
- 아빠 육아
- 2020. 5. 9.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산 후기
빅민턴2 캠핑, 야외 가족놀이기구
제주도여행중 토이마켓이라는 곳에서 아이들 어린이날 선물을 사주면서 함께 구매한 제품이랍니다.
제주도 여행중 가족들이 야외에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를 찾고있었는데 이 제품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가격은 당시 14,000원 정도 주었던것 같은데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시면 배송비를 포함하더라도 훨씬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사실 빅민턴이 이번에 2번째 구매입니다.
한때 이영자 배드민턴, 빅민턴으로 잠시 인기를 끌었을때 와이프님과 함께 재미나게 즐겼었답니다. 하지만 튼튼하지 않은 제품을 잘 못고른탓인지 몇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가운데 그물이 터져버리더군요. 역시 싼게 비지떡이라는 생각...
아픈 기억은 뒤로 한채 이번 제품 빅민턴 2는 좀더 튼튼하길 바라며 구입 후 사용을 해보도록 합니다.
이전의 제품과는 다르게 2가지 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적인 빅민턴 셔틀콕, 하나는 살짝 말랑말랑하면서 묵직한 느낌의 빨간색 공입니다. 제기차기에 달려있던 꼬리도 달려있답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셔틀콕모양의 공은 공기의 저항을 심하게 받기 때문에 정말 바람한점없는 좋은날이 아니면 사용하기 힘이 듭니다. 그에 반해 빨간색공은 어느정도 바람이 불어도 훨씬 수월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빨간색공을 적극추천합니다.
기존에 구매했던 빅민턴에 비해 손잡이와 그물을 이어주는 부분의 마감이 훨씬 튼튼해짐을 느낍니다. 마구 휘두르지만 않으면 변형될것 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주도 숙소 마당에서 가족들과함께 빅민턴을 즐겨 봅니다.
일단 와이프님과 둘이서 먼저 해보았는데 역시 재미있고 운동도됩니다.
빨간공이 공기저항도 낮아서 서로 주고받기가 훨신 수월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운동이라 그런지 꾀나 힘들었습니다.^^;
7살의 아들2호가 사용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었지만 조금 더 연습하면 좋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아들 1호와 2호가 연습중이랍니다.
확실히 10살의 아들1호는 훨씬 배우는 속도가 빠릅니다. 우리 아들2호도 연습하다보면 좋아지겠죠?^^
아이들도 처음 접하는 놀이기구라서 적응의 시간은 필요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계속 해보려고 하는 중이랍니다.
일반 배드민턴에 비해서 사용방법도 쉽고 가격도 착해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 부담없는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역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저렴합니다. 저는 오프라인을 통해 14,000원에 구입했지만 온라인 쿠팡로켓배송으로 10,450원...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