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Daum 포털 메인에 내 글이 올라가면 생기는 일
- 일상기록
- 2019. 10. 14.
평소처럼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다음날 평소처럼 업무에 집중하고 있었을때 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블로그에 방문객이 얼마나 왔나 확인할겸 티스토리 어플을 실행해 보았습니다.
근데 순간 제 눈이 의심 스럽습니다.
오전 방문자수가 1,630명!!!
평소 저의 블로그는 하루 방문객이 200~350 정도를 상회하는 초보 블로그 랍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1,630 이라는 숫자가 떠 있길래 처음에는 계산기가 고장나서 아무 숫자나 뜨는 것처럼 일시적인 어플 오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방문객인 줄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입로그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역시!!!
유입경로가 거의 다음 넷 입니다.
아무래도 블로그 글 중에 한개가 포털 메인에 올라간 것 같습니다.
기쁜 마음에 제 글을 포털메인에서 찾아보려했지만 글들이 리셋이 되는지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찾아 냈죠!
다음 daum PC화면 하단에 '티스토리' 카테고리에 제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저와 와이프의 추억이 담겨 있는 거제도 고현시장의 분식집 '순대리아' 포스팅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이렇게 제 글이 포털 메인에 실리는 것을 경험 하게되니 기뻐서 어찌할 줄 모르겠더라구요^^
쭉쭉쭉 오르던 조회수도 4,037명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직상승입니다 ^^
그런데.
다음 포털에 실린것은 축하할 일이 맞긴 하지만 당시 애드센스 무효트래픽관련 문제로 인해 애드센스 광고는 노출되고 있지 않았답니다. ㅠ _ㅠ 애드센스가 살아있었다면 수익이 제법 발생했을 텐데 정말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음의 애드핏은 살아있었기에 평소 400~800원의 수익이 4000원으로 올랐답니다~!! 두둥!!
애드핏으로라도 만족하려구요 ^^ㅎㅎ
다음날은 역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느껴본 포털메인 덕분에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