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덕원해수욕장 우리가족 첫 노지 차박캠핑 차박이 대세인 요즘 안지기님과 테스트삼아 실행에 옮겨보았던 차박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기에 아이들과 함께 추석연휴를 활용하여 다시한번 바닷가 노지차박에 도전해 보았다. 첫째날 지난 방문때와는 사뭇다르게 추석당일 이미 자리가 만석이 되어있었다. 첫 차박에대한 아이들의 기대감이 너무도 큰데다 짐도 바리바리 싸들고 온터라 그냥 돌아갈수 없는상황. 용기내어 텐트가설치된 곳을 한 곳씩 돌아디니면서 공손하게 1박을 더 하고가시는지 오늘 철수하는지 물어보고 철수하게된다하면 미리 자리를 선점하기로 했다. 정말 너무 다행스럽게도 좋은 분을 만나 약간 비좁긴하지만 자리를 맡아 놓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바닷가에 놀게 두고 안지기님과 둘이서 열심히 타프를 설치하고 짐정리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