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방 떡볶이 내돈내산 배달로 즐기다 코로나가 끝나지 않고 12월을 맞이하더니 어느새 안지기님의 생일까지 와버렸다. 코로나로인해 외부활동도 뜸하고 캠핑도 취소가 된 터라 이번 안지기님의 생일은 어쩔 수 없이 집콕. 그런 와중에 안지기님이 먹고싶어하던 청년다방 떡볶이를 점심으로 배달시켜 먹어본다. 배달의민족 어플을 통해 내돈내산으로 즐기는 간단 포스팅. 맨날 매장에서만 먹다가 포장배달은 처음인 듯 한데 다른 식당과 다르게 청년다방만의 포장용기가 만들어져 있다. 익살스러운 세 남자의 모습이 뚜껑에 떡하니.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찰순대, 돌돌김말이, 통통오징어, 떡볶이에는 꼬불라면까지 1천원주고 추가. 청년다방 매장에서 먹어야 제 맛이긴 하지만 어쩔 수 있나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렇게라도 만족해서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