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들의 뜬금 없는 한마디. '아빠~~통닭먹고싶어요~~~' 생각해보니 요즘에 밖에서 식사를 해결할일이 많았는데 그 많은 메뉴들 중에 통닭은 빠져 있었다. 집에서 통닭 시켜먹은게 언제 였더라... 그래!! 오늘은 우리 아들을 위해서 통닭을 먹자!!!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켜보니 가장 최근에 시켜먹었던 통닭집이 '바른치킨'이었다. 보기에도 깨긋했던 치킨과 튀김의 상태가 마음에 들었는데 고민하지 않고 똑같이 '반반바른치킨'으로 시켜보았다. 바른치킨의 메인메뉴인 '현미바사삭'과 '양념바른치킨'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좋다. 특히 이 치킨집은 60계 통닭과 비슷하게 새기름으로 58마리의 닭만 튀겨내고 다시 새 기름으로 교체를 한다고하니 이게 진짜라면 제법 믿음이 가는 시스템이다. 거기다!!! 운이 좋게 58번째..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와이프님이 인터넷 레시피를 보고 마약계란이란 걸 만들었더군요! 마약 옥수수는 들어봤어도 마야계란은 처음 들어보는 저로서는 어떤 요리일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얼른 씻고 나와서 밥상앞에 앉으니 저녁상이 차려져 있습니다. 오잉? 계란장조림? 겉보기에는 방금만든 계란장조림의 모습과 같았습니다. 일단 밥위에 계란을 올리고 반으로 갈라 보기로 합니다. 오호라~ 계란장조림과는 완전 다르군요. 계란이 반숙 상태입니다. 흰자와 노른자 모두 탱글탱글 윤기가 흐르는게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마치 일본라멘집에 가면 라면에 들어있는 반숙계란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군요!! 궁물? 소스? 하여튼 이 소스도 정말 맛있네요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게 자꾸 땡기게 합니다. 와이프님이 시키시는대로 계란과 소수를..
평소처럼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다음날 평소처럼 업무에 집중하고 있었을때 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블로그에 방문객이 얼마나 왔나 확인할겸 티스토리 어플을 실행해 보았습니다. 근데 순간 제 눈이 의심 스럽습니다. 오전 방문자수가 1,630명!!! 평소 저의 블로그는 하루 방문객이 200~350 정도를 상회하는 초보 블로그 랍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1,630 이라는 숫자가 떠 있길래 처음에는 계산기가 고장나서 아무 숫자나 뜨는 것처럼 일시적인 어플 오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방문객인 줄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입로그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역시!!! 유입경로가 거의 다음 넷 입니다. 아무래도 블로그 글 중에 한개가 포털 메인에 올라간 것 같습니다. 기쁜 마음에 제 글을 포털메인에서 찾아보..
맥도날드 어플이 생기고나서 예전보다 맥도날드를 찾는 횟수가 확실히 증가 했답니다. 얼마전 와이프님이 아이들을 대리고 친구집에 가버린 탓에 저녁을 혼자 해결해야 했습니다. 와이프님에게는 혼자서 밥 차려 먹을거니 걱정말라고 당부까지 했었죠. 집에서 혼자 밥차려 먹고 뒷처리 하는건 저에겐 식은죽 먹기 랍니다 그런데. 그 날 따라 햄버거가 급 땡기더라구요. 퇴근 전 부터 핸드폰을 만지작만지막 맥도날드 어플을 실행해 어떤 쿠폰이 있나 확인하곤했습니다. 그리고 퇴근길 차를 끌고 가까운 맥도날드로 갔답니다. 오늘의 맥도날드 쿠폰은 5천원으로 빅맥과 맥너겟 4조각을 즐길 수 있는 꿀 쿠폰 이었습니다. 사실 맥올데이 덕분에 빅맥은 4,900원에 항상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햄버거로 약간 부족한 배를 맥너겟으로 채워..
내 돈 주고 사먹은 포스팅 입니다. 일상 속 이벤트는 나에게 너무 자주 찾아 오는 것 같다. 갑작스런 와이프님의 외침. '어머 이건 꼭 사야해!?' 그러면서 나에게 핸드폰을 내밀었다. 도미노피자에서 도미노해피위크라는 명목으로 9월23일부터 9월29일 7일간 방문포장이 40%할인이다. 거기다 사이드디시가 1천원이라고 한다. 좀...솔깃하군. 3만원 짜리를 사도 1만2천원 할인이니깐 1만8천원에 사먹을 수 있다는거 맞는거임? 그래도 배달피자하면 도미노피자가 짱 아닌가? 부랴부랴 스마트폰으로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가서 장바구니에 '리얼불고기피자' 라지와 사이드디시로 '슈퍼곡물치킨'을 넣어 보았다. 오메.....싸네 그냥 불고기피자도 아니고 리얼불고기파자에다가 사이드디시 추가한 금액이 이 정도면...따른데서 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