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강원도 여행중 방문했던 속초. 여행 계획을 세울때 멀리까지 여행와서 어떤 음식을 먹을까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아바이마을 안에 있는 '신다신'식당이란 곳에서 함경도가리국밥, 아바이순대국, 함흥냉면,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명태식해, 가자미식해를 한번에 먹어 볼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 일대에는 정말 엄청나게 많은 식당이 밀집해있어 식당선정에 많은 애를 먹었었지만 마지막의 선택은 한 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신다신' 이다. 50년 전통, 믿고! 많은 사람이 믿는다 라는 의미의 식당이름이다. 신다신의 메뉴판이다. 모듬순대 , 맛보기 가자미식해, 함흥냉면, 함경도 가리국밥, 아바이순대국을 인원에 맞게 주문해 보았다. 기본 반찬..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경주 교촌마을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경주 교리김밥의 본점이 이곳에 있고 바로 옆에는 월정교, 조금만 더 걸어가면 첨성대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 부위에는 방문자들을 사로잡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즐비해 있다. 정말 힘들게 주차를 마치고 난 후 이 곳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카페 사바하'다. 아이를 동반한 상태에서 방문하기 괜찮은 카페라는 소문을 들어서 이다. 경주에있는 카페들은 대부분 한옥의 미를 강조하고 있다. 사바하의 왼쪽 입구는 정말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카페의 심볼 해골마크와 함께 벽을따라 흐르는 넝쿨의 모습이 괜스레 조화를 이루고있다. 카페를 들어가지 않고도 밖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
주말만 되면 아이들과 무엇을 할 까 많은 고민을 합니다. 남자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특정시기에 아이들이 공룡에 미쳐버릴때가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에는 거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고성 공룡박물관을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고성 공룡박물관 입장료 성인 3,000원 어린이 1,500원 주차 2,000원 차를끌고 주차장 입장과 동시에 차에 탄 채로 입장권계산을 합니다. 카드결제가 되니 따로 현금을 준비하실 필요는 없었습니다. 재미있는건 입장권 티켓팅을 하면 입장권과 함게 '고성사랑상품권' 2천원치를 주더라구요. 이걸 어디다쓸까 고민스럽네요. 주차장에서 박물관으로 올라가는길이 매우 가팔랐는데 다행스럽게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정..
2019년 9월 7일 경남 최대규모의 테마파크가 개장했습니다. 로봇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테마파크 '로봇랜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곳이죠. 무려 7,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1년 기공식을 시작해 이제서야 우리들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개장 약 한달이 지난 시점. 아이들과 함께 이 곳을 방문하려는 가족들이 참 많으리라 생각 됩니다. 저도 아이들을 위해 로봇랜드 방문을 계획중이랍니다. 그런데 알아보는 과정에서 너무나도 터무니 없이 비싼 입장료로 인해 살짝 마음이 상했습니다. 로봇랜드 입장권 정상가 어른 42,000원 청소년 38,000원 어린이/경로 34,000원 네 어른 입장료가 42,000원, 어린이 입장료가 34,000원 입니다. 비싸군요. 창원 로봇랜드가 에버랜드만큼의 ..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주말만 되면 아이들과 어떤 놀이들로 어떤 여행으로 즐겁게 해줄까 하는 것은 엄마, 아빠들의 영원한 숙제 거리 입니다. 얼마전 누나가족 덕분에 경주에 있는 한우리 팜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속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하고 직접 피자와 빵을 만들 수 있는 시골 체험 농장입니다. 한우리팜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체험학습과 관련된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그럼 체험장 안으로 들어가 시면 된답니다. 체험장이 정말 넓습니다.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수용가능합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도 단체로 체험 학습을 하러 온다고 합니다. 한우피자 만들기, 발효빵 만들기, 진행순서 플래카드가 체험장 한켠으로 커다랗게 설치..
경남 통영시 한산대첩광장에 위치한 한식과 카페가 하나로 합쳐진 퓨전 식당입니다. 와이프님이 어떻게 알고 찾았는지 기회가 되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저는 가게 앞 도로변에 주차했지만 한산대첩광장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가게를 들어서는 순간의 느낌. 와...여기가 밥집이 맞나? 였답니다. 일반음식점이라고 하기엔 인테리어가 너무나도 멋지고 요즘 트렌드에 맞춰가는 카페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카페 같지 않나요?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할 모습의 식당입니다. 저희 와이프님도 너무 좋아했답니다. 1층에 커피머신도 있습니다. 알고보니 1층은 일반 음식점, 2층은 카페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해도 1층의 매장 모습이 정말 멋지고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저희도 그렇지만 요즘 사람들은 맛도 맛이지만 ..
.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지인 가족들에게 경주 여행 선물로 어떤걸 살까 고민고민을 이어갔답니다. 경주에 올때마다 흔히 황남빵, 경주빵, 찰보리빵등을 참 많이도 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이런 빵들은 솔직히 조금 지겹더라구요. 첨성대모양의 초콜릿도 알게 되었지만 연세가 있는 어른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구요 그러던중 알게된 빵이 '주령구빵' 이었습니다. 일단 이런 관광명소 빵들의 맛이야 그렇다치고 빵의 생김색가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주령구는 경주 월지 발굴현장에서 발견된 신라인들의 놀이에 사용되 던 것이라고 합니다. 생김새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사위와 조금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벽면이 14면체로 되어있고 각 벽면 마다 갖가기 벌칙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
"일체 지원없이 내 돈 주고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경주에는 참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있습니다. 그 중에서 교리김밥의 인기를 이번 경주여행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여행 첫날 토요일 교촌마을에 위치한 '사바하'라는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서 교촌마을을 한바퀴 빙~ 돌고 있을때 좁디좁은 길에 웬 사람들이 길다랗게 줄을 서있는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줄을 서 있던 이유는 '교리김밥' 본점 대기줄 이었습니다. 헉. 경주를 참 많이도 와보았지만 사실 교리김밥을 아직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이 한 낮에 이 김밥을 먹기위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줄서있다는게 참 신기했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터라 이곳에서 교리김밥을 맛보는건 포기했는데 다음날 아침, 숙소 경주블루원리조트 ..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주고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경주 여행의 숙소가 블루원리조트라서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맛집을 검색할 수도 있었지만 확실한 맛집인지 확인할 길도 없고해서 리조트 카운터를 보고계시는 점원분께 근처에 괜찮은 고기집이 있는지 물어보았답니다. 점원의 말은 보문관광단지, 경주월드 정문 바로 맞은편에 경주 천년한우가 괜찮다고 하더군요. 식육식당처럼 고기를 사서 자리값을 내고 구워먹는 곳인데 다른 소고기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고기도 괜찮다고해서 돈은 좀 나오겠지만 경주 천년한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3~5분정도면 갈 수있는 거리입니다. 정말 경주월드 입구 맞은 편 입니다. 정말 가깝군요. 주차장도 넓고 식당자체도 2층으로 엄청나게..
"일체 지원업이 우리돈으로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경주 블루원리조트를 이용하며 2인 조식 식사권이 생겨 방문해 보았습니다. 경주 블루원리조트의 조식뷔페는 본관 1층에 위치한 '포석정' 이라는 식당을 이용합니다. 이용시간 - 07 : 30 ~ 10 : 00 대인 22,000원 (부가세포함) 소인 15,000원 (부가세포함) 포석정 입구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아침 식사로 22,000원 치고는 아주 비싸보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리조트들이 조식은 이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식 이용권 2장이 있었기에 어른 2명, 아이3명 이라서 소인 3장을 추가 결제했습니다. 15,000원 x 3명 45,000원. 결코 작지 않은 금액 입니다. 9시 경의 방문이었는데 방문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밖..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을 찾는 이유는 다들 비슷할 것입니다. 이효석 작가님의 단편 소설 '메밀꽃필무렵'의 무대가 이 곳이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메밀꽃축제와 더불어 메밀꽃들을 직접 만나보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저 역시 실망을 많이 하긴했지만 고대하던 메밀꽃들을 이제서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메밀꽃축제가 열리는 메밀꽃들과 이효석 문화마을의 여파로 이 일대에는 수많은 메밀식당들이 운영중에 있습니다. 정말 식당을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정보들 속에서 솔직한 후기를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주변 식당을 이용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 맛도 없는데 비싸다 음식을 다 못먹고 남겼다 휴게소에서 사먹는게 훨씬 낫다 블로그에 나..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입니다." 이 식당을 노리고 숙소를 잡은건 아니었지만 운이좋게도 우리가 예약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춘천에서 아주 유명한 닭갈비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거기다 이 곳은 얼마전 '맛있는녀석들'에도 출연을 했었던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와이프님과 저의 애증의 티비프로그램 중 하나가 맛있는녀석들인데 안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식당을 가는 길에도 몇 군대의 유명 닭갈비집이 많더군요. 대부분의 식당들이 생생정보등 여러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맘먹은대로 '통나무집 닭갈비'로 향해봅니다. 우워..식당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건물도 건물이지만 주차장의 규모도 상당히 큽니다. 식당을 처음 접한 느낌은 제법 괜찮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