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사진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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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노을, 일몰 사진반영사진을 찍기 좋은곳으로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저 또한 익히 소문으로만 들었던 곳입니다. 기회가 되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속해 있으며 정말 넓디 넓은 해수욕장에 주변 공원과 꿈의 낙조분수, 몰운대 등 볼거리가 많은 곳 이었습니다.

주차장 또한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으로 넓게 준비되어있어 주차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바로 주변으로 아파트 상가가 밀집해있기 때문에 주변에 맛집인진 몰라도 식당은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물길이 밀물 때라 물이 빠진 상태의 반영사진은 찍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즐기다 가야겠습니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라라랜드처럼



다대포해수욕장1


해가 지고 있습니다. 노을 속을 걸어가는 우리 가족들입니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카메라를 올려놓고 타이머를 맞춘 후, 사랑하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봅니다. 초점이 조금 안맞기도 하지만 자연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2


손을 잡고 바다 속으로 걸어가 보기도 합니다.


다대포해수욕장3


멀리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와이프와함께 지켜 보기도 합니다.


다대포해수욕장4


아이들에게 별 다른 도구가 없지만 그건 그리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자연의 선물 앞에서 각자 알아서 조율하여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5


 모래사장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다대포해수욕장6


예쁜 조개껍질을 발견하고는 형에게 자랑을 합니다. 그런 동생의 모습을 지켜보는 형의 모습입니다.


다대포해수욕장7


형도 뭔가 찾은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서의 작은 발견들은아이들에겐 큰 기쁨 입니다.


다대포해수욕장9


함께 모래 놀이를 해봅니다.


다대포해수욕장11


엄마는 그 옆에서 바다와 아이들을 바라봅니다.


다대포해수욕장12


넓은 바다를 향해 손에 한움쿰 모래를 쥐고선 날려버리기도 합니다.


다대포해수욕장14


정말 뜬금없게도 와이프님께서 점프샷이 찍고싶다고 합니다. 평소 사진 찍는걸 싫어하는 와이프님의 부탁이라 당장 들어주어야겠습니다. 한손을 높이 치켜 올리면서 얍~! 생각보다 많이 뛰었습니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라라랜드처럼


이번엔 마치 라라랜드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춤을 추듯 점프를 해봅니다. 평소와 달리 너무 적극적인 모습에 내심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결과물도 만족 스럽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15


자기도 재미있나 봅니다. 웃으면서 착지를 합니다.


다대포해수욕장16


다시 한번 으라차차 힘을내며 점~프!!! 세상 다가진 포즈입니다. 영화 록키의 OST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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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 위에서 춤을 추듯. 뭘해도 저에게만 이쁜 와이프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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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바라보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의 첫 노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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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계속 점프 하는걸 지켜보던 형제들이 자기들도 하고싶다며 다가 왔습니다. 노을을 바라보며 자세를 잡았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20


그리곤 점프~!! 오우 생각보다 아주 잘해주고있습니다. 아이들의 포즈가 정말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21


이번엔 엄마와 함께 세명이서 점프~!! 점프샷을 촬영하면서 느낀점은 모두 점프한 순간을 캐취하는게 

참 어렵다는 것입니다. 셋이 공중에 뜬 사진 찍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23


다행히도 사진 하나는 건진것 같습니다. 불평하지 않고 오랜 촬영에도 협조해준 두 형제가 참 고맙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24


마지막으로 혼자 찍고 싶다던 첫째. 정말 높이 잘 뛰어주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해가 많이도 기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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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점프 사진, 정말 고생했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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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이미 산 너머에 걸쳐졌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27


다대포 해수욕장에 있는 멍멍이의 조형물로 오늘의 촬영은 끝입니다. 시간을 잘 맞춘다면 멍멍이의 입이나 엉덩이에 해가 걸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제도에 살고 있지만 거제도의 해수욕장들은 다들 규모가 그리크지 않습니다.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등 이렇게 넓은 해수욕장에 오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별다른 놀이도구 없이도 잘 놀아주는 아이들이 있어 감사하고 오랜만에 사진을 먼저 찍고 싶다고 다가와준 와이프님은 더 감사합니다. 물이 빠지고 바다가 열렸을때 다시한번 와서 갯벌과 노을 속에서 반영사진을 찍어보고 싶습니다. 다시 왔을때에도 와이프님이 점프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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