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나라휴게소 통영방면, 아이들과 오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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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있는 지역 특성상 집으로 내려오기 위해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아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성화에 통영 톨게이트에 들르기 전 고성공룡나라휴게소는 거의 필수적으로 들르는 곳이 되었습니다.

 

4년마다 개최되는 고성공룡엑스포 덕분에 고성하면 공룡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인지 고속도로의 이름도 고성공룡나라 휴게소입니다.

 

휴게소 모습

휴게소를 바라 보았을때 왼쪽 끝에 아이들을 위한 공룡 조형물과 자그마한 공룡 공원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곳에 들를 때마다 이 부근에 주차를 합니다.

이곳은 다른 휴게소에 비해서는 항상 한산한편입니다. 추석시즌이라 이번엔 차가 좀 있었네요.

 

브라키오사우루스!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동상입니다. 공룡 이름을 외쳐대던 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공룡공원

공룡공원의 모습입니다. 간단한 몸풀기 운동기구와 공룡들의 동상들이 보입니다.

 

 

공원 중앙에는 고성공룡엑스포의 마스코트들과 함께 사진찍을 수 있는 벤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트리케라톱스!

각룡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트리케라톱스의 동상이 정말 리얼하게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크기도 엄청나게 커서 아이들이 진짜 살아있는거 아니냐면서 너무나 좋아하던 조형물입니다.

이 조형물 하나만 보더라도 이 휴게소에 들를 이유는 충분할 정도 입니다.

 

경남 고성군 곳곳에는 바닷가 근처에 공룡발자국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 곳에 직접 가서 보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휴게소에서 간접적으로라도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니 너무 교육적이고 좋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평평한 바위 위에서 공룡의 발자국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아이들에게는 작은 것 하나하나가 경험이고 추억 입니다. 이 곳 덕분에 아이들도 어른돌도 잠시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어 아주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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