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맛집 '해와달' 점심특선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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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지원 없이 우리돈으로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둘째 아들의 입원과 엄마의 항암치료를위해 양산부산대병원을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편의점 삼각김밥과 라면으로 때울때도 많이 있지만 한 두 끼 정도는 맛있는 밥을 사 먹기 위해 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식당가를 향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엄마와 한번 가보았다가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경험한 곳을 한군대 소개시켜드릴 까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며 가게에서 지원받은 것도 없으니 안심하고 봐주세요^^

해와달 전용주차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식당가는 수많은 식당과 원룸들로 도로가 굉장히 복잡합니다. 도로 빽빽히 이중주차에 불법주차에 무법지대가 따로 없을 지경입니다. 하지만 이곳 해와달 식당은 넓은 전용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차량이용시 굉장히 편리합니다.

 

해와달 정면

해와달 입구 입니다. 한정식집을 연상시키는 자그마한 가게입구가 보입니다.

식당의 이름도 오래된 우리것을 보는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이 식당은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좌우로 방이 나뉩니다. 옛날 가옥의 문틀이 정겹습니다.

복도인테리어

매장의 목도 곳곳에 정겨운 인테리어가 많이 보입니다. 

룸 입구

각 룸마다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신발을 복도에 벗고 룸으로 들어가 봅니다.

테이블

완전 독립된 룸은 아닙니다. 방 하나에 파티션을 하나 놓아서 두 테이블로 구분을 해놓았습니다.

 

메뉴판

저희는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한 '점심특선'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인당 11,000원. 샐러드, 연근흑임자, 단호박범벅,해파리냉채,전, 오리불고기, 버섯탕수, 잡채, 된장,반찬 외 14가지 이상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미 먹어본 터라 믿고 주문해 보았습니다.

 

조리되는데 10분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다만 음식이 하나하나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차려지기 때문에 조마조마하게 다음 음식을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해와달 점심특선

모든 음식이 세팅되었습니다.

1인 11,000원 점심특선의 모습입니다.

이 곳에 나오는 음식들 대부분 건강해질 것 같은 모습과 맛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제공된 반찬과 요리들의 사진들입니다.

 

김치, 너무 맛있게 플레이팅되어 있습니다. 맛도 굿.
호박전
가지조림
일미도 들어있었던나물
연근흑임자
의외로 맛있었던 버섯탕수
메인 오리불고기 이날은 솔직히 조금 질긴 고기가 있었음.
잡채
도토리묵
반찬
우엉튀김. 그냥먹어도맛있고 간장에 찍어먹어도 과자처럼 맛있음.
샐러드
된장찌개. 평소보다 찌개가 조금 짰지만 먹을만 했음.
오이맛살무침
반찬

이번엔 엄마와의 방문이 아닌 와이프와의 방문이었는데 와이프님도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식당의 분위기도 좋았고 나오는 음식들도 정말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을 정도입니다. 요즘 보통 점심특선이 싸면 7천원 보통 8~1만원선이것에 비하면 약간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분명 양산부산대병원을 이용하면서 또 올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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