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슨메시프 히프노스침낭 자이언트 핫팩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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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프노스침낭 자이언트

빈슨메시프 히프노스침낭 자이언트 핫팩 내돈내산

2020년 가을부터 캠핑을 시작하면서 생각지도 않은 동계캠핑에까지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 그동안 동계캠핑에서도 집에서 사용하는 이불을 이불압축팩에 넣어 다니면서 동계캠핑을 해왔다. 

 

하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사용하는 이불을 4장이나 들고다니다보니 부피도 커지고 무게도 무시못할 수준이었다.

 

캠핑용 침낭을 구입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긴 했지만 인지도 있고 성능좋은 동계용과 극동계용 침낭은 한 개 가격이 텐트 1개의 가격과 맞먹을 정도로 높게 형성되어 있다. 

 

침낭의 부담스러운 가격으로인해 구입을 망설이다가 영하권을 왔다갔다하는 노지 동계캠핑에서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빈스메시프 히프노스침낭이라는 것을 구입해보게되었다.

 

기존의 인기있는 동계용 침낭이 20~50만원까지 다양한 반면에 빈슨메시프 침낭은 인넷구입가가 5만원이 조금 안되는 4만원대로 형성되어있다.

 

흔한 흙수저 캠린이의 저렴한 동계용 침낭이 실제 노지캠핑 사용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한다.

 

쇼핑몰에서 다루고 있는 스펙에대해서는 상세히 다루지 않겠다.

 

히피노스침낭

일단 새제품 언박싱이 아니다.

 

두 제품 모두 빈스메시프 침낭자이언트 브라운 색상의 모델이다.

 

전용가방에 들어있는 부피는 굉장히 크지만 실제로 전혀 무겁지 않다. 

 

집에서 사용하는 이불압축팩을 들고다니다가 이 침낭을 들어보니 너무가벼워 깃털처럼 느껴진다.

 

제품 전용가방 앞에는 간단한 스펙이 명시되어있다.

 

  • 모델명 : 히프노스 자이언트
  • 중량 : 2000G(+-5%)
  • 압축가방사이즈 : 27x41cm
  • 침낭사이즈 : 210x82cm
  • 컬러 : 네이비 브라운

COMFORT온도가 15도, EXTREME -10도 다. 

 

나의 경우 노지캠핑을 다니면서 전기장판없이 파세코 난로 1개로 동계캠핑을 즐기는 중이다. 기존에 집에서 사용하는 이불로도 살짝 춥긴하지만 나름 따뜻한 잠자리를 가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침낭에 거는 기대가 높다.

 

동계캠핑의 경우 중량이 2000G이상인 침낭을 골라야하고 극동계의 경우 3000G의 중량이 좋다고한다.

 

압축되어있는 침낭
전가방 버클

전용가방에 들어있는 침낭을 빼내기위해서는 총 네 군대의 버클을 느슨하게 풀어주면 된다.

 

그럼 이런 상태가 되고 이 두 개의 끈은 전용가방 옆으로 걸어준다.

 

빈스메시프 히프노스 침낭

상부 고정끈을 풀면 전용가방 가득차게 들어있는 침낭을 만나게된다.

 

구입상태가 아닌 한번 사용 후 감아놓은 모습.

 

침낭본품에도 전용가방에 프린팅되어있던 간단 스펙등이 표기되어있다.

 

빈스메시프 히프노스자이언트 펼친모습

펼치면 이런 모습.

 

침낭의 겉재질은 방수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스펙상 우천, 서리, 습기 등으로부터 침낭을 보호할 수 있다.

 

210x82cm의 긴 사이즈를 자랑하기 때문에 2m의 장신들도 발끝부터 머리까지 모두 가릴 수 있다.

 

지퍼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벨크로와 안에서도 밖에서도 지퍼를 열 수 있는 디자인.

 

저렴한 가격의 침낭답지않은 꾀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펼치면 이런 모습

동계시즌이 아니라면 침낭을 펵쳐서 이불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무한확장은 안되지만 2개의 침낭을 하나로 연결할 수도있다.

 

이렇게 사진으로는 이 침낭의 포근함을 전하기는 힘들다.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이 가격에 이정도 충전재면 충분하다는 생각이든다.

 

이 침낭의 장점은 침낭 속에 총 3군대의 핫팩 포켓이 장착되어 있다는 것 .

 

난로하나로 견뎌야하는 노지캠핑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핫팩포켓 지원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다.

 

접을때에는 길게 반으로 접어서 돌돌말아준 후 전용가방에 넣으면 된다. 

 

침낭이 흐트러지지 않게끔 고정 밴드도 2개가 기본으로 달려있기 때문에 접기가 수월하다.

 

이제 실제 필드에서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에대해 이야기해보자.

 

에르젠 엘돔300에 설치된 빈스메시프 히프노스 자이언트 브라운 2개의 모습.

 

취침을 하기전 미리 데워둔 핫팻을 넣어둔 상태로 사용해보았다.

 

내가 이 제품을 사용하는 전제조건은 아래와 같다.

  • 캠핑당일 최저기온 0도 최고기온 5도의 동계날씨다.
  • 텐트전실부위에 파세코캠피27 등유난로 1개가 설치되어있다.
  • 바닥공사는 에어요 에어매트10T 가 설치되어있다.
  • 에어매트를 감싸는 전용 얇은 이불이 설치되어있다.

위의 조건에서 빈스메시프 히프노스 자이언트를 사용해본 결과.

 

'아주만족스럽다', '따뜻하다'

 

예전처럼 집이불을 사용할때보다 훨씬 따뜻한 동계캠핑이 가능했다.

 

이불을 사용할때에는 난로가 있음에도 여기저기서 찬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반면 확실히 침낭을 이용하니 그런 부분이 덜하다.(머미형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머리가 노출되어 어느정도 찬기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거기다 핫팻과 함께 사용해서인지 아주 포근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의 동계용침낭을 직접 구입 후 사용해보니 백패킹이 아닌 난로를 이용한 노지캠핑을 다니고있는 나와 같은 캠퍼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된다.

 

아이들은 집에서도 따듯한 침낭안에서 나오려하지 않을때가 많다.

 

디자인도 좋고 사용방법도 성능도 만족스럽다.

 

너무도 비싼 동계용 혹은 극동계용 침낭때문에 금전적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

 

업체로부터 전혀 지원받은 것 없이 내돈으로 구입해서 실제 사용해본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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