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봄쿠폰 지급, 만7세 미만의 아동 40만원 지원!(전자상품권,지역화폐)

아빠 육아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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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소상공인들, 가정등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너무도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지금입니다. 몇 주면 진정될줄 알았던 코로나는 이제 3월의 마지막 날로 치닫아 벌써 4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반복적인 개학 연기로 어린이집, 유치원을 보내야하는 어린 자녀를 둔 홀벌이 가정이나 맞벌이가정의 고민이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었는데 그런 마음을 이해라도 하듯 2020년 3월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아동돌봄쿠폰' 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동돌봄쿠폰 사업내용

국비로 긴급지원하게 되며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가 경정예산에 반영된 내용입니다. 경정예산의 금액은 약 1조 539억 원 입니다.

지급기준 :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
지급내역 :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원대상 : 2020년 3월 말에 아동수당을 받은 전국 263만 명의 아동이 있는 약 200만 가구.

아동돌봄쿠폰 지급방법?

아동돌봄쿠폰의 지급방법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실 텐데 이 문제는 각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따라 상이하답니다.

전자상품권,

지역 전자화폐(모바일 또는 카드방식),

종이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등)

의 형태로 지급 되게 됩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229개 시군구 중에서 192개 지방자치단체가 전자바우처형을 선택하게 되었고, 9개 지역은 지역 전자화폐, 28개 지역은 종이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거주구역 가까이에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지역화폐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등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려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자상품권

대상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카드포인트를 자동으로 제공.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영업점 방문필요 없음.
포인트형태로 지급.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음.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카드사들과 협력체계 구축, 코로나19 대응 긴급 전자상품권 지급을 위한 시스템을 준비 중.

전자상품권 지급 절차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자동 지급.
전자상품권 제공 지역에서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대상자들은 읍면동주민센터나 카드사 영업점 등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필요가 없음.
카드를 2개 이상 사용하는 경우 최근 사용내역이 있는 카드로 우선 안내, 변경원할경우 복지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4월 6일 부터 10일가지 원하는 카드로 변경 가능. 변강하지 않을 시 안내된 카드로 자동 지급.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 미소유자는 4월 6일 부터 복지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할 수 있음. 신청시 작성한 주소지로 기프트카드 배송.

전자상품권 이용시 꼭 알아야할 부분!!!

사용자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광역자치단체(시,도)에서 모두 사용 할 수 있음.

다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등 일부 매장에서의 사용은 제외!!

지역 전자화폐 및 종이상품권 지급절차

해당 시군구의 안내에 따라 신청.
지역전자화폐로 제공하는 경기도 성남시, 충남 아산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는 각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화폐방식에 따라 신청방법과 지급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쪽의 자료를 참고하기 바란다.
4월 초부터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 후 지역 전자화페를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종이상품권 시군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준비되는 4월 초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40만원 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본인 확인과 간단한 신청서 제출을 거쳐 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