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로이책상, 초등학생 자녀책상 구입/설치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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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원없는 내돈내산 솔직후기"

 

일룸 로이 책상

일룸 로이 책상 솔직후기

아들 1호가 벌써 초등학생 3학년이 됩니다.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책상을 사줘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여러 주변 지인들의 조언은 초등학교 저학년일때는 책상에서 지내는 시간보다는 활동적인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제대로된 책상이 크게 필요치 않을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 별다른 책상없이 유아기때 호비학습지를 하면서 선물로받은 호비책상으로 여러가지 학습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그런데 별다른 내색도 않던 아들1호가 이제 3학년이 되니까 책상을 사준다고하니 정말로 뛸듯이 기뻐하더군요. 자신도 책상이 생긴다면서 말이죠. 허허. 아이의 반응을 보니 조금 늦은건 아닌가 싶기도 했답니다.

 

자녀의 책상을 구매하기위해 방문해본 가구점은 3군대 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들었던 책상은 '일룸'의 '로이시리즈'입니다.

 

책상을 구입하기 전 와이프님과 자녀방 어떻게 꾸밀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유튜브나 방송에서 전문가들이 알려주시는 자녀방 책상 위치와 배치에 대해 알게되면서 공부를 조금씩 하게 되더군요. 저도 모르고 있었던 풍수학적이나 아이의 심리적인 문제등으로 비추어볼때 자녀방 책상의 위치는 아무곳이나 두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물론 타고난 아이들은 조건이 좋지 않더라도 흥하긴 하더랍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중에 몇 가지는 '자녀방문을 열었을때 자녀와 마주볼 수 있는 구조의 책상위치가 좋다.' , '자녀의 등이보이는 배치는 좋지않다', '자녀가 자신의 방을 장악할 수 있도록 의자에 앉았을때 방문을 바라보는 배치가 좋다' 입니다.

 

대부분의 한국 가정이 그래왔듯이 책상은 언제나 한쪽벽면에 붙여놓고 벽을보면서 공부를 하는 구조이죠. 저역시 이런 틀에박힌 선입견으로 인해 평생 그렇게 살아왔고 책상은 당연히 벽에 붙여야된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많은 자녀들이 어렸을적부터 부모의 감시속에서 공부를 하면서 끊임없는 눈치를 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의 책상은 벽을 바라보지 않을 수 있는 구조의 책상을 원했답니다.

 

그러고보니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회장실의 책상은 항상 회의테이블을 바라보는 구조군요. 벽에 붙이는 회장 책상은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룸 로이 책상

저희가 구입한 일룸의 로이 책상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책꽂이는 벽면으로 고정이지만 책상은 벽에 붙일 수도, 옆으로 배치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이상적인 구조를 실현할 수 있는 책상입니다. 저야 이번 기회에 이런 부분을 알게되었지만 이미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수요층들을 위해 각 제조사들마다 비슷한 제품들이 출시가 되어있습니다. 

색상도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었습니다. 저희는 네이비를 선택 했습니다.

 

일룸 로이
일룸 로이

이렇게 책상을 배치하니 아들 1호와 2호가 함께 마주보며 책상을 공유해가며 학습을 할 수도, 놀수도 있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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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걸이

책상의 왼쪽이나 오른쪽에는 선택해서 책가방걸이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일룸 로이시리즈 장점

일룸의 로이시리즈 장점중 하나는 이런 수납함이 기본적으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파티션마다 독특한 수납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정리정돈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룸 로이 도어

책상의 기본 수납함에 도어를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유무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생각외로 도어의 가격이 비쌉니다. 유압기가 달려있어 갑자기 도어가 닫힌다거나할일이 없어 아이들의 안전사고예방에도 괜찮아보입니다.

 

책상 파티션

책상앞쪽으로 파티션을 마음껏 구성할 수 있습니다. 구매기념선물로받은 선반이 두개보이네요. 추가로 구매를 하기위해선 역시 비용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매립식 스텐드도 추가로 달수 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3학년 자녀가 스텐드를 켜가면서 공부할일은 없을 거 같아 별도 장착하지는 않았습니다.

 

케이블 구멍

일룸 로이책상에는 케이블이 지나다닐 수 있는 구멍이 2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책상 왼편, 하나는 아래편 오른쪽 입니다.

 

일룸 로이책상

일룸 로이책상의 장점은 이렇게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테스트 삼아 책상을 넣어 보았습니다. 이렇게하니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책상배치가 됩니다.

 

일룸 로이 시리즈

보통모습의 책상입니다. 저도 이 모습에 익숙해있는 터라 많이 안정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일룸 6단 책장

600사이즈 6단 책장을 추가로 설치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책이나 여러가지 준비물들을 보관하기 위해선 책상의 기본 선반만으로는 부족할것 같아 추가로 구매하였답니다. 이 책장도 비용을 추가하면 도어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도어는 책상을 구매할때 바로 하셔도 되지만 나중에 사용하다가 필요하다고 느껴질때 별도로 구매, 설치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격도 비싸고해서 아직 도어를 달지는 않았답니다. 로이 책상과 같은색상이기 때문에 이질감 없이 보기 좋습니다.

 

일룸 의자 올리버메쉬 HCH290

자녀의자를 선택하는데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시중에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앉으면 움직여지지않는 시스템부터 어린이 체형에 딱맞는 것들까지 참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고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던 부분은 지금 아들1호가 초등학교 3학년이라 의자 선택이 애매하다는 점. 완전 어린이용으로 선택했을 시 중학교 즈음에는 새로운 의자를 구매해야 한다는 점. 등등

결국 선택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도 시트만 교체하면 쭈욱 사용가능한 '일룸 올리버메쉬 HCH 290 모델'입니다. 높이 조절과 등받이 고정 기능이 있으며 직접 제가 앉아보니 정~말 편했습니다. 제가 집에서 사용중인 시디즈 의자보다 훨씬 나아보였습니다.(사실 일룸의 의자는 시디즈 제품입니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제대로된 의자를 사주고 싶어 이 제품으로 선택했답니다.

 

일룸 로이책상 & HCH290 의자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책상과 의자를 구성하고 나니 남모를 뿌듯함을 느낍니다. 아들 1호와 2호 모두, 낮은 호비책상에 서 놀다가 이제는 큰 책상에서 보다 많은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아하더군요. 부디 저와 와이프가 고심했던 것처럼 자기방에서 눈치보지않고 보다 넓은 생각을 가지면서 이 공간을 활용했으면 합니다. 

 

일룸이나 한샘이나 이정도급의 가구점들은 제품들의 사양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일룸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격정찰제를 시행하고 있어 전국 어느 일룸 매장을가나 가격이 동일하다 였습니다. 저희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기위해 '거제사랑상품권'이라는 지역 화폐를 사용했습니다. 거제사랑상품권은 일룸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상시 5%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상품권으로 결제하게되면 5%할인된 금액으로 일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명절시즌을 이용해 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다면 보다 더 저렴히 일룸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현금영수증도 눈치보지 않고 바로 해주더군요. 참고해주세요.

 

일룸 로이책상 세트 가격입니다.
  • 로이책상 - 6단 다리형 책상세트 1200 / 612,000원
  • 6단 책장 600폭 / 162,000원
  • 의자 올리버매쉬 / 229,000원
  • 로이책상 상부도어 / 95,000원
  • 1,098,000

일룸의 지원따윈 없는 우리돈으로 구매한 일룸 로이 책상과 자녀방 책상설치 가이드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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