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마스크 구입정보, 상공양행/라오메뜨/닥터퓨리 등

잡학다식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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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대한민국이 난리 입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찾아 이곳저곳을 다녀보지만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품절대란입니다. 각종 대형마트등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개수를 지정하여 판매를 하고 있지만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엄청난 대기줄로 인해 구매조차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로인해 악덕 판매자들이 매점매석을 꾀 하고 있습니다. 1천원 내외로 판매중이던 마스크가 이제는 2~5천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높이 파매가 되고 있습니다. 당장 마스크가 필요한 소비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 또한 이런 문제들로 인해 마트나 온라인으로 마스크 구매를 포기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개인 직거래로 마스크를 아주 소량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정부 공식 판매 사이트로 우체국쇼핑과 농협몰을 지정한 상태이지만 아래의 사진처럼 당장은 구매가 힘듭니다.

농협몰의 경우 공급물량이 확보되는 즉시 사전 공지하고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우체국 쇼핑또한 3월2일 오후 부터 판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장에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은 약국, 마트, 편의점 등을 발품팔아가며 구입해야 하나 싶었는데 2020년 2월 26일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이르면 2월27일 오후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매일 마스크 350만장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정말 반갑기 그지 없는 소식입니다. 대량구매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해 1인당 5장씩 구매제한을 걸어둔다고 하네요.

확보물량 : 총500만장
공적유통방 : 350만장
전국 약국 2만 4천여곳 : 240만장(약국당 100장)
우체국 1400곳(읍,면) / 농협 1900곳(서울,경기제외)
대구, 경북지역 : 100만장

현재 국내에 풀리는 보건용 마스크는 매일 1천만장 이상. 높은 규모 같아 보이지만 이 역시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마스크의 생산량을 단번에 끌어올리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핵심 원자재인 특수 원단 엠비(MB멜트블론) 부직포 수급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마스크 제조사 대부분이 중국에서 MB 부직포를 수입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수입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워 졌닸다고 합니다. 거기다 기존보다 가격도 더 오른 상태라고 하는군요.

당장 27일부터 보건용마스크 품귀현사이 완전한 해소가 될 수는 없어보이지만 늦게나마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 수출을 제한하고 국민들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준 것이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27일부터 풀리게되는 마스크를 구매하러 가시기 힘든 상황인 분들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일체 지원없음. 광고아님. 정보공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