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즈 비대면진료 탈모약 처방 솔직후기

썰즈 비대면 진료 탈모약 처방에 무료배송까지 내 돈 솔직 후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고민하지 말고 프로페시아 또는 아보다트 복용을 적극 추천한다. 쓸데없이 샴푸니 레이저기기니 한약이니 이상한데 돈 쓰지 말고 이 두 가지 복용약과 미녹시딜로 관리하는 것이 탈모치료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단언할 수 있다.

 

20대 후반부터 머리숱이 조금씩 줄고 M자 탈모가 오는 것 같아 프로페시아로 관리하다가 나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아 아보다트로 복용약을 바꾸고 나서는 확실히 이전보다 효과가 좋아짐을 느낀다. 덕분에 벌써 약 4년? 정도 오리지날 아보다트를 복용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다가 뜨게 된 광고가 눈길을 끈다.

썰즈

탈모약 한 달치가 12,000원에 6개월 진료비가 5,000원?!! 거기다 무료배송까지?!!

 

천만 탈모인 중에 한 사람으로서 이 문구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나도 모르게 광고를 클릭했을 정도로 나에게 꼭 필요한 광고였다.

 

저렴한 가격에 처방전을 받고 저렴한 가격에 탈모약을 구입할 수 있는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처럼 지방에 사는 입장에서는 탈모약을 처방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것도 번거로울뿐더러 단순 탈모약 처방을 위한 진료비만 18,000원이 들어간다. 게다가 3달치 아보다트 약값만 80,870원이다. 어떻게 아냐고? 4년 넘도록 계속 다니던 병원을 3개월마다 다니고 있으니까 아는 거다.

못 믿겠다면 내가 직접 아보다트 처방을 받았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도 좋다.

2020.06.07 - [솔직 후기/무엇이든] - 탈모치료제 아보다트 처방과 가격 후기

 

탈모치료제 아보다트 처방과 가격 후기

탈모치료제 아보다트 처방과 가격 후기 인류역사에 풀리지않는 큰 숙제중에 한가지. 탈모. 저 역시 20대 중후반 부터 머리숱이 줄어들더니 흔하디흔한 M자탈모를 경험하게 되었답니다. 어렸을적

j-windy.tistory.com

 

이렇게 비대면으로 탈모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왜 몰랐을까. 썰즈뿐만 아니라 나만의 닥터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이미 만들어진 상태였다. 솔직히 이런 플랫폼이 있지만 과연 탈모와 관련해 제대로 진료를 받고 처방받은 약이 우리 집 앞에 택배로 도착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그래서 도전정신을 불태워 직접 썰즈를 이용해 진료와 약 처방을 받아본 후기를 남겨본다.

 

어차피 광고 없이 내 돈 주고 직접 이용하는 것이니 오해는 없기 바란다. 결론부터 말하면 좋은 의사 선생님 만나 비대면 전화진료에 만족스러웠으며 약도 택배로 3일 만에 잘 도착했다. 저렴하게 탈모약을 구입하기 힘든 조건의 분들이라면 진짜 좋은 선택이다. 자세한 이야기와 이용방법은 아래에서 계속 이어나간다.

썰즈 비대면진료 방법

일단 썰즈 앱을 다운로드한다. 앱이 굉장히 심플하게 제작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어렵지 않다. 일단 메인 화면 하단에 '비대면 진료'를 선택한 후 '탈모치료'를 선택하자.

 

그럼 새로운 창이 뜨는데 여기서 '비대면 진료 신청'을 선택한다. 세 번째 화면에서는 탈모치료제를 선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해준다.( 아마도 이 화면 이전에 메뉴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회원가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진료 예약하기

개인정보 입력 다음에는 간단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나처럼 이전부터 탈모약을 처방받고 있는 분들이라면 '동일 약을 처방 받은 적이 있습니까?' 칸에 '예'라고 입력해주면 된다. 다른 설문도 본인에 맞게 체크한 다음 희망 진료일을 선택한다.

 

나의 경우 7월 25일 오후 4시가 넘어서 신청을 해서인지 진료가능 시간이 '오후(16시~19시)만 선택할 수 있었다. 다음을 누르고 진료일과 시간을 확인한 다음 약관에 동의해준다. 동의하고 진료 예약하기를 선택하면 이제 끝이다.

예약내역 확인

썰즈(sir's) 앱 진료 내역 화면에서 진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을뿐더러 카카오톡을 통해 바로바로 알림이 오게 된다. 오후 4시 31분에 신청한 비대면 진료신청이 4시 34분에 원격진료 예약이 확정되었다. 병원은 내가 별도로 지정할 수는 없다. 이런 곳에 병원 이름을 올리면 안 되는 것 같아 모자이크 처리하긴 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전용 홈페이지도 있는 일반 병원처럼 보였다.

 

처음 접수할 때 오후 7시까지 되어있길래 오래 기다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정말 빠르다는 생각. 이제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전화만 걸려 오면 된다.

 

오후 4시 48분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통화가 끊어지면 진료가 취소된다고 했던 것 같아 바로 받았는데 내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친절하고 상냥하신 남자 의사 선생님으로 당첨되었다. 현재 내 탈모 상태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하고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먹은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를 꼼꼼히 물어봐 주셨다.

 

프로페시아를 시작으로 지금은 아보다트를 먹고 있다고 하니 그럼 기존에 먹고 있는 아보다트를 처방해주겠다고 한다. 이때 잠시만을 외치고 선생님에게 이제는 오리지널 아보다트보다 돈이 덜 들어가는 카피약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아 그러시냐면서 '두타윈'을 처방해주셨다. 내가 생각했던 아보다트 카피약은 현대제약의 '다모다트'였기 때문에 이 약으로 처방해줄 수 없냐고 물어보았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썰즈에서는 아보다트 카피약은 '두타윈'만 처방을 해준다고 한다. '

 

아마도 썰즈와 두타윈이 업무협약을 해 놓은 듯. 어쩔 수 없이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아보다트 카피약인 '두타윈'을 6개월치 처방받았다. 전화 통화가 끝나고 이제 결제만 남은 상태. 다시 썰즈 앱으로 돌아와 진료내역에서 결제를 이어나가면 된다.

 

썰즈 신용카드 결제

진료비 5,000원에 6개월치 약값이 90,000원이다. 총 95,000원.

 

3달치 약값만 8만원 이었던것에 비하면 저렴해도 너무 저렴하다. 지금까지 결제는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며 나는 간단하게 삼성페이를 이용해 결제를 완료했다.

썰즈 결제 완료

진료가 완료되었다는 카톡이 수신되고 다음날 의약품이 배송되었다는 알림톡까지 전달받는다. 좀 의아했던 것은 썰즈 앱의 진료내역 화면에 있는 '배송정보 확인'과 '처방전' UI가 먹통이라는 점. 아무리 눌러도 배송정보와 처방전을 확인할 수 없었다. 어쨌든 약은 3일 뒤에 잘 도착했다. 

 

썰즈 앱 이용 간단 정리

  • 7월 25일
  • 오후 4시 16분 회원가입
  • 오후 4시 31분 진료예약신청
  • 오후 4시 34분 원격진료예약 확정
  • 오후 4시 35분 진료예약 10분 전 알림톡
  • 오후 4시 48분 의사 선생님 휴대전화 비대면 진료
  • 오후 4시 52분 비대면 진료 종료
  • 오후 4시 53분 결제 완료
  • 7월 26일
  • 오전 9시 17분 CJ 대한통운 송장번호 등록
  • 7월 28일
  • 오후 3시 45분 택배 배송 완료

 

이용자마다 지정되는 병원과 의사 선생님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내가 이용해본 썰즈의 의사 선생님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회원가입부터 비대면 진료 접수에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처리되었다. 요즘처럼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플랫폼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저렴하다' 이거 정말 중요하다. 아래는 나의 탈모약 처방 비용 비교표이다.

  기존 병원(3개월) 썰즈(6개월)
처방전 18,000 5,000
아보다트 / 두타윈 80,870 90,000
6개월치 처방전+약값 36,000 + 161,740
=197,740
90,000
개당 환산 개당 898원 개당 500원

헐 6개월치로 계산을 해보니 무려 10만 원이나 차이가 난다. 오리지널 아보다트가 아닌 카피약으로 갈아타서 그럴 수 있지만 어쨌든 나는 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물론 이 계산은 내가 사는 지방의 병원 처방과 약국 기준임을 잊지 말 것. 오랫동안 탈모약을 병원에서 처방받아먹고 있었던 1인으로서 왜 빨리 비대면 서비스로 갈아타지 않았을까 솔직히 후회가 많이 된다. 지금부터라도 동네 병원 다니지 말고 이런 비대면 진료 서비스로 탈모약을 처방받아야 할 듯하다.(아니할 이유가 없지 않나!!)

 

참고로 정말 저렴하게 탈모약을 처방받고 싶다면 발품을 팔아 서울 종로에 가면 여러 의원에서 탈모약을 6개월 5천 원 1년 1만원에 처방해주고 근처 약국에서 1년치 아보다트 카피약을 14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부럽다...) 

 

아래는 집 앞으로 배송된 두타윈 후기.


썰즈 탈모약 비대면 처방 두타윈
썰즈 탈모약 두타윈
썰즈 탈모약 배송박스 6개월분

배송 출고 후 3일 만에 도착한 썰즈의 탈모약 포장 상태. 음... 처음 택배박스를 보았을 때 솔직히 왜 이렇게 박스가 작지?라는 생각이 컸다. 기존에 먹던 아보다트의 패키지 크기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나 작을 리가 없는데라는 생각.

 

썰즈 탈모약 포장사진

그럼 그렇지... 종이박스 안에 아무런 완충제가 들어있지 않다. 처방전과 약만 덩그러니 들어가 있는 모습.

 

처방전 아래에는 두타윈이 들어있다. 뭐... 제품에 아무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얇은 뽁뽁이라도 하나 감싸서 보내주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두타윈 연질캡슐 0.5mg

무려 6개월치의 탈모약!! 맨날 약국에서 3개월치 3개만 받아 들다가 6개 박스를 만나니 가슴이 벅차다 이제 막 먹어도 될 것 같은 기분.

 

유유제약 두타윈

앞에는 한글로, 뒤에는 영어로 적혀 있다. 아보다트와 동일하게 30 캡슐이 들어있다. 

 

제조 의뢰자 '한풍제약', 제조자 '유유제약' 음....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곳이다. 제발 제품에는 이상이 없어라는 생각.

 

두타윈 사용기한
두타윈 성분

제조번호가 22001이라는 것은 아마도 22년도에 제조된 게 아닐까라는 생각. 어쨌든 사용기한이 2025년으로 넉넉히 남아있기 때문에 사용기한이 지나는 일은 없을 듯하다.

 

처방전과 복약지도서

그리고 일반 병원에 방문했을 때와 동일하게 처방전을 받을 수 있었고 약 처방에 대한 안내문도 썰즈에서 친절하게 인쇄해 놓았다.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는다면 분명 급여가 적용되어 저렴하게 약을 타 먹을 수 있을 텐데 아쉽다...

 

두타윈

15개의 알약이 2팩에 들어있다. 그런데... 아보다트만 먹던 내 입장에서는 알약의 크기가 작아도 너무 작다! 이거... 아보다트와 동일한 재료와 방법으로 제조되었다는데 크기가 왜 이렇게 작은 거지??

 

아보다트 카피약 두타윈

두타윈도 아보다트처럼 연질캡슐로 감싸져 있어 알약이 꾀나 투명하고 이쁜 젤리처럼 느껴진다.

 

아보다트와 두타윈 크기비교

복용 중인 아보다트와 크기를 비교해 본모습. 무려 2배 이상 사이즈가 작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인데 아보다트와 동일하다고? 아... 사실 좀 걱정된다. 나중에 인터넷에 현대제약의 유명한 카피약인 '다모다트'도 동일한 사이즈인 것을 확인. 카피약은... 다 그런 듯?

 

두타윈 정보

두타윈 박스 안에는 약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포함이 되어있다. 

 

아직 일주일치의 아보다트가 남아있기 때문에 복용은 다음으로 미루고 추후 아보다트를 먹었을 때와 두타윈을 먹었을 때의 비교 경험도 포스팅에 남길 예정. 제발 별 차이가 없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내 돈 주고 직접 이용해본 썰즈 비대면 진료와 탈모약 처방부터 택배까지. 나처럼 지방에 사는 분들이라면 특히나 저렴하게 탈모약을 구입할 조건이 안 되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하는 플랫폼이 되겠다. 꼭 썰즈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6개월이 지나고 특별히 다른 플랫폼에 비해 가격차도 얼마 나지 않는다면 계속 이용할 예정.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내돈내산 솔직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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