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구입처 가격 및 사용법
- 솔직후기/병원, 의료후기
- 2022. 2. 27.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구입처 가격 및 사용법
셀프로 간편하게 코로나 음성, 양성 판정을 할 수 있는 자가키트를 손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전국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편의점의 경우 1개가 들어있는 자가키트가 대부분 6,000원에 판매중이고 약국의 경우 약국마다 부르는 가격이 다 다르다. 보통 약국의 경우 1개들이 완제품이 아닌 대량으로 자가키트가 들어있는 박스에서 약국자체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의 경우 집에서 가까운 약국에서 코로나 자가키트 2개가 들어있는 제품을 15,000원에 구입했다. 다만 약국에서 현금으로 결제시 10%할인된 13,500원에 판매한다고하여 현금으로 구입한 케이스다.
정부의 지침때문인지 지난번 코로나 마스크 판매때와 같이 대량으로 들어있는 자가키트 박스에서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소분해서 판매되고 있는 모습. 약국에서는 함께 동봉되는 설명서의 QR코드를 스캔해서 동영상을 참고해서 검사를 하라고한다. 젊은 사람들이야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연세가 있고 이런 부분을 잘 모르는 어른들께서는 사용이 참 힘들것으로 보인다.
위 제품은 아들1호가 학교에서 받아온 또다른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모습. 이전에 약국에서 구입했던 진단키트는 사진을 남겨놓지 않아 이 제품으로 포스팅을 해본다.
다행히도 이 제품에는 그림으로 설명이 쉽게 되어있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제조사의 제품별로 사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전 사용설명서를 꼭 확인하도록한다.
- 면봉을 분리하고 코 안쪽으로 2cm 가량 밀어 넣은 다음 좌/우 모두 10회씩 면봉을 돌려준다.
- 채취한 면봉은 진단키트에 넣고 10회 돌려준다.
- 면봉의 중간 부분을 제거한다.
-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부드럽게 10회 흔들어준다.
- 진단키트 구멍에 3방울의 점액을 넣는다.
- 15~30분 정도 시간이 지나서 두 줄이 나오면 양성(확진) 한 줄이 나오면 음성이다.
- 1줄만 나올 경우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의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코로나19관련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PCR검사를 받는다.
- 2줄이 나올 경우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의 발견되었으며,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따는 것을 의미하므로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PCR검사를 받는다.
- 줄이 나오지 않을 경우 : 유효하지 않은 결과이다. 새로운 검체와 검사용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재시험 한다.
검사에 사용되는 용품들을 포장에서 제거해 놓는다.
검체를 채취하고 오른쪽 구멍에 검체추출액을 3방울 떨어뜨리고 15~30분이 지나면 빨간줄 1줄(음성) 혹은 2줄(양성 확진)이 나오게된다.
가장 먼저 면봉을 코에 2cm가량 넣고 좌, 우 10회 정도 동그랗게 문지른다.
채취한 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10회 정도 돌린다.
이 제품의 경우 면봉을 톡 하고 부러뜨리라고 되어있는데 설계오류인지 부러뜨려도 저렇게 용액통 위에 노출되어있다. 설명서에는 용액통 높이만큼만 잘려지게 되어있다. 어쩔 수 없이 용액통 안의 면봉을 눌러 꽉 쥐어짜고 면봉은 버렸다.
이제 뚜껑을 닫고 다시 가볍게 흔들어 준다.
검체추출액을 검체점적부위에 3방울 떨어뜨린다.
고품을 품은 추출액이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용지가 반응을 하게 된다.
음성판정!
약 10분정도가 지나니 빨간줄 하나가 생겼다. 다행히도 아들1호의 몸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말이된다. 만약 빨간줄이 2개가 나온다면 양성 확진판정이기 때문에 얼른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PCR 검사를 받아보기바란다.
아무래도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경우 실제 PCR 검사를 할때와 다르게 소심하게 자신의 콧구멍 속에 면봉을 깊숙히 넣지 않는 경우도 있고 제품자체의 결함등의 이유로 정확도가 높지 않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도 2 줄이 나왔다는 것은 높은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되기에 전문의료기관을 꼭 찾아가야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