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다이렉트 IRP 예수금 이체 입금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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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다이렉트 IRP 예수금 이체 입금했는데도 ETF매수가 안될때

회사 DC퇴직연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삼성증권앱을 이용해오고 있다. 그런데 정말 인간적으로 삼성증권의 앱 UI와 가독성, 메뉴구성은 미래에셋증권을 절대 못따라 온다. 이 뿐 아니라 다이렉트IRP계좌나 연금저축펀드 계좌로 돈을 입금하게 되는경우 분명 해당 연금계좌로 돈을 입금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주식거래(ETF)거래가 불가능하다. 돈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삼성증권의 말대로라면 하나의 안전장치라고하는데 안전장치는 무슨...결국 연금계좌로 이체를 하고 세액공제를 위한 추가납입신청 과정을 거쳐야지만 주식거래가 가능해진다. 삼성증권의 연금저축펀드를 이용할때는 자동으로 MMF 상품에 가입되어서 해지과정을 거쳐야하더니 이건 또 무슨....

 해당 내용에 대해서 앱 안에서 별도의 안내사항이 있지 않아 결국 상담사와 전화통화를 마친 뒤에야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안전장치고 나발이고 이용자들이 사용하기 편한 메뉴구성와 안내가 절실해보인다. 

 

나의 지인이 겪은 문제를 삼성증권 다이렉트IRP문제는 아래와 같다.

  • 다이렉트 IRP계좌로 300,000원을 입금
  • 다이렉트 IRP계좌에 300,000원이 보이지 않음
  • 당연히 IRP계좌에서 ETF거래 할 수 없음
  • 다른 증권사앱으로 IRP거래하던 나도 무슨 문제인지 찾지 못함

자 그냥 아래의 방법대로 하면 거래가 가능해진다.

 

메뉴를 눌러 1번 연금자산관리

-> 2번 다이렉트IRP

-> 3번 오른쪽 화면 아래쪽으로 슬라이드 내림

-> 4번 "추가납입(세액공제)"를 선택함.

 

자 이제 이체했던 30만원의 행방이 보인다. 예수금으로 300,000원이 잡혀 있고 바로 아래에 '추가납입 신청금액'란에 모든 금액을 입력한다. 그리고 신청을 누르면 안내메시지가 팝업되는데 해당사항이 아니라면 신경쓰지 말고 확인을 눌러준다. 이제 다이렉트 IRP ETF거래 화면에서 ETF매수가 가능해진다.

 

진짜 삼성증권....짜증난다. 이런 추가적인 메뉴를 만들어 놓았다면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이 곤란해하지 않게 가이드라인 시스템을 만들어 놓아야할 텐데 아무런 설명도 안내도 없다. 상담원과 빠르게 연결되는 것도 아니라서 그 시간동안 답답함은 이용자들이 고스란히 떠 안아야하는 수준이다.

 

내가 메인으로 사용하는 IRP와 연금저축계좌는 미래에셋증권인데 일반 주식계좌와 마찬가지로 해당 계좌로 입금하면 이런 별도의 과정 없이 바로 주식거래가 가능해진다. 

 

아마도 연금계좌의 특성상 일반계좌와 다르게 돈을 바로바로 넣고 빼고 할 수 없기때문에 이런 안전장치를 만들어 놓았나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내생각에는 하루빨리 뜯어고쳐야하는 문제라고 보여진다. 

 

어쩔 수 없이 회사 DC퇴직연금만 삼성증권앱을 이용하고 나머지 연금저축펀드와  IRP는 기존에 사용하는 미래에셋을 계속 사용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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