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수박초계국수(열무수박국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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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열무수박국수

편스토랑 이경규 수박초계국수(열무수박국수) 후기

 포스팅을 깜빡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작성해보는 편스토랑 포스팅. 

오랫동안 편스토랑 제품들을 직접 구입해서 먹어보다보니 어느순간 간편식이 아닌 밀키트 제품 위주로 제품을 구입해 먹어오고 있다. 실제 간편식에서 이루어내기 힘든 맛과 비주얼을 밀키트 제품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9회 편스토랑 우승상품인 이경규의 열무수박국수는 방문했던 CU 편의점의 재고 부족으로인해 오랜만에 간편식을 구입해 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29회는 여름 보양식이 절로 떠오르는 계절인 만큼 '여름의 맛'이라는 주제로 치루어지게 되었는데 면 요리에 강한 이경규씨가 다시한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열무수박국수

편스토랑 수박초계국수(열무수박국수) 가격

  • 간편식 : 4,400원
  • 밀키트 : 10,900원
  • 증정품 : 얼음컵

 구입은 가까운 CU편의점을 이용하면 되는데 밀키트 제품의 경우 온라인 혹은 이마트 등의 밀키트 판매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원래 방송에서는 열무가 아닌 '수박초계국수'로 방송이 되었다. 하지만 실제 판매되는 제품은 초계는 빠지고 열무가 대신하게 된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간편식의 판매 이름은 '열무수박국수'이고 밀키트 판매 이름은 '수박열무국수'라는 점이다. 열무와 수박의 위치가 왜 다른지는 이해할 수 없다. 내가 구입한 제품의 패키지에는 수박을 들고있는 이경규씨의 얼굴이 재미있게 프린팅 되어 있었다.

 

이번 제품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는 수박이라는 주제답게 패키지의 모습도 수박으로 디자인 되었다.

 

얼음컴

 이제는 행사기간이 지났겠지만 편스토랑 제품을 구입할때에는 초기에 증정품 행사가 있으므로 잊지말고 챙기자. 이번에는 여름철에 시원한 국수를 먹을 수 있게끔 얼음컵이 제공된다. 직접 맛보니 이 얼음컵은 정말 필수였다.

 

수박열무국수 패키지

패키지를 오픈하면 이런 모습.

 

꼬마열무김치

 무엇보다도 가장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깔끔하게 포장되어진 꼬마 열무김치의 모습. 여름날 시원한 열무김치는 정말 최고지!

 

쫄깃쫄깃한 잔치 국수의 모습. 편스토랑 제품답게 매우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다.

 

수박동치미육수라니 매우 생소한 육수라 할 수있다. 이런 육수, 저런 육수 많이 들어보고 맛보았지만 수박을 이용한 육수는 난생처음인 듯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육수맛에 거는 기대가 나름 크다.

 

취향껏 국수위에 뿌려먹을 수 있는 김깨가루. 작은 용량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김깨가 들어있었다.

 

조리방법

열무수박국수 조리법

  • 용기에 잔치국수면을 넣고 뜨거운 물을 면이 잠길 정도로 붓고 젓가락으로 면을 풀어준다.
  • 면을 풀어낸 물을 버리고, 수박동치미육수와 컵얼음을 넣어준다.
  • 열무김치와 김깨가루를 넣은 뒤, 잘 섞어서 맜있게 먹는다.
  •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면을 풀 때, 화상에 주의!

자 이제 본격적으로 조리해보자.

 

밀키트 제품이 아닌 간편식이기 때문에 조리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용기에 잔치국수 면을 넣은 뒤 그 위로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데 면이 잠길 정도로 부어준다.

 

 젓가락을 이용해 굳어있는 면을 살살 풀어준다. 무리한 힘을 주게 되면 면발이 부서지기도 하기 때문에 너무 큰 힘을 주지 말 것. 면이 알맞게 다 풀렸다면 뜨거운 물을 버려준다.

 

 뜨거운 물을 버렸다면 면 위로 수박동치미육수를 부어주도록 한다. 나중에 얼음도 넣긴 하겠지만 엄청나게 시원하게 열무수박국수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시식 하기 전에 육수를 냉동실에 어느정도 보관해 놓는다면 육수에 살얼음이 생겨 이기 시릴듯한 국수맛을 경험할 수 도 있겠다.

 

육수위로 열무김치와 김깨가루를 올려준다.

 

이제 시원한 국수맛을 위해 증정품으로 제공된 얼음컵의 얼음을 투하!

 

얼음만 올렸을 뿐인데 벌써 분위기가 달라보인다.

 

이번 편스토랑 제품은 평소와 달리 밀키트가 아닌 간편식을 구입했기 때문에 솔직히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조리를 끝내고보니 간편식 치고는 비주얼이 상당히 훌륭하다. 4,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열무와 얼음이 들어간 국수라니!

 

한번 휘휘 저어보니 정말 제대로된 열무국수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열무와 곁들여 한젓가락 시식 시작.

 

오~! 간편식이지만 정말 괜찮은 맛! 얼음 덕분에 육수가 시원해 먹기에도 좋고 잘 만들어진 열무김치도 제대로 한 몫을 하고 있다. 내가 궁금했던 수박동치미육수는 솔직히 어디에서 수박맛이 나는지 알 수는 없으나 전체적인 식감과 맛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맛있는 국수집이 아닌 대충 만들어 판매하는 곳의 국수보다는 훨씬 나아보인다. 집에서 편안하게 시원한 열무국수 한그릇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드린다. 만드는 방법도 간편하고 맛도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

 정말 기대도 없이 구입한 제품임에도 우리 가족은 만족했다. 7월 31일인가 출시되어 조금 늦은 포스팅이긴 하지만 정말 여름철에 어울리는 편스토랑 제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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