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생활 전국 어디서나 제로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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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똑똑한 소비생활 전국 어디서나 제로페이

 

어디까지나 소비자입장에서 작성해보는 제로페이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포스팅에 담아본다.

 

지방에 살고있는 한 사람으로서 설날과 추석이되면 어김없이 10%할인된 금액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하곤했다. 평소에는 5%할인되어 판매되는 상품권을 한국 고유 명절에는 1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했기 때문인데 한도 또한 1인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어 결국 45만원이라는 돈으로 50만원치의 상품권을 교환하는 것과 같다. 물론 지역사랑상품권으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매장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재래시장, 각종 식당과 가게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가계에 큰 이득이 되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종이 상품권을 명절에 맞추어 구입해야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이유는 '제로페이'의 등장 때문이다. 제로페이는 매번 실물 상품권을 챙겨서 가지고 다녀야 하거나 현금영수증 처리 등 종이상품권의 다양한 단점과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뿐 아니라 1인당 1달 한도로 최대 50만원치의 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제로페이가 처음 등장했을때에는 가맹점의 수가 작아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식당이나 재리시장, 가게 등에서 취급을 해주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소비자 입장에서의 제로페이 장점은 소득공제30%적용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등 이다.

 

소득공제 30% 적용

앱이나 은행, 결제사를 이용해 제로페이를 이용하게 되면 별도로 현금영수증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30%의 소득공제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이전에 종이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물건을 구입후 현금영수증을 요청할때 분명 사장님들의 싫은 표정을 감내해야했다. 하지만 이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제로페이 결제와 함께 자동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서울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마다 사용중인 상품권은 다양하다. 제로페이는 내가 사는 지역 뿐 아니라 내가 원하는 지역의 상품권을 필요에 따라 모두 구입할 수 있다. 1달에 50만원으로 구입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 금액만큼 다달이 구입해 생활비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주식으로 10% 수익을 얻기도 굉장히 힘든 마당에 제로페이는 당장 45만원만 있으면 50만원 상품권을 충전해준다. 거기다 무조건 50만원 멕스 금액을 채울 필요없이 1만원이든 3만원이든 필요한 금액만큼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여행지에서 제로페이

코로나시대가 완연해 짐에 따라 여행과 캠핑의 수요가 늘고있다.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신용카드보다는 제로페이가 훨씬 이득이다. 여행지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상품권을 미리 구입해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나는 강원도 캠핑중에 20만원치의 지역상품권을 18만원에 구입해 모두 사용하였다. 이처럼 전국팔도 어디를 가나 이제는 제로페이 가맹점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무리 좋은 신용카드 혜택이 있다해도 10%할인을 바로 해주지는 않는다.

 

제로페이 선물기능

제로페이로 구입한 상품권은 다른 사람에게 선물보내기가 가능하다. 선물함 기능을 이용해 전화번호와 받는 사람의 이름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전송이 완료된다. 나는 이 기능을 활용해 장을 보는 아내에게 지역상품권을 전송해주곤한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해 아주 요긴하게 사용중인 기능이다.

 

간편한 이용내역 확인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제로페이로 이용한 실적에 대해서는 제로페이앱의 이용내역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필요할 경우 전자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마치며

제로페이는 전용앱을 이용해 상품권의 구입과 사용이 굉장히 편리하게 디자인되어 있고 간편비밀번호 6자리를 등록해 카카오페이를 이용할때처럼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이제는 식당을 다닐때에도 식당 입구에 제로페이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는지 확인부터 하게 되고 지역상품권을 구입하면서 절약된 금액을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족은 한달에 한번 45만원의 현금으로 50만원치 지역상품권을 구입후 이득을 본 5만원으로는 제로페이 가맹점인 서점을 찾아 책을 사보고 있다. 요즘 책 한권도 어마어마하게 비싼데 이렇게 절약한 돈으로 아이들과 함께 서점을 방문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소비를 완전히 끊을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금 더 나의 가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선택해 가계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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