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오색리조또 밀키트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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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오색리조또

편스토랑 이영자 오색리조또 밀키트 솔직후기

도시락이라는 주제로한 22번째 편스토랑 우승상품은 이영자의 오색리조또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영자는 편스토랑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우승한만큼 이번 제품에 대한 기대도 크다.

 

방송이 나가고 바로 다음날 cu편의점에 편스토랑 제품이 풀리는 시간에 맞추어 안지기님과 함께 방문해본다.

 

이번 편스토랑 제품은 간편식과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고 가격은 각각 4,900원과 11,900원이 되겠다.

 

이번 편스토랑 제품 역시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요리의 이름과 실제 출시된 이름이 다르다.

 

방송에는 '오색리조또', 실제 출시이름은 '트러플 오색리조또'가 되겠다. 제발 헷갈리지않게 항상 동일한 이름으로 출시가 되었으면 한다.

 

어쨌든 어떤 제품을 구입해 볼까하다가 지난 편스토랑 밀키트제품들에게 매우 높은 만족도를 느꼈던 관계로 돈은 더 들지만 비싼 밀키트 제품을 구입해 본다.

 

밀키트 제품 증정용으로는 립톤 복숭아맛 캔을 준다는데 매장에 재고가 없어 다음 방문에 증정품을 받기로하고 쿨하게 편의점을 빠져나온다.

 

일단 패키지를 먼저 보자.

 

편스토랑 오색리조또

밀키트 제품 답게 커다란 패키지가 자랑이다.

 

트러플 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만큼 내용물에는 버섯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총알새송이버섯 4.8%, 느타리버섯 4.8%, 표고버섯 3.6% 거기다 트러플 크림 소스만 24.1%다. 덕분에 평소에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 제품에 분명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같다. 총 중량은 831g으로 2인분의 양이다.

 

편스토랑 22회차 우승상품

이미지 사진처럼 맛깔난 모습의 요리가 되길 기대해본다.

 

이번 제품도 신선식품으로 분류되어 냉장보관이 필수고 유통기한은 상당히 짧다. 내가 제품을 구입한 날이 3월 6일이며 유통기한은 3월 10일이었다.

 

트러플 오색리조또 조리법

조리법

  • 펜을 중불로 1분간 예열한 뒤 올리브오일, 베이컨, 버섯, 브로콜리, 허븟홀트 1/2을 넣고 3분간 강불에서 볶아준 뒤 그릇에 옮겨 놓는다.
  • 팬에 밥과 물 100ml(종이컵 반컵)와 허브솔트 1/2을 넣고 잘 풀어준 뒤 슈레드치즈 1/2, 크림소스를 넣고 중불에서 3분간 볶아준다.
  • 그릇에 리조또를 넣고 슬라이스치즈와 볶아 놓은 재료를 올려준 뒤 나머지 슈레드치즈와 트러플향미유를 뿌려서 완성한다.

언제나 그랬든 편스토랑 밀키트 제품은 설명서만 잘 따라하면 나 같은 요린이도 멋진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패키지 종이뚜껑을 제거하면 이런 모습.

 

포장용기 가득 요리재료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

 

이번 요리가 리조또인만큼 밥은 필수다. 두 개의 햇반과 함께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이 깔끔하게 진공포장되어있다.

 

버섯!

이번 요리의 핵심이 될 버섯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는데 눈으로 보아도 깨끗한 재료임이 분명하다. 뒤쪽에는 브로컬리 3개도 귀엽게 함께한다.

 

오 무려 한 줄의 베이컨이 들어있다. 진공포장된 덕분에 고기의 신선한 빛깔을 자랑한다.

 

부재료들

시계방향순서로 올리브오일, 슈레드치즈, 슬라이스치즈, 허브솔트, 트러플향미유가 되겠다.

 

조리방법에 따라서 비닐을 제거하고 팬에 넣어주면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편스토랑 오색리조또 밀키트 제품을 만들어 보자!

 

조리법 아래에보면 작은 글씨로 '셰프의 팁'이라고해서 버섯, 브로컬리, 베이컨은 0.5cm~0.5cm 큐브 모양으로 손질하여 볶으면 오색 리조또 토핑으로 만들수 있다고 한다.

 

먼저 베이컨부터.

도마에 베이컨을 올려 큐브모양으로 썰어주도록한다.

 

버섯과 브로컬리도 동일하게 큐브형형식으로 잘라주도록한다.

 

중불로 1분간 예열되어있는 팬위에 올리브오일과 함께 베이컨, 버섯, 브로콜리를 넣어준다.

 

허브솔트 반을 넣어준뒤 3분간 강불에서 열심히 볶아준다.

 

재료들의 질이 좋아서인지 빛깔이 마음에 든다.

 

3분간 잘 볶아주었다면 별도의 그릇으로 옮겨 담아 주자.

 

물은 100ml

이제 밥과 물 100ml에 남은 허브솔트 반을 넣어준뒤 국자나 뒤집개를 이용해 햇반을 고르게 풀어주어야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말것' 포장되어있는 햇반 그대로 포장만 제거해 팬에 넣어주면된다.

 

해동디지 않은 햇반이기 때문에 고르게 잘 펼쳐주는 것이 생각보다 일이었다.

 

밥이 잘 풀렸다면 슈레드치즈 1/2을 넣어주고 크림소스를 듬뿍 넣어준 뒤 중불에서 3분간 볶아준다.

 

이 즈음 되면 레스토랑에서 리조또를 사먹을때 맡아봄직한 냄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3분간 잘 볶아주었다면 별도의 그릇에 리조또를 넣고 슬라이스 치즈와 볶아 놓은 재료를 보기좋게 올려준 뒤 남아있는 슈레드치즈와 트러플향미유를 뿌려주면 요리는 끝나게 된다.

 

자 이제 조리가 완료된 트러플 오색리조쪼를 만나보자.

 

편스토랑 오색리조또

레스토랑 부럽지 않을 정도로 나름 나쁘지 않은 비주얼의 오색리조또.

 

푸짐하게 버섯과 브로콜리, 베이컨이 들어간만큼 씹는 재미가 상당할 것이다.

 

먼저 건더기 없이 그냥 흰쌀밥에 크림소스를 먼저 먹어보는데...

 

음 ~ 생각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다. 사실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대우지 않고 팬에 바로 볶아낸 밥이라서 이게 제대로 익을까 밥이 날라다니지는 않을까 라는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햇반이 상당히 촉촉하고 날라다니지 않아 좋았다.

 

이제 버섯, 베이컨, 브로컬리를 푸짐하게 담아 한 입 해보는데...

 

으음.....참...상당히 애~~~~~매한데 분명 맛이 그렇게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크림향이 심해 느끼함이 심하다.

 

되려 리조또가 아니라 저기에 파스타면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재료들이 훌륭하긴 하지만 어쨌든 먹다보니 피클이나 김치가 많이도 생각이 난다.

 

요리의 비주얼만으로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수 있는 이번 편스토랑 우승상품 오색리조또에 대해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말해본다.

 

지금까지의 편스토랑 밀키트 제품들은 모두 만족스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며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평소 다니던 캠핑에서도 다시 사먹고 싶을 만큼 최근의 고들빼기 두루치기와 오짬어묵탕의 만족도가 높았다. 하지만 이번 이영자의 오색리조또는 내돈주고는 다시는 사먹고 싶지 않은 편스토랑 밀키트 제품이다.

 

재료는 좋아보이지만 그 재료의 맛을 죽이게되는 너무 느끼한 크림소스의 영향이 크다. 재료가 버섯이 아닌 고기의 양이 많았다면 이야기가 달리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한다.

 

11,9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부족한 맛과 양, 평소 까르보나라와 오일파스타를 좋아하는 나 이지만 이 제품은...음....말을 아끼겠다 :)

 

빨리 나를 만족시켜줄 맛있는 편스토랑 밀키트제품이 출시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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