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오윤아 오짬어묵탕 오짬어묵바 밀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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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오짬어묵탕

편스토랑 오윤아 오짬어묵탕 오짬어묵바 밀키트 후기

어묵을 주제로한 편스토랑 20회 우승상품은 오윤아의 오짬어묵탕과 오짬어묵바이다.

 

방송을 보면서도 칼칼함이 전해올 정도로 술안주로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침에 외출을 한 사이에 안지기님께서 벌써 구입을 해 놓고는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방송에 나왔던 이름대신 '화르르 짬뽕어묵탕' 과 '오징어짬뽕 어묵바'로 출시가 되었다.

 

편스토랑 오윤아의 오짬어묵탕은 전국 CU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자.

편스토랑 오윤아 짬뽕어묵탕, 오징어짬뽕 어묵바 가격
  • 화르르 짬뽕어묵탕 : 11,900원
  • 오징어짬뽕 어묵바 : 2,200원

이번 편스토랑 제품의 경우 밀키트 + 즉석식품으로 출시되던 것과 다르게 오직 '밀키트'제품으로만 출시가 되었다. 

 

여기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 핫바처럼 오징어짬뽕 어묵바가 곁들여 졌다보면 된다.

 

편스토랑 오짬어묵탕(짬뽕어묵탕)

밀키트로 출시된 제품 답게 커다란 패키지구성이 자랑이다.

 

제품 겉포장을 제거하지 않아도 신선한 내용물을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하다.

 

2인분 구성이며 조리시간은 약 20분이 소요된다.

 

돼지고기는 뒷다리가 사용되었고 돼지고기, 어묵, 오징어 들의 함유량이 대단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편스토랑 20회차우승상품 화르르짬뽕어묵탕

제품의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와 함께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잘 소개해 놓았다.

 

오짬어묵탕 만드는법

편스토랑 오윤아 오짬어묵탕 만드는 방법

01. 재료 준비하기
  • 냄비에 물 800ml(종이컵 5컵 반)를 넣고 끓으면 면을 3분간 삶기
  • 면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건져두기
  • 돼지고기는 3등분으로 잘라주기
02. 재료 조리하기
  • 팬을 약불로 1분간 예열하기
  • 고추기름, 돼지고기를 넣고 강불에서 2분간 볶은 숙주를 넣고 1분간 더 볶아주기
  • 모든 야채를 넣고 강불에서 2분간 볶아주기
03. 완성하기
  • 팬에 물800ml(종이컵 5컵 반)와 소스, 어묵을 넣고 강불에서 6분간 끓이기
  • 조리된 음식을 그릇에 담아준 뒤 향미유를 넣어 완성하기

 

자세한 안내가 되어있기 때문에 나같은 요린이들도 손쉽게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 밀키트의 장점이다.

 

제품의 구입이 1월 23일 오전인데 유통기한이 1월 27일까지다. 

 

신선식품으로 분류되어 유통기한은 굉장히 짧은 편이기에 구입 후 빠른시일 안에 만들어 먹어야 한다.

 

오징어짬뽕 어묵마

오짬어묵바의 모습.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주얼의 핫바와 같다. 

 

오윤아 오짬어묵바

오징어짬뽕 어묵바 이름에 걸맞게 일반 어묵에 비해서 제법 매운편에 속하는데다가 오징어의 씹힘이 나쁘지 않았다.

 

가격이 2,200원인데도 불구하고 휴게소에서 흔히 사먹는 오징어어묵에 비해서도 훨씬 맛있었다.

 

입가심으로 오짬어묵바를 먹어보았으니 본격적으로 밀키트 개봉에 들어간다.

 

밀키트 개봉
오윤아 오짬어묵탕 구성

밀키트 제품 답게 재품 하나하나 별도의 진공포장이 되어있어 굉장히 깔끔한 모습을 자랑한다.

 

편스토랑 밀키트 재료들

겉으로 보기에도 재료들의 상태가 좋아 보인다.

 

손쉽게 비닐을 개봉 후 조리기구에 넣어만 주면 되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그리고 조금 놀랐던 부분.

 

우리는 오짬어묵탕과 오짬어묵바 두 가지를 모두 즐겨보기위해 오짬어묵바를 별도로 구입했는데 밀키트 안에 별도 구입한 오짬어묵바와 똑같은 제품이 2개나 기본으로 들어가 있었다.

 

허얼...이미 사버리고 먹어버린걸 어쩔 수 있나...

 

그래도 전자레인지에 조리해 먹는 것과 오짬어묵탕에 넣어 먹는 것은 맛차이가 많이 나기는 했다.

 

무조건 어묵탕에 넣어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이제 편스토랑 오짬어묵탕 밀키트제품을 조리해볼 시간이다.

 

조리법에 나와있는대로 냄비에 물 800ml를 넣고 면을 3분간 삶고 그 동안 돼지고기는 3등분으로 잘라준다.

 

약불로 팬을 1분간 가열한 뒤 고추기름, 돼지고기를 넣고 강불에서 2분간 볶는다.

 

숙주를 넣고 1분간 더 볶아준다.

 

모든 야채를 넣고 강불에서 2분간 볶아준다.

 

이쯤부터 제법 그럴듯한 모습의 요리를 만나게 된다.

 

팬에 800ml 물과 소스, 어묵을 넣고 강불에서 6분간 끓여준다.

 

오짬어묵탕

어묵2개를 팬 옆에 두어보니 밖에서 사먹는 듯한 모습의 요리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런데 제품의 조리 방법에 면을 언제 넣으라는 설명이 없다. 

 

이미 3분간 삶아놓은 면이기 때문에 이렇게 팔팔 끓는 타이밍에 넣고 1분정도 가열해 주기로 한다.

 

채에 걸러 놓은 면사리

이렇게 육수가 끓을때 면을 넣은 뒤 1분정도 더 가열해 주었다.

 

완성!!

제법 그럴듯한 모습의 오짬어묵탕이 완성되었다.

 

이 정도면 밖에서 사먹는 요리 만큼의 비주얼이다.

 

조리 마지막에 불맛향미유까지 넣어주니 불향 가득 머금은 요리 냄새가 진동을 한다

 

편스토랑 오짬어묵탕

이제 안지기님과 함께 맛있게 시식해볼 시간.

 

3분간 끓여놓았던 면말이 아주 탱글탱글하다. 

 

일반 라면에서는 느끼지 못할 쫄깃쫄깃 탱탱함을 느낄 수 있다.

 

국물에 기름이 많이 있어서인지 면치기가 쉽게 될 정도로 부드럽게 넘어간다.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만족스러운 식감과 맛이다.

 

이름이 오짬어묵탕인 만큼 탕 요리에 국물이 생명이다.

 

숟가락으로 한 숟갈 떠보니 고추기름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 

 

한숟락 후룩하고 먹으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의 걸쭉하고 칼칼한 짬뽕의 맛은 아니었던 것 같다.

 

칼칼 함보다는 부드러운 맛이 강해 살짝 싫다고 느끼다가도 계속 국물을 먹게되는 묘한 매력이 국물의 맛이었다.

 

이 제품에는 돼지고기가 21%나 함유되어 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고기가 만족스러웠었는데 맛 또한 우려했던 돼지고기 특유의 비린향이 나지않아 좋았다.

 

확실히 돼지고기도 그냥 국물에 넣지 않고 팬에 한번 구워서 넣으니 불향도 나고 돼지의 잡내도 날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대박이었던 것이 바로 숙주다.

 

기대 없이 한 입 먹어본 숙주가 굉장히 부드럽고 맛이있었다. 

 

숙주라 함은 짬뽕이나 쌀국수 요리에서 아삭한 식감을 담당하는 재료이기도 하지만 풀이죽어 아삭한 식감은 떨어졌지만 국물과 하나가 되어 부드러워진 숙주가 굉장히 맛있었다. 

 

아주 개인적으로 집에 숙주가 더 있었다면 분명히 여기에 더 넣어서 다시 끓여 먹었을 것이다.

 

면은 탱글탱글하고 부드럽다.

이번 주제가 어묵이니 만큼 커다란 어묵을 통으로 넣어보았다.

 

제품 패키지 뒷면에 적혀있는 셰프의 팁에는 어묵은 스틱을 빼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도 좋다고 되어있었지만 오짬어묵탕의 비주얼을 망치고 싶지않아 어묵을 자르지 않고 통으로 넣어 조리했다.

 

그리고 스틱을 집어 통으로도 먹다가 위의 사진처럼 숟가락으로 어묵을 잘라 먹어도 보았다.

 

어묵탕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어묵바 자체가 짬뽕맛이 많이 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그런데 거기다 짬뽕탕안에 들어가기 까지했으니 맛은 설명안해도 알것이라 생각한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때보다 훨씬 제대로된 요리를 먹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 먹은 오짬어묵탕

안지기님과 둘이서 오짬어묵탕을 국물 조금 남기고 다 먹었다.

 

배가 불러서 밥을 말아 먹지는 않았지만 평소 짬뽕밥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만족할만한 맛을 내어줄거라 생각한다.

 

편스토랑 제품중에서는 밀키트 제품을 이번에 처음으로 구입해보았는데 가격도 맛도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한다.

 

집에서 캠핑장에서 정말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밀키트 제품이다.

 

내가 이 제품을 구입한 사장님의 말로는 편스토랑에서 나오는 밀키트 제품을 다 먹어 보았는데 5~6천원짜리 즉석 식품들에 비해서는 훨씬좋은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한다. 물론 편의점사장님 견해이다.

 

편스토랑 제품이 개인의 기호바다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고 있다.

 

내돈주고 내가 사먹은 제품이니 만큼 주관적인 맛에대한 평가이기에 이렇다 저렇다 댓글은 옳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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