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트몰링 하늘아래 공중정원 아트가든
- 직접가본 여행,맛집/부산,경남
- 2019. 6. 3.
부산 하단 아트몰링 아트가든.
식당가에서 밥볶다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친뒤 삐에로쇼핑에서 정신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쇼핑에 빠져있다가 잠시 휴식을 위해 들른 곳입니다. 아트몰링의 최상층 17층에 위치한 아트가든.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이지만 아직은 전망대에서 구경하기 아주 쾌적한 날씨였다.
17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친절하게도 아트가든 가는곳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다. 통 유리 너머로 보이는 정원이 이미 아기자기 이쁠것같은 기대감을 심어준다.
그리 크지 않지만 작은 산책로와 잔디밭에는 화분과 꽃이 우리를 맞아준다.
재미있게 생긴 벤치가 여러개 놓여져 있다. 정면에 보이는 계단을 통해 더 위로 올라 갈 수 있다. 정면 좌측처럼 생긴 곳에는 바닥이 통유리로된 전망대가 곳곳에 있다.
인테리어가된 석가산에서는 시원한 폭포가 쏟아져 내려오고 있다.
내 발밑으로 도로가의 차들이 보인다. 제법 높은 곳이다. 와이프님은 무서움이 많아 서있지 못했다.
발밑이 아닌 정면으로 펼쳐지는 부산 하단의 풍경들이다.
오른편의 유리로는 이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좋아서 미세먼지 걱정 없이 멀리 바다와 산도 만날 수 있었다.
정말 파란 하늘 도시의 풍경.
다시한번 발밑 통유리 사진이다.
17층 메인 가든에는 이렇게 중앙으로 석가산처럼 꾸며져있으며 그 주변으로 벤치가 구성되어있다. 지금 처럼 더워질때는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아보인다. 머리 위로는 여러개의 전구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더 높은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다.
하늘이 만져질 것 만 같다. 고급 백화점처럼 넓은 면적의 쇼핑몰 건물이 아니기때문에 옥상 정원 또한 그리 크지는 않다. 하지만 이정도면 산책할곳도 앉아서 이야기 할 공간도 충분하다. 되려 작고 소박해서 더 친근한 마음마저 드는 것 같다.
발을 담궈도 되는지 모르지만 자그마한 분수 4개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야외 카페처럼 고객들에게 배려를 한 모습이 보인다.
전망대에 서면 눈 앞으로 보이는 지명의 명칭을 알 수 있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만원경도 준비되어있었다.
사진만 찍었지 직접 보지 못한게 아쉽다.
전망대 망원경 옆으로 넓은 벤치가 준비되어있다. 많은 인원이 함께 앉아 이야기하기 좋은 장소다.
꼭대기 전망대 에서 아래를 바라본 전경 아담하고 이쁜 모습이다. 밤에 찾아오면 더 로맨틱할 것 만 같다. 비록 규모가 엄청나게크고 고급스러운 곳은 아니었지만 잠시나마 쇼핑으로 지친 육체를 편히 쉬게 해준 고마운 장소였다. 이제 제법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었다. 조금이라도 더 더운 여름이 되기전에 한번쯤들려보면 좋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부산 하단의 아트몰링을 방문하시는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