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M1 외장하드 인식 해결 방법

맥북에어 M1 외장하드 인식 윈도우에 함께 사용하는 방법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만 사용하던 유저들이 애플 맥북을 사용하면서 난처한 경험을 할 때가 있다. 바로 윈도우에서 잘만 사용하던 외장하드를 맥북의 C타입 썬더볼트 포트나 USB허브등을 이용해 연결할 경우 맥북에서 외장하드가 인식은 되는데 까지는 성공. 하지만 외장하드 안의 파일을 읽을 수 있으나 이 외장하드로 맥북 안에 들어있는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의 파일들이 복사가 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바로 외장하드가 읽기전용으로 인식이되었고 쓰기가 안되는 현상이다.

 

걱정하지 말자 별거 아닌 문제다. 애플의 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는 서로 다른 OS(운영체제)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외장하드의 포멧형식만 변경하면 윈도우와 맥북에서 서로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외장하드 안에 들어있는 모든 데이터는 지워지게 되므로 작업 전 백업은 필수다.

 

아래의 사진 한장으로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작업에 사용한 외장하드는 '엠지텍 테란3.1 슬림 USB3.1 3테라' 외장하드이다.

 

맥북 외장하드 인식 해결방법

1. 맥북 오른쪽 상단에 돋보기를 눌러 '디스크 유틸리티'를 적고 엔터를 입력하면 디스크 유틸리티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2. 맥북과 연결한 외장하드가 인식되면 해당 외장하드를 선택한다.
3. 해당 외장하드의 정보가 표시되면 3번 '지우기' 아이콘을 선택한다.
4. 디스크 정보에서 '포맷'을 선택하면 APFS, Mac OS, MS-DOS, ExFAT라는 항목이 보이는데 여기서 'ExFAT'를 선택하고 '지우기'를 선택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해당 외장하드의 볼륨 이름을 변경할 수도 있고 외장하드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포맷형식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각 포맷형식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내용을 확인 하자.

 

• APFS : Mac OS 10.13 이후 버전에서 사용되는 최신 포맷 형식으로 높은 안정성과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SSD에 최적화되었다.
• Mac OS 확장(저널링) : 맥 모든 버전에서 사용가능한 전통적인 맥 전용 최적화 포맷방식. 해당 디스크를 맥북에서만 사용할 계획이라면 이 방식이 좋다.
• Mac OS 확장(대소문자 구분, 저널링) : 위 내용과 동일하며 단순히 같은 파일 이름에서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해 다른 파일로 구분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사항.
• ExFAT : 맥과 윈도우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포멧형식. 맥과 윈도우를 함께 사용하는 대부분의 유저가 이 포멧형식을 사용한다.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외장하드나 일반 USB 이동디스크를 사용하다보면 포트에 제대로 연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다. 나의 경우 맥북에어M1의 썬더볼트에 USB허브를 연결해서 다양한 저장장치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유독 USB허브에 연결할때면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인식이 되었다가도 케이블을 건들면 연결이 해제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때 다른 허브를 거치지 않고 썬더볼트에 다이렉트로 저장장치를 연결했을 경우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었다. 사용중인 USB허브도 너무 믿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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